-
제주도,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제주특별자치도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행정시와 합동으로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소나무류를 취급하는 목재생산업, 조경업체 등을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 방지 및 건전한 유통·취급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목적이다. 도 전역이 소나무재선충병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돼 재선충병 방제 목적 외 소나무류 이동은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으며, 조경수목이나 분재는 재선충병 미감염 확인증을 부착해야만 이동할 수 있다. 위반사항 적발 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최고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재선충병 피해확산을 방지하고 무단이동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사전 안내 및 홍보를 실시하고 단속을 통해 소나무류 원목 등 취급 내용, 생산·유통 자료 비치 여부를 확인한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제주지역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소나무를 이동하고자 할 경우 미감염확인증 발급 등 적법한 절차를 따르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
횡성군산림조합, 2024년 표고 원목재배 기술교육 실시
횡성군산림조합(조합장 양재관)은 13일 2층 대회의실에서‘2024년 표고 원목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횡성군산림조합 산림경영지도사업의 일환으로 표고 종균 신청자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료로 진행했다. 산림조합중앙회 버섯연구소 김인협 박사의 지원을 받아 종균 공급날짜와 교육시간을 맞춰 접종방법과 재배방법을 습득해서 집에서도 쉽게 표고 원목을 재배할 수 있게 되었다. 양재관 산림조합장은“종균 신청자분들이 교육을 통해 고품질의 안정적인 표고 생산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 ”고 말했다.
-
보령시, 목재문화체험장 옻칠공예 프로그램 개설
보령시는 오는 25일까지 보령목재문화체험장에서 2024년 외부강사 초청 옻칠공예 프로그램 수강생 1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보령목재문화체험장은 다양한 목공체험의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국내 다양한 분야의 목공인들을 강사로 초빙해 목공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은가비옻칠미술의 이혜진 강사를 초빙하여 3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10회 “옻칠의 꽃 ‘목칠_나전칠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수강은 고등학생 이상을 대상(보령시민 우선)으로 무료(재료비 자부담 3만원)로 진행되며, 기타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보령목재문화체험장(☎930-4098)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세권 산림공원과장은“목재문화체험장은 목재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며“자연 친화적인 체험활동을 통해 지친 일상 속 힐링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목재문화체험장은 서각, 우드버닝, CNC체험지도사(3급) 자격증 등의 과목을 개설해 시민들의 목공체험 수준을 높이고 있으며, 자연과 교감하고 마음 치유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전북자치도, 목재이용을 통해 탄소중립 앞장서
전북자치도는 기후위기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탄소중립에 앞장서고자 친환경 탄소 저장고인 목재 이용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목재는 나무의 광합성 작용을 통해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저장함으로써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소재로 주목받고 있으며, 최근 산림청에서는 목재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공모)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보급(39개소), 노후화된 목재생산 장비 지원을 위한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1개소, 공모선정), 목재친화도시 조성, 공공건축물을 국산목재로 신축하는 목조건축 실연사업 등 2024년 기준 총 8개 분야 25억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내 시·군 또한 목재가 올바르게 생산·유통 될 수 있도록 관내 소재하고 있는 목재생산업체(638개소 / 원목생산업, 제재업, 목재수입유통업) 대상으로 상시 점검·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일 최근 산림청 주관으로 추진된 ‘2024년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공모사업에 정읍시 소재 어린이집이 선정되며 국산목재를 활용한 어린이집 실내환경 개선을 통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가까운 곳에서 목재를 체험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목재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되었다. 