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4(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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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국유림관리소,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교육 진행
      산림사업 현장 근로자 대상 교육 실시   서부지방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박영길 소장)는 10일 산림사업 현장 근로자 약 5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순천국유림관리소 소관 산림사업 현장 근로자는 국유림영림단, 숲가꾸기패트롤, 산림병해충예찰단, 산사태현장대응단 및 산림보호지원단 등으로 구성되며, 숲가꾸기를 비롯해서 산불진화, 산사태대응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교육은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의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시작으로,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능인훈련원의 전문 강사를 통해서 산림사업의 안전사고 발생원인·빈도, 유형별 안전 수칙, 장비별 안전한 작업방법과 응급상황에 따른 응급처치 등의 교육을 실시했고, 근로자로 하여금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영길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라고 다시 한번 더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며 ”지속적인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철저한 현장관리를 통해 안전한 산림사업장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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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재교육
    2022-11-12
  • ‘이번 주말 여기 어때?’…11월 여행지 추천
    짧아서 늘 아쉬운 가을, 이번 주말에는 가을의 마지막을 만끽하러 떠나볼까요? 이맘때 아니면 만나기 힘든 멋진 경치를 품은 국내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1. 경주 도리마을 은행나무숲 열 맞춰 빽빽하게 들어선 은행나무가 커다란 숲을 이루고 있는 곳. 자작나무숲을 연상시키는 이국적 풍경이 늦가을이면 노란 은행잎으로 덮여 장관을 이룹니다. 볼 것 많은 경주의 또 하나의 명소. 가을에만 남길 수 있는 멋진 인생 사진을 원한다면 잎이 다 지기 전에 꼭 들러보시길. · 입장료, 주차 무료 · 경상북도 경주시 서면 도리마을 2. 전주 수목원 사시사철 자연의 변화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수목원. 늘 푸른 대나무숲부터 단풍나무숲, 억새밭, 핑크 뮬리 등 가을에 더욱 아름다운 풍경들까지 한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수련 연못과 장미원은 요즘 사진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명소 중 명소! 전주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 매주 월요일·설날·추석 당일 휴원 · 입장시간 : 09시~18시 ·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번영로 462-45 3. 충북 단양군 단양강 잔도 남한강 암벽을 따라 1.2km 정도 펼쳐지는 잔도*. 탁 트인 강과 울긋불긋 물든 산을 보며 여유롭게 산책하듯 걷기 좋은 곳입니다. 구불구불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철교 위로 지나는 기차를 만나기도, 강을 따라 흘러가는 여객선을 마주치기도 하며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잔도 끝에는 만천하스카이워크를 만날 수 있어 나들이 코스로 만점! * 잔도 : 험한 벼랑 같은 곳에 선반을 매달아 놓은 듯이 만든 길 · 충청북도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산 18-15 4. 양평 중미산 천문대 서울 근교에서 가장 별이 많이 보이는 곳. 서울에서 1시간 거리에 있으며 약 3천여 개의 별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계절마다 다른 별자리를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 자연휴양림과 함께 있어서 낮에는 자연 생태 학습을, 밤에는 천문우주과학 체험을 할 수 있는 가족 여행지로 추천합니다. · 자세한 이용 시간은 누리집 예약 페이지 참고 ·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중미산로 1268 5.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국내에서 가장 긴 산악 보도교로 유명한 소금산 출렁다리를 비롯해 소금 잔도, 울렁다리, 스카이타워까지 체험해 볼 수 있는 소금산 그랜드밸리.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 여행지입니다.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소금산의 기암절벽과 멋진 풍경은 아찔함도 잊게 할 만큼 매력적! · 매달 첫째, 셋째 월요일, 설날·추석 휴장 · (11월~4월) 09~17시 / (5월~10월) 09~18시 운영 · 강원도 정선군 남면 무릉리 7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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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
