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4(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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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전북 산림연구기관, 공동과제 연구 나선다
      전남산림자원연구소와 전북산림환경연구소가 공동과제 연구를 통해 글로벌 산림과학융복합 기술 개발에 나선다. 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전북산림환경연구소와 중앙부처 연구과제 발굴을 비롯, 산림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협업연구 협약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정기적인 모임과 학술대회를 통해 중앙부처 산림과학기술 과제 발굴과 협업 연구를 강화할 계획이다. 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버섯 재배·사업화, 산림자원의 기능성 원료 추출과 실용화 방법, 중앙부처 연구과제 발굴 등의 노하우를 중심으로 협업한다. 전북산림환경연구소는 무궁화 육성·관리기술, 산림자원 공동조사 등을 통한 생태조사와 분류 방법 등 수목 분류 분야 노하우를 공유한다. 오득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은 "전남 산림연구 100년을 맞은 올해를 기점으로 타 시·도 산림분야 연구기관과 업무 협력 확대를 통해 글로벌 산림과학융복합 기술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허태영 전북산림환경연구소장은 "전남산림자원연구소와 업무협약을 통해 전북 임업시험연구의 발전을 한 단계 높이고, 중앙부처 연구과제 사업 공모로 국가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도정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지난 1922년 임업묘포장으로 시작해 임업시험장과 산림환경연구소를 거쳐 산림자원연구소로 명칭이 변경돼 현재에 이른다. 지난달 18일 전남 산림연구 100년 기념행사를 통해 '산림자원의 가치 증진과 도민 행복에 기여하는 전남 산림과학 연구기관'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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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재과학
    2022-12-20
  • 산림조합중앙회, '2022년 자랑스러운 임업인상' 시상
    산림조합중앙회는 20일 서울 송파구 중앙회 회의실에서 '2022년 자랑스러운 임업인상 시상식'을 했다. 수상자는 경기 오세영·이화숙·이신재, 전남 황금영·정성옥·김순석, 경북 양희봉·양익석·윤주동, 경남조양래·전정귀·강태길, 강원 김은실·이성주, 충북 이한영·강순희, 충남 김명남·이용길, 전북 권진수·이준형, 제주 김통원 임업인 등 총 21명이다. 3대에 걸쳐 우수 독림가를 유지하거나 유기농 오미자를 재배하고 자연 휴양림 운영 등에 힘써 임업 선진화에 기여하고 있는 임업인들이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임업인 한 분 한 분의 노력이 모여 임업이 발전하고 산림의 공익적 기능도 증진되는 것"이라며 "임업인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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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
    2022-12-20
  • 산림청 12월 임산물에 '심혈관 질환 예방' 하는 '머루'
    산림청이 '이달의 임산물'로 '머루'를 선정했다.19일 산림청에 따르면 머루나무는 한국, 중국, 일본 등지를 원산지로 둔 포도과 덩굴식물로 양지·음지에서도 잘 자라며 토양에 습기가 함유된 곳을 선호해 배수가 잘되는 계곡 부근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최근에는 이러한 야생머루나무를 개량해 추위와 병충해에 강하고 기후 적응력이 높은 개량 머루나무를 널리 재배하고 있다.머루는 레스베라트롤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칼슘, 인, 비타민 C가 들어있어 면역력 개선, 골다공증과 골연화증 완화, 피부 개선 등에도 도움을 준다. 안토시아닌 색소를 함유하고 있어 노화 방지, 시력 보호 등에 효과가 있다.예로부터 머루는 통증을 없애는 효능이 있다고 해서 잎, 뿌리, 줄기, 열매를 말려 약재로도 활용했다. 맛과 향을 음미하기 위해 생과로도 섭취하지만, 신맛이 강해 주로 잼, 와인, 음료 등으로 가공해 먹는다.김인천 산림청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해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뉴스
    • 정책
    • 정책/금융
    2022-12-19
  • 보문산 자연 그대로 담은 ‘산지형 제2수목원’ 만든다
      대전시 보문산 산림휴양단지 내 ‘대전 제2수목원’ 설립계획이 공개되면서 새로운 시립수목원에 지역사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2027년 완공될 제2수목원은 기존 도심형 한밭수목원과 달리 산 속에 위치한 ‘산지형 수목원’으로, 지역 자생식물 보존·연구기능 확대가 기대된다. 17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27년까지 총사업비 약 900억원을 투입해 중구 호동근린공원 일원에 44만평 규모의 ‘대전 제2수목원(가칭)’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부터 사업부지 내 사유지 매입을 본격화하고, 수목원 기본구상·지정고시와 타당성·중앙투자심사를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할 방침이다. 각종 행정절차, 내·외부 시설공사가 원활히 진행된다면 앞으로 5년 내 완공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계획대로 2027년 제2수목원 건립사업이 마무리된다면 2005년 한밭수목원이 개원한 지 무려 22년 만에 새 시립수목원이 생기게 되는 셈. 이번 제2수목원 추진 소식에 많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다. 새로 지어질 제2수목원은 제1시립수목원인 한밭수목원과는 성격을 달리한다. 