이처럼 전북자치도는 산림청 목재분야 공모사업 발표 시 시·군과 함께 적극 대응하여 목재문화 확산과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목재를 테마로한 신규사업 발굴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목재이용과 관련하여 행사 추진, 성과에 대한 홍보, 공공기관 사업 추진 시 국산목재 이용을 독려하는 등 목재이용 활성화 노력에 대한 지자체 합동평가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강해원 전북자치도 환경녹지국장은“계속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목재를 이용하는 것은 생활속에서 쉽게 접근 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매우 친환경적인 방법이다. 전북자치도는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사단법인 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 실버 우드힐링 체험
사단법인 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와 임실목재문화체험장이 노인들에 대한 치매 예방을 위한 목공 활동으로 경로당 주변에 평상 및 데크를 설치하는‘실버 우드힐링(Silver Wood Healing) 체험’을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숲체험·교육 지원사업은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위한 바람직한 가치 실현을 위해 복권기금을 활용해 사회적·경제적 약자(보훈·유공자, 장애인 등)에 대한 숲체험 및 산림복지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농산촌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실버 우드힐링 체험’은 10월까지 진행하며, 임실목재문화체험장에서 신청받는다. 목공 활동으로 노인들에 대한 치매 예방과 우울감 해소 및 기억력을 향상하고, 경로당 주변에 평상 및 데크를 설치함으로써 자신들의 쉼터를 소유하게 됨에 만족감과 심리적 안정을 얻고, 노인들이 작업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근로의욕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 관계자는“실버 우드힐링 체험을 통하여 노인들의 정서적, 신체적 건강 증진에 기여함과 동시에 목재 이용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탄소저장과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음을 홍보하는 데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 어린이집 3곳, 실내 환경 친환경 목재로 조성
전라남도는 산림청 주관 어린이 이용 시설 목조화 사업 공모에서 순천 2곳, 광양 1곳, 총 3개소가 선정돼 실내 벽면 등을 친환경 목재로 바꾸고 실내 환경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이용 시설 목조화 사업은 우리나라에서 심고 가꿔 수확한 목재로 어린이집 실내 환경 개선에 활용하는 사업이다. 특히 목재는 탄소저장고이자 인체에 유익한 친환경 소재로, 영유아기부터 만지고 느끼는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2022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공모에선 신청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1차 서류검토와 2차 전문가 타당성 평가를 통해 최종 20개소가 선정됐으며, 전남과 경남이 3개소로 가장 많다. 이어 서울과 대전, 대구, 경북이 각 2개소, 인천과 울산, 강원, 전북은 각 1개소다. 전남에선 순천 소재 꼬마화가어린이집과 꿈의땅어린이집, 광양 소재 파랑새어린이집이 선정됐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1억 원(국비 5천만 원·시군비 2천만 원)으로 보육실과 실내 벽면, 복도를 국산 목재로 새롭게 조성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전남도는 영유아와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소방 법령에 따른 방염 처리와 건축법령 및 영유아보육법상 설치 기준 준수 여부를 철저히 감독할 계획이다. 전남에는 지난해까지 총 3개소의 어린이집이 친환경 목재를 이용해 실내환경을 개선했으며, 영유아와 부모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목재로 실내 환경을 바꾸면 숲속에서 느낄 수 있는 피톤치드가 일정량 공기 중으로 방출돼 피부질환과 호흡기질환 개선에 긍정적 효과가 있다. 강신희 전남도 산림자원과장은 “목재는 실내온도 및 습도 조절 효과가 높아 영유아의 건강과 면역력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친환경 소재인 목재의 생활 속 이용 확대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예천목재문화체험장, 체험프로그램 새롭게 구성
