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4(목)
 

남원시 19일, 박종군 장인을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의 대회장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박종군 장인은 국내에 몇 명 남지 않은 장도장으로써, 공예분야의 장인인 동시에 전통공예를 전승하고 육성하는 국가무형문화재 기능협회 이사장을 역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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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군 이사장은 “전통공예의 맥을 잇는 옻칠 목공예대전의 대회장을 맡게 되어 대단히 영광”이라며, “귀중한 무형문화유산의 부흥을 위해 공예인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남원시와 남원목공예협회는 새로운 대회장과 함께 대전의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마련할 예정이다. 

이환주 시장은 “전통공예 분야의 저명인사가 대회장으로 위촉됨에 따라, 매년 개최되는 우리 대전의 대외적 이미지가 격상함은 물론, 내실 있는 대전 운영으로 목공예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시는 올해 남원제일고교에 목공예과를 신설하여 목공예 기능인을 양성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옻칠 교육을 개최하는 등 옻칠목공예의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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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 대회장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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