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 산림 국유특허 ‘기술사업화’ 총력… 23일 ‘오픈랩데이’ 개최
친환경 신소재 ‘나노셀룰로오스 대량생산’ 유망기술 민간 이전 추진
한국임업진흥원이 산림 분야의 우수한 국유특허 기술을 민간 기업에 이전하고 산업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기술사업화 행보에 속도를 낸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오는 7월 23일 서울 동대문구 국립산림과학원 임산자원이용연구부에서 국립산림과학원과 협력해 ‘2026 산림과학 유망기술 오픈랩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임업진흥원이 연구실에 머물러 있는 우수 산림과학기술을 발굴해 산업 현장과 연결하기 위해 기획한 현장 중심의 기술 매칭 프로그램이다. 진흥원은 목재 기반 친환경 신소재인 ‘나노셀룰로오스’ 분야의 핵심 유망기술을 민간에 소개하고, 기업과 연구자 간 직접적인 교류를 통한 기술이전 및 사업화 협력을 주도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에 기업에 중점적으로 공개되는 ‘전처리-분쇄-균질화 연속공정 기반 나노셀룰로오스 섬유 대량생산 기술’은 기존 회분식 생산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공정을 연속화한 혁신 기술이다. 균질화 공정의 에너지 소비를 줄이면서도 하루 최대 약 10톤의 나노셀룰로오스를 생산할 수 있어, 친환경 포장재·고기능 복합소재·생명·의료·화장품·전자소재 등 다방면의 산업군 적용이 기대된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이번 오픈랩데이를 통해 기술 소개와 연구시설 견학은 물론, 기업과 연구자 간 1:1 맞춤형 기술 상담을 직접 중개한다. 아울러 행사 종료 후에도 참여 기업들의 기술 수요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기술이전 체결과 공동 연구 연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 밀착 지원을 다각도로 펼칠 계획이다.
이번 행사 참가는 무료로 진행되며, 친환경·바이오·소재·포장재 등 관련 분야 기업 및 기관은 한국임업진흥원 기술사업화 누리집(kofpi-tech.kr)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