    2022-11-12
  • SK이노베이션, 울산 울주군 산불피해 지역에 나무 4000그루 심어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이 산불 피해지역에 희망의 나무를 심으며 산림복원 활동에 나섰다.     SK이노베이션은 2020년 산불이 발생해 피해를 보았던 울산 울주군 청량읍 일대 지역에 산벚나무 약 4000그루를 심었다고 11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 서울 본사, 대전 환경과학기술원, 울산콤플렉스(CLX) 등 전국 각 지역에서 근무하는 100여명의 구성원이 지난 3일부터 직접 참여했다.   식수 활동이 진행된 울주군 야산은 2020년 발생한 대형 산불로 약 519만㎡(519ha) 면적의 산림이 소실된 지역이다. SK이노베이션은 주력사업 발상지인 울산의 아픔을 치유하고, 회사의 발전과 성장을 응원해온 울산시에 감사의 의미를 담아 산림 복원사업을 진행했다. 산벚나무는 팔만대장경의 목판으로 사용될 정도로 목질이 단단하고 잘 썩지 않는 특성이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을 나누고 키우겠다는 의지를 담아 숲을 조성하는 지역을 ‘SK 울산 행복의 숲’으로 명명하고 내년에도 관련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울산시와 울주군은 심은 나무가 자라고 숲이 훼손되지 않도록 사후 관리와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구성원은 “대형 산불로 울주군 산림이 훼손됐다는 소식을 듣고 안타까웠는데 뜻깊은 활동에 참여해 보람이 있었다”며 “이번에 심은 나무가 거대한 숲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대형산불로 피해를 본 울주군 일대 산림의 빠른 복구를 위해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이 함께 힘을 모았다“며 “환경과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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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재생산
    2022-11-12
  • ESG 친환경 대전 개막...ESG 트랜드 총망라
    9일부터 사흘간 '대한민국 ESG 친환경 대전' 개최...158개사 참여 친환경 보일러로 에너지효율↑비용↓ 커피박·리그닌 등...버려진 자원 활용 제품 눈길 대한민국 ESG 친환경 대전 포스터   기후위기에 대한 위협이 전 세계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라는 트랜드를 탄생시켰다. 아울러 ESG 가치를 경영 모토로 삼는 기업은 시장에서 인정받아야 한다는 인식이 생기기 시작했다. 이에 기업의 깊숙한 곳에 자리한 ESG는 기업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형성했다. 9일 개막한 ‘대한민국 ESG 친환경 대전’은 다양한 기업이 모여 ESG 관련 기업 활동을 알릴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  ‘환경 녹색경제의 기준, ESG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ESG 친환경 대전에는 우리나라 친환경 산업의 현재를 볼 수 있는, 참가기업의 친환경 기술·제품들이 총출동했다. 코로나19로 온라인 행사를 이어오다 2년 만에 대면 행사를 진행했다. 총 158개사가 참여한 이번 대전에는 △녹색 인프라관△녹색소비관△ESG·환경산업특별관 등 총 501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각각의 부스를 돌아보며 대표적인 제품과 기술을 살펴봤다.  ◆ 환경 보호도 비용 절감도 일석이조 ‘녹색 인프라’ 먼저 친환경 보일러 인증관에는 친환경 보일러 사용 시 절감할 수 있는 비용과 에너지에 대한 설명이 담겼다.  친환경 보일러는 LNG 연료를 사용, 콘덴싱 기술을 적용했다. 질소산화물 배출 저감 장치를 장착, 일반 노후 보일러(173ppm) 대비 질소산화물 배출농도를 20ppm으로 낮췄다. 또한 배출가스 열을 한 번 더 사용해 에너지 효율을 92%까지 끌어올렸다.  특히 소비자는 친환경 실천과 함께 난방비도 절감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노후 보일러 사용 가정은 환경부의 ‘가정용 보일러 인증시스템’ 일환인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으로 보일러를 교체 할 수 있다. 지원 대상 보일러 1대당 10만원, 저소득층은 60만원을 지원 중이다.  