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4(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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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자 생산용 나무, 심는 자리도 과학적 배치
    채종원에서 생산되는 종자의 개량 효과를 높이기 위해 채종목(종자 생산용 나무)을 식재하는 배치모형과 배치모형에 대한 평가방식을 개선했다.   채종목으로 조성되는 채종원의 종자 품질은 나무의 구성이 동일하더라도 나무의 배치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캐나다 등 국외 임업 선진국에서는 채종원 내 나무 배치모형에 관해 연구를 지속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배치모형들은 실질적인 활용이 저조하고, 구동 프로그램에 대한 접근성이 낮을 뿐만 아니라 배치 효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어려웠다.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박현)은 기존의 최적화 배치모형(Optimum neighborhood algorithm)을 보완하고 임의 배치 수준을 객관적으로 비교하기 위해 여러 평가지표를 동시에 적용할 수 있는 평가방식으로 개선하였다. 또한, 채종목의 유전적 특성도 추가적으로 고려했다.   프로그램으로 매뉴얼화 된 이번 결과는 채종원을 조성하는 산림사업 부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며, 국제학술지에 발표를 통해 국외에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임목자원연구과 김인식 과장은 “채종원은 경제림 육성과 우량한 종자 보급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중요한 시설”이라며, “이번에 개발된 기술의 활용을 통해 채종원의 개량 효과는 물론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 목재단체
    2022-11-16
  • 제주시, 관내 33개 목재생산업체 대상 정기 점검
      제주시청 전경   제주시가 목재제품의 품질향상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관내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정기 점검에 나선다. 제주시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관내 목재생산업 등록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목재생산업을 등록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목재생산업 등록 여부와 등록기준 충족 여부, 목재생산업자가 갖추어 두어야 할 장부, 목재제품 규격·품질관리 현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목재생산업이란 입목·죽을 벌채 제재하거나 목재제품을 유통하는 사업을 말한다. 사업의 종류에는 원목생산업, 제재업, 목재수입유통업이 있다.   목재생산업을 등록하지 않고 입목·죽을 벌채·제재하는 사업을 하거나, 목재제품을 생산·수입한 자가 목재제품 규격·품질 검사와 표시 없이 국내에서 불법으로 유통 시에는 관계 법령에 따라 처벌받게 된다. 김석진 제주시 공원녹지과장은 "목재제품의 품질향상과 소비자 보호 및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정기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0월 말 기준 도내 목재생산업 등록 업체수는 44개 업체이며, 제주시에 33개 업체(원목생산업 13개, 제재업 10개, 목재수입유통업 10개)가 등록돼 있다.  
    • 뉴스
    • 목재생산
    2022-11-16
  • 보령시 '제12회 임업인 한마음대회' 개최
      제12회 임업인 한마음대회 장면 보령시는 16일 보령시청소년수련관에서 임업후계자, 산립조합 등 13개 단체,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2회 임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보령시협의회(회장 이발원)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산림의 가치, 앞으로 100년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녹색 성장의 중심에 서 있는 임업인의 산림발전에 대한 정보교류를 통해 산림의 미래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우고 임업인의 힘과 열정,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임업인 명랑운동회, 행운권 추첨 등 친목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보령시 특산품인 표고버섯·양송이버섯을 이용한 음식 체험부스, 왕밤·헛개를 이용한 간식 체험부스, 스테비아·레몬밤을 이용한 다도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목공품 및 도자기 전시, 표고자목 종균 접종품 전시 등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했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 12회째를 맞은 임업인 한마음대회가 임업인들의 화합을 다지고 임업이 6차 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임업인의 권익증진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일구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뉴스
    2022-11-16
  • 서귀포시,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 꾸준한 인기몰이
