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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산 목재 사용 ‘목공예 체험교육’ 참가하세요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국산 목재 사용 활성화로 생활 속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목공예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생은 오는 9일까지 정기반 5명, 일일 체험과정 10명 내외를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 참가는 목공예에 관심 있는 전남지역 거주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목공예에 필요한 기본 장비인 테이블톱, 목공용 둥근톱기계 등 일반인이 흔히 접할 수 없는 30여 종의 전문 장비를 보유하고 목공예지도사 지도하에 안전한 체험교육이 운영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오는 11일부터 8주간 운영되는 목공예 체험교육 프로그램은 바쁜 직장인을 위해 매주 토요일 정기반과 일일체험(one day class) 과정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정기반은 8주 동안 9시부터 12시까지, 일일체험 과정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다. 참가 교육비는 무료지만 재료비 부담이 있다. 교육에 사용되는 모든 재료는 전남지역에서 생산된 편백, 백합나무, 삼나무 등의 국산 목재다. 이번 교육을 통해 ‘생활 속 국산 목재의 사용이 곧 탄소 중립에 기여한다’는 홍보 효과도 기대된다. 정기반은 매주 다양한 주방 조리도구 만들기 체험을 하며, 일일 체험과정은 머리핀, 나무반지 등 생활 속 목공예와 액세서리 소품 제작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생은 연구소에 비치된 장비를 활용해 생활 도구 설계, 가공.재단, 조립, 마감 등 일련의 과정을 교육받으면서 본인이 사용할 생활기구를 직접 제작해보는 기회를 얻게 된다. 교육 신청은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 누리집(jnforest.jeonnam.go.kr) ‘공지사항’에 게시된 참여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우편, 팩스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오득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은 “이번 목공예체험은 직장인 맞춤형 산림 서비스 체험 기회 제공과 함께 국산 목재 사용을 통한 탄소 중립 실천과정을 홍보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생활 속 국산 목재 사용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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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6
  • 해남군, 임업 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지급
      전남 해남군은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된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을 지급한다.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사업은 임업인의 낮은 임가소득을 보전하고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임업인에게 직접 직불금을 지급한다.임산물생산업(소규모임가·면적)은 0.1ha 이상 산림에서 대추, 밤, 표고, 산야초 등 임업진흥법에서 정하는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 대상 품목을 생산하는 임업인에게 지급하고, 육림업은 3ha 이상 산림에서 나무를 심거나 가꾸는 등 실제로 경영하는 임업인에게 지급한다.지급단가는 소규모임가 직불금은 120만원을 정액으로 지급하며, 면적직불금과 육림업 직불금은 산지의 기준면적이 커질수록 단가가 적어지는 역진적 단가를 적용하여 32만원에서 94만원을 구간별로 지급한다.올해 해남군 총 지급면적은 758ha이며, 지급금액은 5억 3,563만원으로 4억 9,800만원을 1차로 지급하고, 나머지는 올 상반기 중 2차 지급할 계획이다.군은 임업직불금 신청 시 등록 및 의무준수사항에 대하여 적정하게 이행하고 있는지를 점검하여 직불금이 부당하게 지급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실태조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부당하게 임업직불금을 등록 또는 수령한 경우 직불금 전액 환수, 8년 이내 등록제한, 제재부가금 및 가산금 부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벌금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명현관 해남군수는“단순한 임가소득 향상에 머무르는 것이 아닌 탄소중립을 위한 건강한 숲 경영의 초석이 되도록 예산확보 및 제도 정착에 노력해 군민 모두가 혜택을 누리게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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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
    2023-01-04
  • 순창군, 임업직불금 1차 11억여원 지급 완료