교체 시 가구당 연간 난방비 최대 33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2019년~2020년10월까지 교체된 노후 보일러는 약 28만5000천대로, 이로 인해 이산화탄소 발생량은 약 15만3000톤이 저감되는 효과를 봤다.  대성과 경동나비엔, 린나이, 알토엔대우 등이 친환경 인증을 받은 친환경 보일러를 선보였다. 환경부는 질소산화물 20ppm 이하, 일산화탄소 100ppm 이하, 에너지소비효율 92% 이상인 제품에 인증마크를 준다.    커피찌꺼기를 자재로 활용해 관람객의 눈길을 끈 기업도 있었다. 동하는 커피찌꺼기인 커피박의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시스템을 선보였다. 커피 한잔에서 50g가량 추출되는 커피박은 국내에서 연간 15만톤가량 버려진다. 버려진 커피박은 소각 시에는 온실가스가, 매립 시에는 토양의 산성화라는 문제가 생긴다.  이에 동하는 버려진 커피박을 친환경 수지와 기타 첨가제를 혼합해 데크를 생산했다. 합성목재, 천연목과 비용도 비슷해 소비자의 부담도 크지 않다. 현재 동하의 데크는 강원도와 경기도 등 다양한 지역에서 사용 중이다. 부스에는 데크를 체험하는 사람들로 붐볐다. 커피향이 나지 않을까라는 궁금증에 데크 냄새를 맡아보는 이도 있었다. 공정 시 향은 날아간다고 관계자는 설명이다.   ◆ “친환경, 소비자의 노력도 필요합니다”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은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들기 위해 소비자들의 노력도 필요하다며 동참을 유도했다. 부스에선 이벤트로 관람객에 재활용 가방을 선보이기도 했다.  부스에는 페트병이 고품질화 공정을 거쳐 업사이클링 제품이 탄생하는 과정을 담았다. 분리수거 시 라벨과 이물질 제거 과정 등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하며 소비자의 동참 필요성을 강조했다. 부스 곳곳에는 라면봉지 등 비닐류로 만든 가로수 보호판과 경계블록 등이 함께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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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재과학
    2022-11-09
  • 부동산 침체에 '가구·인테리어' 업체 한숨 커진다
        부동산 경기가 최악으로 치달으면서, 유관 업종들이 2차 피해를 겪고 있다. 부동산 거래 후 이어지는 이사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인테리어를 비롯해 가구, 가전업체들의 매출이 일제히 줄어들었다. 향후 부동산 전망 역시 좋지 않아, 일찌감치 폐업에 나서는 경우도 속출하고 있다. 9일 아주경제가 KB국민카드 데이터전략그룹에 의뢰해 받은 ‘가구·가전·인테리어 업종 매출’ 자료에 따르면, 올 8~10월 가구업체의 전체 매출액은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전인 2019년에 비해 15.1%가 줄었다. 2020년엔 16%, 2021년엔 5.4%의 상승세를 이어가다, 이내 하락 전환했다. 가전과 인테리어 업체도 분위기는 마찬가지다. 2019년에 비해 재작년에는 24.6%, 20.9%씩 작년에는 21.4%, 27.6%씩 각각 성장했지만, 올해는 –1.4%, -13.9%가 감소했다.       직접적인 원인은 ‘부동산 시장’의 침체다. 이후 이사 관련 수요가 급격히 줄었고, 결국 ‘인테리어 업종’의 매출 하락으로 이어졌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전주보다 2.5포인트 떨어진 72.9로 집계됐다. 이는 3년 6개월여 만에 최저치다. 매매수급지수는 기준선인 100보다 낮으면 낮을수록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매매수급지수는 지난 5월 첫 주(91.1) 이후 26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낙폭은 전주보다 4배 이상 커졌다. 향후 전망도 좋지 못하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내년 전국 주택 가격이 2.5%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올해 누적 집값 하락 전망치(-1.8%)보다 낙폭이 큰 것이다. 즉 내년에는 더 큰 ‘부동산 빙하기’가 올 수도 있다는 뜻이다. 상황이 이렇자 일찌감치 손을 털고 나서는 업체들도 늘고 있다. 올 10월 말 기준 가구업체의 유효 가맹점 수는 1만8724곳으로 작년 말(1만9020곳)보다 296곳이 줄었다. 같은 기간 가전 가맹점은 246곳(8907곳→8661곳)이, 인테리어 가맹점은 464곳(3만9826곳→3만9362곳)이 각각 감소했다. 인테리어 업체의 경우, 특히 폐업을 선언한 곳이 많았다. 2020년 2791곳, 2021년 2686곳에서 올해는 10월 말 기준으로 3604곳까지 규모가 커졌다. 연말까지 이러한 추세가 이어지면 폐업 가맹점 수는 4000곳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 가전업종 폐업 가맹점 수도 작년 516곳에서 올 10월까지 580곳으로 늘었다. 가구업체의 경우, 작년(1519곳)이 올해(1479곳)보다 소폭 많았지만, 연말에는 역전될 게 사실상 확실시된다. KB국민카드 데이터전략그룹 관계자는 “부동산 밀접 업종의 매출이 올해 들어 일제히 하락하는 흐름을 보였다”며 “당분간 부동산 시장 상황과 연동되는 흐름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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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테리어