      서귀포시의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이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 체험장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017년 8월에 개장한 목재문화체험장은 연면적 1,450㎡, 지상 2층 규모로 목재에 대한 배움과 놀이를 통해 자연과 교감하고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복합 체험공간이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을 즐길 수 있고 생활형 목재품을 직접 만들 수 있어 가족과 연인, 기관 연수 등 힐링 체험으로 최적의 장소로,올해 10월말까지 18,394명이 방문했고 4,041명이 프로그램 체험에 참여, 전년도 보다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프로그램은 연필꽂이, 캐릭터열쇠고리, 미니선반, 모니터 받침대, 미니휴지통, 만들기 등으로 진행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목재자원의 소중함을 인지하여 다양한 목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목조건축
    • 목구조기술
    2022-11-15
  • 산림청, 숲가꾸기 최우수 사업지에 '인제국유림관리소' 선정
      '2022년 숲 가꾸기' 최우수 사업지로 선정된 인제국유림관리소 현장 모습   북부지방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가 '2022년 숲가꾸기' 최우수 사업지로 선정됐다. 또 충남 공주시(우수),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장려), 경북 청송군(장려) 등도 우수 사업지로 각각 선정됐다. 산림청은 지난 달초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산림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숲가꾸기 우수 사업지'와 관련해 이 같은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다양한 숲가꾸기 우수 사례를 널리 알려 전국의 숲가꾸기 사업 현장 곳곳에 적용하기 위해 지난 9월 30일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시·군) 및 지방산림청(국유림관리소)을 대상으로 우수 사업지를 사전 공모했다. 올해 제출된 10개 사업지를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우수 사업지로 선정된 이들 4개 기관에는 포상금과 산림청장 상장 및 상패가 수여된다. 최우수 사업지로 선정된 '북부지방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의 숲가꾸기 사업지는 평소 지역주민의 방문이 많은 등산로 주변이다. 송진이 많아 산불에 취약한 잣나무 단순림이 주로 분포해 재해 예방을 위한 숲 관리 필요성이 높은 지역이다. 이에 따라 인제국유림관리소는 산불에 강한 숲 조성을 목표로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했다. 등산로에 인접한 산림을 핵심구역으로 설정해 잣나무 위주로 솎아베기를 실시하고, 벌채된 산물을 전량 수집해 향후 산불 발생 시 연료 물질이 될 수 있는 요소를 제거해 대형산불 확산을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가지가 많은 잣나무의 특성상 숲 하층에서 다양한 식생이 자라나기 어려웠으나, 잣나무를 솎아베어 줘 다른 나무가 생육할 수 있는 공간과 충분한 빛을 확보해 줬다. 이를 통해 하층에 현사시나무 및 아까시나무가 생육하는 등 점차 산불에 강한 다층혼합림으로 발달하도록 유도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 전덕하 산림청 산림자원과장은 "산림의 기능에 따라 차별화된 숲 관리 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숲가꾸기 사업의 품질을 높이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전국 지자체와 지방산림청으로 널리 알리고 앞으로 사업 추진 시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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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재문화
    2022-11-15
  • 경북도 산림조합, 사방‧임도사업 독식 의혹
        경북산림환경연구원(연구원)이 도내 산림조합에 수백억대의 일감을 수의계약으로 몰아준 것으로 확인됐다. 연간 수백건의 수의계약을 산림조합이 독식해 산림조합 사업부서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15일 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2년간(2021년 1월1일~2022년 9월현재) 임도‧사방 조성사업은 796건에 계약금액은 1078억8400만원에 이른다. 임도 247건 316억8000만원, 사방 549건 762억400만원이다.   이중 경북도내 산림조합이 수의계약으로 가져간 건수는 ‘임도’ 148건(59.9%)에 172억6400만원(54.4%), ‘사방’ 345건(62.8%)에 455억4800만원(597%)이다. 나머지는 민간산림 법인이 공개입찰방식으로 가져갔다. 시‧군별 산림조합 수의계약을 보면 포항시 39건 62억2900만원, 경주시 26건 44억2300만원, 영천시 18건 29억500만원, 경산시 14건 18억1200만원, 영덕군 20건 29억600만원, 청도군 17건 18억200만원, 울진군 24건 32억800만원, 안동시 20건 22억5200만원, 영주시 18건 18억2900만원, 문경시 20건 17억6900만원, 청송군 23건 31억900만원, 칠곡군 24건 37억8100만원 등 전 시군 산림조합이 수의계약 특혜를 받았다. 산림조합은 공개입찰에는 참가하지 않고 수의계약으로 사업을 챙긴다는 의혹을 받고 있어, 특혜성 수의계약을 폐지하고, 전 사업을 공개경쟁입찰로 전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지난 2017년 11월 국민권익위원회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산림사업을 산림조합이 독점하는 것은 부패 가능성이 크 공개입찰해야 한다는 내용의 ‘산림사업 투명성 제고 방안’을 권고했지만 특혜성 수의계약은 여전하다. 연구원은 사업추진의 기술력과 관련법에 따른 합당한 수의계약이라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박규탁 경북도의원은 데일리임팩트에 “산림조합이 아닌 다른 업체에서도 충분히 사업을 추진할 기술과 여력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고, “공개경쟁으로 계약을 하게되면 비용 절감의 이점이 있어 수의계약을 줄여나가기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연구원 관계자는 “전문적인 기술력을 갖춘 산림조합이 사방사업 등을 추진하기에 적합하다”고 설명하고, “(수의계약)지방계약법 시행령 제25조 등에 따라 산림조합과 수의계약을 추진해 법적인 하자는 없다”고 밝혔다. 또 “계약률은 공개경쟁과 동일한 87.745%로 최저낙찰률을 적용해 원가 절감 효과도 있다”며 “매년 수의계약 비율은 낮춰 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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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조건축