      순창군이 27일 2022년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10억9천400만원을 지급했다.  임업직불금은 임업인의 나은 임가 소득 보전과 임업·산림의 공익기능 증진에 대한 기여를 보장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으로 도입됐다. 특히 순창지역은 지형 대부분이 산지나 산간 분지로 형성되어 있고 많은 군민이 임업에 종사하는 만큼 이번 임업직불금 지급이 소득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순창군의 임업직불금 대상자는 총 692명으로 지급면적은 1천321ha다. 총 지급액은 11억5천100만원으로 이 가운데 올해 1차로 10억9천400만원을 지급한 것. 부족한 예산 5천700만원은 산림청에 추가예산을 요구해 2023년 4월 내 지급할 계획이다.  순창군 박현수 산림공원과장은 “임업직불금 시행은 단지 임업인에게만 돌아가는 혜택이 아니라 산림과 숲을 가꿈으로써 발생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모든 군민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임업인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임업직불금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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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8
  • 전남도, 임업인 4000여 명에게 첫 임업직불금 83억 원 지급
      전남도가 올해 처음으로 임업인 4000여 명에게 임업직불금 83억 원을 지급한다. 1인 평균 207만 원으로 경영안정과 소득향상이 기대된다. 28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제'는 산림과 숲의 공익기능 증진을 준수하고 산림을 보호·관리하는 의무사항을 이행한 임업인 등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임업인이 임업직불금을 받기 위해서는 실제로 임업에 종사해야 하고, 농업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미만으로 농촌 거주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여야만 한다. 이번에 지급되는 임업직불금은 임가 단위로 지급되는 소규모직불금이 2억 원, 임업인(법인 포함) 단위로 지급되는 면적직불금과 육림업직불금이 각각 63억 원과 10억 원, 면적·육림업 모두 지급될 금액은 8억 원이다. 임업직불금은 해당 시·군을 통해 임업인 계좌 확인을 거쳐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앞서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임업직불금 신청을 접수했으며 담당자 교육 및 합동점검과 엄격한 요건 심사를 통해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노력했다. 김재광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임업직불금 지급은 그동안 법률 제정부터 제도 시행까지 임업직불제 시행을 위해 힘쓴 모든 임업인의 노력의 결과"라며 "임가 소득향상과 임업 운영안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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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8
  • 전남 신안군, 2022년 전라남도 산림환경대상 수상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8일 산림환경 기능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사)산림환경포럼 주최로 개최된 2022년도 전라남도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산림환경 대상은 산림환경 기능을 증진시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구온난화를 방지하는데 공헌한 숨은 공로자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수상 분야는 자치, 입법, 정책, 행정, 교육, 임업, 단체로 총 7개 부문으로 구성되었다.   신안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전하면서 섬마다의 특색을 살린 사계절 꽃피는 1도 1테마 정원화 사업, 기증목 이식사업, 주민소득 연계형 양묘사업, 산림조성사업 등 획기적인 정책사업 발굴 및 추진으로 지역환경 및 녹지공간 확충에 기여하고 신안 경관 발전을 통한 관광자원화를 이룬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이 평가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신안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등 기후와 환경 여건의 변화로 산림 환경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데 그동안 군이 추진한 정원산림사업 성과 등이 인정받아 매우 영광스럽다”며 “섬 지역 본래의 숲 복원과 산림환경을 개선하여 숲이 울창한 생태관광명소 개발을 통해 신안을 숲과 정원의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신안군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등 거주민들의 일상 속 녹지공간을 확대하여 공기질 개선 및 미세먼지 저감 대응을 위해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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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8
  • 황인홍 무주군수, ‘전북산림환경대상’ 수상