    2022-11-09
  • 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 수상작 발표
      올해로 34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에는 총 240점이 출품됐으며, 1·2차 심사를 거쳐 △대상(1점) △최우수상(2점) △우수상(5점) △장려상(23점) 등 모두 110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KCC글라스는 밝혔다.     대상은 ‘지(紙)의 안식처, 지(知)의 보존: 공동보존서고’를 출품한 인하공업전문대학 오창경·유현정 학생팀에게 돌아갔다. 조선시대 5대 사고 가운데 하나인 봉화 태백산사고지(奉化 太白山史庫址)가 자리한 경북 봉화군의 산속에 책을 귀하게 여기는 한국 문화를 대변하는 정물화인 ‘책거리’를 콘셉트로 한 보존서고를 디자인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대상 수상작에는 상장 및 상금 600만 원이, 최우수상 수상작에는 상장 및 상금 30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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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재문화
    2022-11-09
  • 단양 국유림관리소, 산림청 규제혁신 대표사례 집중 홍보
     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소장 노희부)는 9일 관리소 앞에서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2022년 산림청 규제혁신 대표사례를 집중 홍보했다. 산림청은 국민의 권리를 제한하거나 의무를 부과하는 산림분야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규제혁신전담팀(TF)을 구성하여 운영중이다.특히, 휴양림 숲속 야영장 내 숲속의 집은 위생시설 설치가 불가하였으나, 일부 위생시설 설치를 허용하여 장애인·노약자 등 국민불편을 해소하였다.단양국유림관리소장은 “국민의견을 열린자세로 청취하고 현장소통을 강화하여 산림분야의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올해 선정된 산림청 규제혁신 대표사례로는 ▲ 숲속야영장 내 숲속의 집 위생시설 설치 허용 ▲ 산림교육전문 양성기관 지정 요건 완화, ▲ 산림치유지도사 양성기관의 1일 교육시간 제한 완화, ▲ 산림 기술법 관련 각종 증명서 발급 신청·발급 온라인 처리, ▲ 수출용 단기 임산물 대출 금리 인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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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
    2022-11-09
  • 제2회 양양군 임업인 화합 한마당 행사 성료
         ‘2022년 제2회 양양군 임업인 화합 한마당 행사’가 11월 8일 양양 송이조각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양양군이 주최하고, 양양군 산림사업협회(회장 박흥식)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양양군, 양양국유림관리소, 양양속초산림조합의 후원속에서 치러졌으며,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만에 임업관련 단체와 임업후계자, 산림조합, 관계 공무원 등 300여 명이 함께해 화합의 자리로 치러진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 주요일정으로, 먼저 양양임업 이태우 대표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양양군 산림사업협회 박흥식 회장의 환영사와 김진하 양양군수와 오세만 군의회 의장 등의 축사로 개회식을 진행했고, 이후 2부 행사로 양양군, 양양국유림관리소, 양양속초산림조합이 필두로 하여 임업인들이 총 3개의 팀을 이루어 팀별게임을 진행함으로써 친목과 화합을 다졌으며, 오후에는 O/X퀴즈,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양양군 임업인 화합 한마당 행사를 통해 관내 임업인들의 그간의 노고가 위로되고, 임업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양군 임업발전을 위하여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성원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강원
    2022-11-08