한밭수목원의 경우 일반인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희귀식물들을 도심 한가운데 전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와 달리 제2수목원은 보문산 산림·생태환경에 각종 전시·연구시설을 도입하는 ‘산지형 수목원’으로 지어진다. 산에 분포하는 초본·목본식물과 서식환경을 그대로 활용해 전시원·양묘장·종자저장고 등 내부시설을 조성하는 것. 이는 보문산 관광개발 과정 중 자연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한 민선 8기 대전시정의 전략적 사업안이다. 수목원은 전시·관람공간으로 익히 알려져 있지만, 본래 식물유전자원을 수집·관리해 보존·증식시키는 ‘종 다양성 보존업무’를 중히 다루는 시설이다. 이에 법적으로 수목유전자원의 수집·증식·보존·복원은 물론 품종개발·보급 등 생물다양성 확보사업들을 수행해야 한다. 수목원 조성으로 보문산 권역에 분포하는 관속식물 107과 410분류군(2014 시 자연환경조사보고서 기준)의 체계적 관리·연구기반이 마련되는 것. 지역 산림전문가들은 이번 제2수목원 조성안에 기대를 표하면서 보다 세심한 시설 설계의 중요성을 당부한다. 서병기 배재대 산림원예학과 교수는 "보문산 내 시립수목원 조성으로 지역 자생식물에 대한 보존·연구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되지만, 양묘장·편의시설 등의 도입을 위해선 산림지형 변경이 불가피해 보인다"며 "지형 변화와 외부품종 도입에 의한 환경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신중하게 고려해 조성해야한다"고 제언했다.
    • 뉴스
    • 목재문화
    2022-12-17
  • "산림관광지 6곳, 한국 대표관광지 선정"
      산림청은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산림관광지 6곳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내외국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한국의 대표 관광지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산림관광지는 국립세종수목원을 비롯, 대전의 한밭수목원, 서울숲, 순천만 국가정원,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 등이다. 특히, 국립세종수목원과 한밭수목원, 서울숲이 올해 처음으로 선정됐으며, 이들 3곳 모두 도심에서 쉽게 숲과 자연을 접할 수 있는 장소다. 2015년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순천만 국가정원은 6회 연속 선정됐으며, 2019년 지정된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은 올해로 4번째 선정됐다. 이 두 곳은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면서 산림청이 정원관리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5번째 선정된 강원도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은 국유림 조림지로 2017년 탐방로와 주차장 등을 설치해 국민에 개방한 뒤 매년 30만 명 이상이 찾는 대표적인 치유(힐링) 여행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산림청은 국민들이 숲에서 더 많은 휴식과 힐링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관광지를 조성하고 숲길을 정비하는 등 산림관광 분야에도 투자를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이제 산림도 중요한 관광자원이라는 인식을 갖게 됐으며, 국민들은 일상에서 숲을 더 즐기길 원한다”며 “우리의 푸르고 울창하고 아름다운 숲과 산림문화자산을 국민이 즐기고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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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재문화
    2022-12-17
  • 전남·전북 산림연구기관, 산림과학기술 발전 위한 연구 협약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전라북도산림환경연구소와 중앙부처 연구과제 발굴 및 산림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협업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정기적인 모임과 학술대회를 통해 중앙부처 산림과학기술 과제 발굴과 협업 연구를 강화할 계획이다.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버섯 재배 및 사업화, 산림자원의 기능성 원료 추출과 실용화 방법, 중앙부처 연구과제 발굴 등의 노하우를, 전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 무궁화 육성 및 관리기술, 산림자원 공동조사 등을 통한 생태조사와 분류 방법 등 수목 분류 분야 노하우를 공유한다.오득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은 "전남 산림연구 100년을 맞은 올해를 기점으로 타 시·도 산림분야 연구기관과 업무 협력 확대를 통해 글로벌 산림과학융복합 기술을 실현해가겠다"고 강조했다.허태영 전북도산림환경연구소장은 "전남산림자원연구소와 업무협약을 통해 전북 임업시험연구의 발전을 한 단계 높이고 중앙부처 연구과제 사업 공모로 국가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도정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관련태그 #전남산림자원연구소 #오득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 #전북도산림환경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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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재과학
    2022-12-17
  • 목재·수산 폐기물로 친환경 폴리우레탄 개발 '성공'