        황인홍 군수가 2일 (사)산림환경포럼(이사장 김헌중)으로부터 ‘전북산림환경대상'을 수상했다. (사)산림환경포럼 전진표 부이사장은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갖고, 황인홍 군수에게 상을 수여했다. 이 상은 (사)산림환경포럼이 산림의 환경기능을 증진시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구온난화를 방지하는데 공헌한 숨은 일꾼을 찾아 수여한다. 산림업무 추진에 사기를 높이고, 산림환경 보존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사)산림환경포럼이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위원회를 구성, 시행하고 있다. 기초자치단체 분야는 지난해부터 수상 대상자가 확대되면서 신설됐으며, 지난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한 달간 공고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했다. 황인홍 군수는 목재를 이용한 저탄소 녹색산업육성을 위해 목재문화체험장,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목재펠릿공장 운영을 추진함으로써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 무주 향로산 산림복지단지 조성, 다양한 숲길조성 등 친환경 산림정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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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재문화
    2022-12-03
  • 장흥군 "목재산업 중심지 도약 꿈꾼다”
        장흥군이 지역 목재산업 부흥과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도전한다. 장흥군 편백숲 우드랜드 초입에는 목재산업지원센터와 전남 목공예센터 임올대, 억불대가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장흥군의 목재산업과 목재인력 양성의 전초기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목재산업지원센터는 목재관련 행정업무, 디자인 개발, 목제품 생산 등 파트별 업무를 맡고 있다. 1층에는 홍보전시실, 체험형 갤러리카페, 제품제작실을 갖추고 있으며 2층과 3층은 교육실, 세미나실, 창업보육실로 이용되고 있다. 여기서는 편백, 단풍나무 등 국산목재를 활용한 양면·단면 상패, 탁상용·파티션 명패 등이 장흥군 직영 목제품으로 제작된다. 일상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목재 만년필, 볼펜, 텀블러와 체험형 목제품인 독서대, 연필꽂이, 화병, 각종 거치대를 개발하여 생산, 판매하고 있다. 목재산업지원센터는 도마, 텀블러 우수디자인(GD)과 상표권 등 14개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2016년 개관 이래 현재까지 21억 2900만원의 세외수입을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재산업지원센터 내 창업보육실에는 전남장흥지역 자활센터, 신활력 플러스 사회적 협동조합 등 2개 기관이 입주해 있다. 입주 기관은 유아용 목재 장난감 개발과 편백 공방·체험장, 목재오일 추출 및 화장품 제조, 아로마테라피 교육 운영으로 실용적인 목재산업 아이템 육성에 힘을 모으고 있다. 건너 편에 자리한 전남 목공예센터는 억불대와 임올대 등 2개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임올대는 1층 장흥군 대표 특산품인 표고버섯 홍보관과 목공예 교육 홍보전시관, 2층은 상설 전시관으로 꾸며져 목공 체험장 등 다양한 전시홍보관으로 이용하고 있다. 억불대 1층에서는 지역 목공예 산업의 전초기지인 5개 공방이 입주하여 편백 목제품 판매장과 민간 업체(공예·공방)가 상주하여 우수 목제품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2층은 목공예 교육프로그램, 목공체험지도사 2·3급 과정 양성을 위한 교육장으로 운영된다. 교육장에서는 직장인들을 위한 생활목공 주말반 운영을 시작으로 우드버닝(인두화), 생활목공, 서각 중급반 운영 등 목공예의 기능적인 부분을 심화 교육한다. 2016년도부터 현재까지 380회의 교육을 통해 목공예 기능인 562명을 배출하여, 지역 목재산업 일자리 창출과 인력양성 등 목공예 문화 저변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흥목공예 협회(회장 위성읍)와 연계를 통해 회원들이 실력을 발휘한 목제품을 전남목공예센터 임올대에서 열리는 말레장(월 1회)과 목공예품 전시회(연 1회)에 출품하기도 한다. 장흥군 관계자는 “장흥군 목재산업지원센터는 전국 지자체에서 최초로 설립된 목재산업 전문기관”이라며, “일반인이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목재산업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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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재교육
    2022-11-28
  • 순천국유림관리소,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교육 진행
      산림사업 현장 근로자 대상 교육 실시   서부지방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박영길 소장)는 10일 산림사업 현장 근로자 약 5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순천국유림관리소 소관 산림사업 현장 근로자는 국유림영림단, 숲가꾸기패트롤, 산림병해충예찰단, 산사태현장대응단 및 산림보호지원단 등으로 구성되며, 숲가꾸기를 비롯해서 산불진화, 산사태대응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교육은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의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시작으로,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능인훈련원의 전문 강사를 통해서 산림사업의 안전사고 발생원인·빈도, 유형별 안전 수칙, 장비별 안전한 작업방법과 응급상황에 따른 응급처치 등의 교육을 실시했고, 근로자로 하여금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영길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라고 다시 한번 더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며 ”지속적인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철저한 현장관리를 통해 안전한 산림사업장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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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재교육
