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황윤석도서관', 2026 목재공간대전 대상 영예
자연 채광·환기 우수…고창군, 지역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육성
전북 고창군 황윤석도서관이 산림청이 후원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2026 목재공간대전’에서 최고상인 대상(산림청장상)을 받았다.
목재공간대전은 생활 속 목재 이용을 활성화하고 목조건축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국내 건축 및 인테리어 공간의 창의성, 심미성, 기능성, 독창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공모전이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황윤석도서관은 세계적인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한국 전통 건축인 '종묘 정전'에서 영감을 얻어 설계한 목조건축물이다. 연면적 3,814.69㎡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도서관 내부는 웅장한 나무 기둥이 받쳐주는 경사진 천장 아래로 독서 공간을 넓게 배치해 탁 트인 공간감과 따뜻한 질감을 선사한다. 특히 자연 채광과 환기 효율을 극대화해 전통 건축 구조의 아름다움과 현대적 기능성을 완벽하게 조화시켰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극찬을 받았다.
고창군 관계자는 "이번 대상 수상을 통해 황윤석도서관의 건축적·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다채로운 문화 및 독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군민들이 애정하는 지역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키워나가겠다"고 전했다.
ⓒ 우드뉴스 & woodnews.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