    2022-11-15
  • '천만 그루 나무 심기' 캠페인 협약
        경북도는 15일 도청에서 SK E&S, SK증권, 소울에너지, 대구경북기자협회, 대구경북녹색연합과 '천만 그루 나무 심기 캠페인' 업무협약을 했다. 도와 협약 참여 3개 기업 등은 앞으로 기금 1천억원을 조성해 산불피해지 복구, 도시공원 조성 등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나무 심기 캠페인 공동 홍보, 사업 추진, 정보교환 등에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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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재문화
    2022-11-15
  • 충북산림환경연구소 '실내식물관리사' 교육생 모집..."녹색문화 확산 기대"
      실내식물관리사 교육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소장 김남훈) 미동산 산림교육센터가 오는 18일까지 실내식물관리사 교육 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 실내식물관리사 교육은 일상 속 정원문화 확산과 도민의 녹화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정원학개론, 실내정원 설계 등 실내식물 재배방법부터 실내정원 조성 및 관리 방법까지 실내식물에 관한 전문적인 과정으로 이뤄진다. 이번 교육과정은 12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되며 총 20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 참가비는 15,000원으로 화분, 꽃꽂이 등 실습 결과물들은 교육 종료 후 교육생에게 제공된다. 수목원·정원 등에 관심있는 도민들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북산림환경연구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산림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남훈 소장은 “실내식물관리사 교육을 통해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식물과 정원에 더욱 가까워지고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녹색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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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재교육
    2022-11-15
  •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15일 중부대 원격대학원과 업무협약 체결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15일 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중부대 원격대학원과 정원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면도 지방정원 조성사업 추진에 따라 정원 문화 관련 업무 교류를 위한 것으로, 도 산림자원연구소와 중부대 간 정원 문화 활성화 등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했다. 서도원 도 산림자원연구소장과 김삼섭 중부대 원격대학원장, 관계 공무원, 교수진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협약식은 환담, 협약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오는 2024년 개원을 목표로 안면도 지방정원 조성을 추진 중이며, 중부대 원격대학원은 지난 2020년부터 정원문화산업학과를 신설해 정원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정원 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 정원 분야 사업·연구 관련 업무 협력 및 지원 △정원 교육 관련 지원 및 학술적 교류 △안면도 지방정원의 성공적 조성 및 유지관리를 위한 기술 자문 △정원 식재 디자인 지원 및 정원 실습 교육 장소 지원 △정원 문화·산업의 질적 고도화를 위한 식물 소재 발굴 △중부대 원격대학원 학생 모집 지원 및 협력 등에 서로 협조키로 했다. 서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발전과 정원 문화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라면서 “이 협약으로 안면도 지방정원의 성공적 조성뿐 아니라 충남형 정원 문화 형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면도 지방정원은 태안군 안면읍 일원에 시설지구, 숲치유지구 등 21.7㏊ 규모로 조성 중이며, 지난해 설계 공모로 최종 계획안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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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재교육
    2022-11-15
  • 월아산 숲속 진주서 ‘산불예방 전국대회·국가정원 한마음대회’
     
    202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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