예천군 예천목재문화체험장이「2024년 체험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해 운영한다. 체험프로그램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상시 체험이 가능한 84종과 주말 성인프로그램 5종으로 구성되어 있고 상시프로그램은 단체체험도 가능하다. 유아·청소년 프로그램은 예천군의 8경과 보물을 소재로 개발한 코니․페디 휴대폰 거치대, 회룡포 드림캐쳐, 개심사지 5층 석탑 오르골 만들기 등을 비롯해 열쇠고리, 저금통, 수납 정리함, 시계류 등이 있어 다양한 목재 체험이 가능하다. 성인 프로그램은 원하는 모양의 도마 만들기부터, 좌탁, 다도찻상, 접이식 테이블이 있으며, 주말 프로그램으로는 엔드그레인도마(3월) ․ 선반(5월) ․ 칼림바(7~8월) ․ 트레이(9월) ․ 협탁(11월)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체험장 외부 소풍정원에는 실외 놀이터 ․ 둘레길 ․ 쉼터 ․ 테마정원 ․ 포토존 ․ 신재생에너지 공간 등이 있어 가족, 연인, 단체 방문 시 잠시 머무르며 숲도 즐길 수 있다. 정치영 산림녹지과장은 “예천목재 문화체험장은 목공 체험뿐만 아니라 숲도 즐길 수 있는 숨은 진주 같은 곳으로, 오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방문한 사람이 없다.”며, “매년 다양한 목공 프로그램을 선보여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아쉽지 않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부지방산림청, 나무와 함께 미래의 희망을 심다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정철호)은 3월 8일을 시작으로 글로벌 산림강국 실현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흡수 유지증진을 위해 국유림 500ha에‘2024년도 나무심기’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편백, 낙엽송 등 경제적 가치가 높은 목재로 키우기 위한 경제수 조림 370ha를 비롯해 산림재해방지 20ha, 공익조림 80ha, 밀원수 조림 30ha 등 총 140만여 그루의 나무심기를 통해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탄소저장량과 흡수량이 높은 난대상록활엽수의 중요성이 주목받으면서 전남·경남지역의 남해안을 중심으로 20ha 면적에 붉가시나무, 황칠 등 난대림을 조성한다. 정철호 서부지방산림청장은“기후변화 대응 및 미래세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서부청이 산림정책 실현을 위해 앞장설 테니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우리의 미래, 목조건축으로 세우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3월 7일(목)부터 10일(일)까지 4일간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연구성과 현장설명회」를 ‘2024 대한민국 목조건축박람회’가 열리는 수원역 수원메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번 현장설명회에서 국산 목재의 이용흐름 및 전과정평가, 국산 목재 및 목조건축의 탄소저장효과 등 ‘국산목재의 장점’을 강조하고, 국산 목재를 활용한 판상재(합판, 구조용파티클보드, CLT 등)와 접합철물(STS) 등 ‘목조건축의 국내 기술 현황’을 소개하며, 현재 우리나라의 중대형 목조건축물 현황과 아시아 최고 높이(15층, 50m 이상) 목조건축물 랜드마크 ‘우드 플러스 타워’ 건립 목표를 제시하며, 우리나라 목조건축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목조건축박람회는 경기 남부 지역 최대 건축 및 인터레어 박람회인 수원경향하우징페어와 동시에 개최되어 일반 국민들에게 목조건축의 장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공학연구과 이상민 과장은 “우리 과학원은 내화성능 확보, 층간소음 개선 등 고층 목조건축물의 한계를 극복하는 기술 개발 및 제도 개선 연구를 꾸준히 수행해왔다.”며, “이번 현장설명회와 같이 대국민 홍보를 통한 목조건축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에도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한샘, 프리미엄 붙박이장 ‘시그니처’ 출시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2m 폭의 ‘와이드장’과 ‘폴딩 도어’ 등 신규 아이템을 추가해 붙박이장 내부 선택의 폭을 넓히고, 디자인과 사양(Spec)을 고급화한 수납 시스템 ‘시그니처(Signature)’ 붙박이장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시그니처 붙박이장은 내부 구성을 국내 최다인 94가지로 출시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 된 수납이 가능하도록 했다. 예를 들어 같은 ‘바지걸이’가 포함된 내부 구성이라도 선반형, 서랍형, 칸막이형 등으로 나뉜다. 