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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우드, 피톤치드가 함유된 친환경 합성목재 내장재 개발

등록일 2017년06월14일 16시5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나무보다 더 나무 같지만 물에 썩지 않고 변형도 적다. 심지어 물에 둥둥 뜨기도 한다. 해안가, 전망대, 산책로 등 다양한 곳에서 자연 환경과 어우러져 쉽게 만나볼 수 있는 이 소재는 바로 ‘합성목재’다. 실내 장식, 바닥재, 데크, 건물 외벽을 피복하는 사이딩 등 다양한 곳에 합성목재가 쓰이며 많은 업체가 제품을 생산하고 있지만 끊임없는 연구 및 투자를 통해 신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는 합성목재 생산 전문 회사 애니우드가 주목받고 있다.


애니우드는 압출성형에 대한 기술을 가지고 있던 임철환 대표가 2012년 설립했다. 임 대표는 인류가 지속적으로 사용해온 천연목재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것을 파악하고, 새로운 소재와 자신의 기술력을 결합시켰다. “어떤 재료를 넣고 압출성형을 진행할 것인지에 따라 다양한 소재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이 임철환 대표의 설명이다. 그런 의미에서 애니우드는 ‘소재 전문 회사’를 꿈꾼다.


합성목재는 목분과 플라스틱 수지를 섞어 발포시킨 후 가공해 만들어진다. 천연 나무와 비슷한 외관을 지니고 있어 주변 자연 환경과 훨씬 잘 어우러지며, 목재를 사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 목재를 사용할 경우 벌목으로 인해 환경오염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물에 쉽게 썩고, 변형이 이뤄진다. 방부목은 약품을 이용해 방부 처리되기 때문에 이 때 들어간 중금속이 수질과 토양을 오염시킨다는 우려가 있다. 하지만 합성목재의 경우 물에 강하며 인체에 무해한 소재로 제작되기 때문에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를 줄일 수 있다.


애니우드는 아크릴계 플라스틱 수지를 사용해 타 제품에 비해 경량화 하는데 성공했으며 그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그 결과 경쟁사보다 30% 정도 가격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강도 또한 우수하다. 물에 뜨는 애니우드의 제품 특성으로 인해 수변 공원, 수중 태양광 발전 등에 사용된다.


해안가 데크로드, 산책로, 방음벽 등에 쓰이는 합성목재를 제작했던 애니우드는 친환경 합성목재를 사용한 내장재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잣 껍질과 송진가루를 활용해 피톤치드가 함유된 친환경 합성목재 내장재를 개발한 것이다. 임철환 대표는 “몰딩, 판재, 실내용 바닥재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이 소재는 자연목재의 효능이 나기 때문에 더욱 친환경적”이라고 설명했다.


산업폐기물로 처치 곤란인 석탄재를 활용한 합성목재에 대한 특허를 출현하며 90% 제품화에 성공했다. 물에 뜨는 석탄재를 활용한 목분, 플라스틱, 석탄재를 혼합해 만든 이 합성목재는 다른 제품에 비해 저렴하며 비용은 우수하다.


애니우드는 합성목재를 이용한 모듈하우스 제작을 통해 제품군 확장에 나선다. 아치형 철 구조물과 합성목재를 결합해 제작하는 모듈하우스는 7-30평 정도 규모로 설계될 예정이다. 임철환 대표는 근로시간 단축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최신 트랜드에 맞게 세컨하우스(Second House), 효도 주택, 농가 주택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건축 전문가와 애니우드의 합성소재가 결합해 탄생할 모듈하우스는 올해 6월부터 모델하우스 공사를 시작해 7월부터 본격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신나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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