  • ‘한라산 둘레 길 ’국가 숲길 지정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둘레길이 8일 7번째 국가숲길로 지정됐다   산림청은 지난 10월 25일 열린 제21차 산림복지심의위원회(위원장 산림청 차장)의 심의를 거쳐 이날 한라산둘레길이 국가숲길로 지정됐다고 발표했다. 국가숲길은 ⌜산림문화 휴양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생태 및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아 국가에서 체계적으로 운영 관리가 필요한 숲길에 대해 산림청 심의를 거쳐 산림청장이 지정고시한다. 국가숲길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산림생태적 가치, 역사,문화적가치, 숲길 규모, 운영관리 체계, 연결성, 접근성 등 7가지 지정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국가숲길은 ’21년 지리산둘레길, 백두대간트레일, 울진금강소나무숲길 등 6개소가 지정된 바 있다. * (국가숲길) 지리산둘레길, 백두대간트레일, 대관령숲길, DNZ펀치볼둘레길, 내포문화숲길, 울진금강소나무숲길 이번에 국가숲길로 지정된 한라산둘레길은 해발 600∼800m의 국유림 일대를 둘러싼 과거 일제 병참로(일명 하치마키 도로)와 임도, 표고버섯 재배지 등 임산물 운반로를 복원해 조성한 숲길이다. 2004년부터 제주도 산악연맹 숲길 조사팀 중심으로 옛길 탐사를 시작했고 2009년 각계 전문가 등이 참여해 한라산 옛길 찾기 탐사를 진행했다. 한라산둘레길은 2010년부터 연차적으로 조성된 9개 구간 65.8km(연계길 16.9km 포함) 숲길로 연간 84만 여 명의 탐방객이 찾는 산림휴양 명소로 자리를 잡았다. 또한, 서귀포 휴양림∼수악계곡 구간은 대규모 천연 동백나무 군락지가 20㎞에 걸쳐 띠 형태의 벨트를 형성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환상숲으로 제주의 생태관광 자원으로 꼽힌다. 둘레길 주변에서는 국내 최대 삼나무림과 무오법정사 항일운동발생지, 4·3사건의 현장과 숯가마터, 화전터 등 제주인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흔적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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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재문화
    2022-11-08
  • 한반도 생태축 백두대간 가치 · 중요성 되새겨
    우리나라의 3대 핵심 생태축이자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백두대간의 가치와 중요성을 되새기고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산림청은 8일 백두대간 이화령에서 관련 단체 및 대학생들과 백두대간 사랑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은 물론 백두대간보전회, 백두대간진흥회, 한국산림복원협회, 녹색연합 등 백두대간 관련 단체와 충북대학교, 경북대학교, 충남대학교, 공주대학교, 강원대학교 등 대학생들이 참여했다.이화령은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과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사이에 있는 백두대간 마루금이었으나, 1925년 국도 3호선 개설로 단절된 것을 2012년 산림청이 87년 만에 옛 모습에 가깝게 연결해 복원한 곳이다.산림청에서는 2003년에 백두대간의 체계적 보전·관리를 위해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6개도 32개 시·군에 걸쳐 현재 27만 7천ha를 ‘백두대간보호지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산림청은 이화령을 비롯해 도로로 단절된 백두대간 생태축의 연결성 확보를 위해 2011년부터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 8개소를 완료했고, 2029년까지 22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백두대간 사랑 캠페인에서는 우리나라 산림 훼손지에 대한 산림복원사업 사진전을 개최해 산림 훼손의 심각성을 되돌아보고, 산림 보호·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5개 대학교의 학생들이 백두대간 현장에서 생태해설 등을 통해 백두대간에서 자생하는 식생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갖고, 캠페인 활동을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려 젊은 세대들에게 백두대간 보호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도 했다.행사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백두대간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백두대간의 공익적 가치를 모두 누릴 수 있도록 우리가 함께 가꿔 나가겠다”라는 포부를 내비쳤다.산림청 김용관 산림보호국장은 “이번 캠페인은 그동안 국민과 함께 가꾼 백두대간의 소중함과 가치를 되짚어보는 기회가 됐다”며 “우리가 누리는 백두대간의 혜택을 후대들도 누릴 수 있도록 국민과 함께 보전·관리하고, 앞으로 백두대간 등 보호 가치가 있는 산림은 철저히 보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년 백두대간 사랑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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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재문화
    202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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