시계 등 액세서리에 관심이 많다면 선반형을, 가방에 관심이 많다면 칸막이형을 선택하는 식이다. 디자인 역시 크게 달라졌다. 미드 브라운(Mid-Brown, 짙은 갈색)과 브론즈(Bronze, 구리색)를 핵심 컬러로 선정했고 나무와 금속, 가죽 질감을 구현한 표면재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한 문을 열고 닫을 때 부드럽게 닫히도록 경첩과 레일의 사양을 업그레이드 했고,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수납물을 쉽게 찾을 수 있게 내부 조명도 설치할 수 있다. 도어(Door)도 새로워졌다. 여닫이(Swing)와 미닫이(Sliding) 방식 외에도 문이 접히며 열리는 폴딩(Folding) 방식의 ‘인피니(Infini)’ 도어를 신규 출시했다. 개폐 방식과 색상에 따라 총 20여 종의 도어를 선택지로 제공한다. 시그니처 붙박이장의 내부는 크게 ▲와이드장 ▲맞춤장 ▲일반장 ▲높은장으로 구성됐다. 2m 폭의 ‘와이드장’은 한샘이 국내 가구 브랜드 중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내부 구성이다. 한 가운데에 기둥이 없는 만큼 수납 공간을 더 넓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다양한 내부 수납물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바지걸이, 선반, 서랍 등 내부 구조가 다른 16종을 선택지로 제공한다. 맞춤장은 천장고가 높은 아파트나 주택에 맞춤형으로 설치할 수 있는 구성이다. 붙박이장과 천장 사이의 빈 공간을 최소화해 수납 효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일반장과 높은장은 서로 높이가 다른 구성이다. 천장의 높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의류 관리 기기를 붙박이장 사이에 넣거나, 코너에 붙박이장을 배치하는 등 다양한 구성을 가능하게 했다. 한샘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홈 인테리어 분야 1위 기업인 한샘이 고객의 사용 환경을 연구해 내부 칸막이 위치를 1mm까지 조정하는 등 총 1년 3개월 가량의 개발 기간을 들인 역작”이라며 “좋은 수납이 좋은 삶의 기본 조건이라는 생각으로 완벽히 새롭고, 완벽히 다른 수납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에몬스, 신제품 ‘스테이주니어’ 시리즈 출시
종합 가구 브랜드 에몬스가 신학기 학생용 가구 교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제품 ‘스테이주니어’ 시리즈를 출시하였다고 밝혔다. ‘스테이주니어 침대’는 패브릭의 강점을 최대화한 저상형 쿠션 침대로 트렌디한 블루, 옐로우 포인트컬러를 통해 자녀방에 생동감을 더한다. 저상형 디자인과 안전 가드 등 아이들의 수면 환경을 고려한 설계를 바탕으로 내구성이 뛰어난 기능성 원단 등 엄선된 자재만을 골라 제작되었다. 특히 스테이 주니어 책상 세트는 선반 위에 모니터를, 선반 아래에 키보드가 배치 될 수 있는 구조로 미디어 학습 환경에 최적화되어 신학기를 맞은 자녀의 첫번째 책상으로 적극 추천한다. 한편, 에몬스는 24년 새학기를 맞아 주니어 가구 특가 행사인 ‘에몬스 주니어 패키지 세일’ 프로모션을 2월 29일까지 진행 중이다. 자녀방 가구 베스트 제품인 ‘아이누리’, ‘레이어드’, ‘스테이’ 시리즈 전 품목을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금액대 별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에몬스 관계자는 “신학기를 맞이해 신제품 출시와 다양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가구 구매를 고민 중인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산림청, 수입 합판‧보드류 단속…목재생산업 등록 등 점검
산림청은 3월 말까지 품질기준에 미달하는 수입합판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산림청·지방산림청(국유림관리소)·한국임업진흥원 등 합동단속반이 합판·보드류 목재제품 수입 업체를 대상으로 목재생산업 등록사항, 목재제품 품질 및 표시 적합 여부 등 현장 점검을 한다. 위반사항이 적발되는 경우에는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에 따라 최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조영희 산림청 목재산업과장은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불법·불량 합판‧보드류의 유통을 차단해 국민안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전주 동아목재, 여의동에 사랑의 백미 100포 기탁
전주시 덕진구 여의동 소재 건축․토목업체인 동아목재(대표 이천승)는 지난 8일 여의동 주민센터(동장 김종남)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50만원 상당의 백미 100포를 전달했다. 동아목재는 2015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에 저소득계층을 위한 백미를 기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천승 동아목재 대표는 “전달한 쌀이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장흥군, 상반기 목공예 교육생 모집
