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주민 주도형 ‘새(鳥)로움 마을 만들기’ 본격 추진… 생태환경 보전 힘 모은다
하천녹지과·초평동·팔색크루 업무협약 체결, 목공체험 인프라 활용해 주민이 직접 새집 제작·설치
경기 오산시가 주민 중심의 생태환경 보전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오산시 하천녹지과는 지난 29일 맑음터공원 내 온마을목공체험장에서 초평동 행정복지센터, 초평동 단체연합 ‘팔색크루’와 함께 주민 주도형 ‘새(鳥)로움 마을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산시가 운영하는 온마을목공체험장의 전문 인프라를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사업과 연계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목공체험 교육을 제공하고, 일상 속 목재 이용 활성화와 지역 생태환경 보전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하천녹지과는 목재교육전문가와 목공체험지도사 등 전문 강사진을 지원하고, 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새집 제작 장비와 교육 공간을 제공한다. 초평동 행정복지센터는 행정 지원과 주민 홍보, 목공예품 설치 공간 제공을 맡았으며, 초평동 단체연합 ‘팔색크루’는 주민 모집과 생태 모니터링, 환경정화 캠페인 등 사업 전반의 실무 운영을 전담한다.
본격적인 사업은 오는 7월 주민 모집을 시작으로 활기차게 추진된다. 이어 8월과 9월에는 온마을목공체험장의 전문적인 지도를 바탕으로 회차별 15명이 참여하는 맞춤형 목공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마지막으로 10월에는 주민들이 직접 만든 새집을 관내 지정 장소에 설치하고, 20여 명의 주민이 동참하는 생태환경 보전 및 환경정화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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