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미래행복센터, 국토부 그린리모델링 공모 선정… 국비 10억 원 확보
친환경 녹색건축물로 탈바꿈해 북부권 거점공간 역할 강화
완주군 미래행복센터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2.0'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완주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준비해 온 미래행복센터 친환경 공간 조성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전국에서 공모를 신청한 노후 공공건축물 535곳을 대상으로 사업 타당성과 에너지 절감 효과 등을 종합 평가해 총 318곳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완주군이 확보한 국비는 건축물의 단열 성능 강화와 고성능 창호 설치, 고효율 냉난방 설비 교체, 신재생에너지 설비 도입 등에 투입된다. 이를 통해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친환경 녹색건축물로 전환할 계획이다.
완주군 미래행복센터는 1986년 사용 승인을 받은 건물로, 완주군이 2003년 매입한 이후 경제·사회·문화·교육 분야의 다양한 주민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지역 거점 공간으로 활용돼 왔다.
2009년 지역경제순환센터로 전환되면서 리모델링을 진행했지만, 이후 17년이 지나면서 시설 노후화가 진행돼 이용 주민들이 냉난방 문제로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센터 이용 환경이 크게 개선돼 지역 아동과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국비 10억 원을 확보한 만큼 미래행복센터를 이용하는 군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북부 6개 면의 상생과 발전을 이끄는 핵심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