장흥군이 2024년 상반기 목공예기능 교육과정과 인원을 확대 모집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장흥군은 2024년 상반기 목공예기능인 교육과정과 인원을 확대 모집 중에 있다고 밝혔다. 상반기 교육은 생활목공(초급·중급)·생활목공 주말반·서각 초급·서각 작품반·우드버닝(인두화)·레진공예 특강·스크롤쏘 반(목재 장난감·퍼즐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서각 작품반·스크롤쏘 반을 추가로 신설하여 목공예 교육의 다양성 향상에도 노력하였다. 장흥군은 매년 목공예 이론 및 기능을 갖춘 전문 강사들을 모집해 군민의 문화적 수요에 부응하는 목공 교육과정을 기획·운영하고자 노력해 왔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2023년에는 전남도에서 주최하는 공모전에서 교육생들이 대상,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장흥군은 8개 교육과정·총 110명의 참여자를 26일까지 모집하며 교육생에게는 전동공구·장비·수강료 등이 지원된다. 자세한 내용은 장흥군 홈페이지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
석유 대체할 탄소중립 연료, 폐목재로 만든다
목재 폐기물에서 나온 오일이 탄소중립 연료로 재탄생한다.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은 제정호 교수(부산대학교) 연구팀이 목재 폐기물의 주된 구성 성분인 리그닌에 열분해 및 수첨탈산소업그레이딩 연속 공정을 적용해 항공연료 및 선박유로 직접 사용이 가능한 드롭인연료를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리그닌은 산소-탄소 결합을 통해 형성된 천연 방향족 고분자로 화학적 구조를 적절히 분해 및 변환하면 현재 석유계 연료로 사용 중인 방향족(톨루엔, 자일렌 등) 및 나프텐족 탄화수소(메틸시클로헥산 등)로 전환이 가능해 탄소중립 원료로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연구는 실제 리그닌 오일이 아닌 모델 분자를 사용하거나 회분식 반응기에서 단위 공정별로 1회씩 진행되어 복잡한 성분을 가진 리그닌의 특성을 반영하기 어려웠다. 이에 연구팀은 다양한 연구진과의 협업을 통해(서울시립대-리그닌 열분해 공정 최적화, KIST-고압 연속식 트리클 베드(Trickle bed) 반응기설계), 회분식 반응기를 사용했던 기존의 반연속식 연구 방식에서 벗어나 고압 트리클 베드 반응기에서 연속적**으로 수첨탈산소 반응을 진행해 리그닌을 탄화수소 연료로 전환하는 공정을 개발했다. 이를 위해 원료 전처리, 촉매 조성, 공간 속도, 온도 등 리그닌의 다양한 공정 조건을 스크리닝해 최적의 물성을 위한 조건을 선별했으며, 이 조건에 리그닌 열분해 및 수첨탈산소 업그레이딩 연속 공정을 적용해 실제 석유계 연료와 유사한 물성의 항공유급 방향족 탄화수소를 직접적으로 생산할 수 있었다. 모의 증류 결과 항공유는 60%, 디젤유는 40%까지 사용 가능하며, 발열량 또한 >10,000 kcal/kg 정도로 기존 석유계 연료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정호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현재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장시간 연속 운전이 가능하도록 공정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라며, “버려지는 폐자원인 리그닌으로부터 항공유, 선박유를 생산함으로써 보다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연료 보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화학공학 분야 국제학술지 “케미칼 엔지니어링 저널(Chemical Engineering Journal)”에 게재되었다.
투데이 HOT 이슈
- 제주도,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 제주특별자치도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행정시와 합동으로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소나무류를 취급하는 목재생산업, 조경업체 등을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 방지 및 건전한 유통·취급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목적이다. 도 전역이 소나무재선충병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돼 재선충병 방제 목적 외 소나무류 이동은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으며, 조경수목이나 분재는 재선충병 미감염 확인증을 부착해야만 이동할 수 있다. 위반사항 적발 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최고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재선충병 피해확산을 방지하고 무단이동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사전 안내 및 홍보를 실시하고 단속을 통해 소나무류 원목 등 취급 내용, 생산·유통 자료 비치 여부를 확인한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제주지역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소나무를 이동하고자 할 경우 미감염확인증 발급 등 적법한 절차를 따르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