    2022-11-12
  • 제1회 장수군 임업인 한마음대회 시상식 개최
        제1회 장수군 임업인 한마음대회(이하 한마음대회) 시상식이 지난 4일 장수군민회관에서 개최됐다.  당초 한마음대회는 장수 의암공원 야외무대에서 장수군(군수 최훈식), 장수군산림조합(조합장 한상대), 장수군임업후계자협의회(회장 정순호) 등 민관이 합계 주관(장수군임업인한마음대회 추진위원회)해서 전라북도 지역 임업인을 위해 최초로 성대하게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최근 일어난 ‘이태원 사고’로 인해 대회날이 국가애도기간에 포함되어 추진위원회는 긴급회의 끝에 정부 정책 기조에 동참하는 의미로 시상식만을 위한 한마음대회로 축소하여 약소하게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한마음대회에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해 장정복 군의장, 박용근 도의원, 홍성조 산림조합중앙회전북지역본부장, 김봉운 한국임업후계자전북도지회장, 한상대 장수군산림조합장 등 장수군 관내 산림조합원 및 임업인 100여 명이 참석하여 경건한 행사를 진행했다.  그간 전라북도는 농도라 불릴 만큼 농업에 큰 비중을 둔 반면 상대적으로 임업은 비중이 작아 임업발전이 더딘 현실이었음을 공유하고 이에 따른 발전 방향도 논의하였으며, 임업인의 애로 및 건의 사항에 대한 긍정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게 된 의미 있는 대회가 되었다.  장수 인프라를 통해 항상 장수경제 활성화 노력을 하는 최훈식 군수는 “우리 장수군 면적 5만4천ha 중 산림면적은 4만ha로 약 75%를 차지하고 있어 전라북도 임업의 선봉이 되어야 함을 잘 알고 있으며, 산림에 우리 미래가 있음을 인식하고 앞으로 제2의 임업붐을 일으킬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임업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강구와 임업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회를 위해 많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한상대 조합장은 “산림조합 60년 만에 최초로 전라북도 지역 임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무한한 자부심을 갖게 되었고 참여해 주신 장수군 임업인에 감사를 드린다”라고 했으며, “다만 안타까운 ‘이태원 사고’로 인해 대회 규모가 축소된 점이 아쉬우나, 추후 제2회 대회 때에는 좀 더 큰 외부 행사를 진행해 장수군 임업인들이 한마음으로 단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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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7
  • 덕진공원 연화정, 전주다움 품는다!
    전주시민 휴식처인 덕진공원의 대표 건축물인 연화정이 전통한옥 건물로 새롭게 태어난다.  시는 이달부터 올 연말까지 총 30억원을 투입해 천만그루 정원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노후화된 덕진공원 연화정을 전통 한옥건물로 재건축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지난 1980년 3층 높이의 철근콘크리트구조에 한식기와를 얹은 형태로 건립된 연화정은 정밀안전진단결과 보수보강이 필요한 C등급을 받았으며, 시는 시민 의견 수렴을 거쳐 보수보강보다는 재건축키로 결정했다. 시는 과거 연화교와 함께 덕진공원의 상징물이었던 연화정을 연못중앙부에 있는 기존 섬을 넓혀 건축면적 393.75㎡(120평) 규모의 전통한옥 형태로 신축키로 했다. 특히 시는 새로 건립될 연화정이 천만그루 정원도시 전주의 정체성을 잘 나타낼 수 있도록 전통정원과 연꽃을 감상하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누마루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연화정 주변에 대해서는 전통울타리(와담)로 두르고 한옥대문을 설치하는 등 전통 한옥의 미를 강조할 방침이다. 시는 실시설계 결과를 바탕으로 4월중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올 연말까지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기존 현수교 형태의 연화교도 오는 7월까지 전통석교 형태로 재가설할 예정이다. 연화교는 길이 283m, 폭 3.06m 규모로 직선과 아치가 어우러진 형태로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덕진공원의 연화교와 연화정이 재건축되면 이곳에서 시민들이 연꽃을 감상하며 다양한 전통문화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덕진공원이 관광거점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무결 전주시 생태도시국장은 “덕진공원은 천만그루 정원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전통정원으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통, 생태, 문화가 꽃피는 전국 최고의 관광거점 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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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조건축
    202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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