    국내 연구진이 목재, 수산 폐기물로부터 얻은 천연고분자 소재를 활용해 친환경 폴리우레탄 복합소재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울산대학교는 첨단소재공학부 진정호 교수 연구팀이 친환경 수분산 폴리우레탄 복합소재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수분산 폴리우레탄은 코팅, 접착제, 발포체, 섬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합성고분자다.유해한 휘발성 유기화합물(VOC)이 나오는 기존 폴리우레탄과 달리 수분산 폴리우레탄은 제조 단계에서 물을 이용한다.때문에 친환경 대체제로 주목받고 있다.하지만 수분산 폴리우레탄은 기존 폴리우레탄에 비해 강도와 경도, 탄성 등 기계적 물성이 다소 떨어지는 한계가 있다.   진정호 교수 연구팀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목재 펄프와 버려지는 게 껍질에서 얻은 천연고분자인 셀룰로스와 키틴을 활용했다.즉, 이 재료들을 수분산 폴리우레탄의 강화재로 사용한 것.수분산 폴리우레탄의 친환경성을 보존하면서도 투명하고 기계적 물성이 향상되는 것을 확인했다.  목재 펄프에서 축출한 셀룰로스와 새우 껍질에서 축출한 키틴은 지구상에 가장 풍부하게 존재하는 천연고분자다. 진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복합소재는 종래에 보고된 수분산 폴리우레탄 복합소재들에 비해 매우 우수한 물성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수분산 폴리우레탄 복합소재에 오존층을 파괴하지 않는 친환경 스프레이 분사체인 디메틸에테르(DME)를 사용했다. 유리와 플라스틱, 생체 등 다양한 표면의 코팅성까지 확보해 활용도를 높인 것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재료과학·복합소재 분야 국제 학술지인 '컴포지트 파트 B:엔지니어링(Composites Part B: Engineering/IF: 11.322)' 12월호에 게재됐으며 특허 출원도 마쳤다. 진 교수는 지난 2018년 버려지는 오징어 뼈와 누에고치로 플렉시블 전자소자 제작용 투명종이를 개발했다. 이어 2020년에는 생분해 가능한 식품포장용 투명필름을 개발해 관심을 모았다.  
    • 목재이용
    2022-12-14
  • 완도에 300억원 규모 산림복지단지 조성한다
        전남 완도군은 14일 완도읍 가용리 일원에 300억원 규모의 산림복지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완도군은 최근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산림복지단지 조성사업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산림복지단지는 완도읍 가용리 산214-1 일원 94㏊ 면적에 자연 휴양림, 치유의 숲, 산림 레포츠’ 등 3개 지구로 조성된다. ‘자연 휴양림 지구’에는 트리 하우스,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등이 들어서고 ‘치유의 숲 지구’에는 풍욕장, 트리 데크, 치유 숲길 등이 포함된다. ‘산림 레포츠 지구’에는 네트 어드벤처, 어드벤처 슬라이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아 숲’, ‘목재 문화 체험장’, ‘산림 레포츠 시설’, ‘치유 숲길’ 등을 조성해 모든 연령층이 산림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산림복지단지 조성 예정지는 접근성이 좋고 해양치유시설이나 주요 관광지와 연계할 수 있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가 해양치유와 산림치유를 아우르는 치유산업의 중심지로 거듭 날 수 있도록 해양치유산업, 국립난대수목원, 국립해양수산박물관과 연계한 산림복지단지 기본계획을 수립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 뉴스
    • 목조건축
    • 목조주택
    2022-12-14
  • 산림분야 사회적경제기업 매출 전년보다 25% 늘어
      산림청은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 사업을 추진한 결과 전년도 보다 25% 증가한 연 매출 666억 원을 달성해 산림분야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견인해 산촌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산림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2012년부터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 사업을 시작해 올해까지 287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했다. 발굴 단계에서는 ‘산림분야 사회적경제 기업가 육성 아카데미’, ‘산림분야 청년 사회문제 연구회(포레스트 청년 소셜챌린저)’를 추진하여 일반인의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상생형 산림특화 사회적경제 모델 고도화’를 통해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했으며 ‘국유림영림단의 사회적경제기업 전환’을 통해 산림자원의 공공성을 강화하였다. 성장지원 단계에서는 산림분야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통합컨설팅’과 ‘판로지원’사업을 추진하여 경영 현안 해결, 사회적기업 인증 자문(컨설팅), 판로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하여 기업의 자생력을 키웠다.   생태계 조성 단계에서는 민간기업(SK임업)-공공기관(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등)-사회적경제기업 간 협업사업과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여 상호 이해도를 증진시켰으며, 그 외 기업 간 협력망 구축에도 힘썼다.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사회적경제는 지역의 산림을 활용하고 임산물을 소비하며 지역주민과 함께 더불어 살아간다는 의미에서 산촌경제 활성화에 잘 맞는 기업 형태라고 생각한다”라며, “산림청은 산림분야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잘 성장하여 안착할 수 있도록 매출 증대 지원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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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4
  • 산림분야 사회적경제기업, 연 매출 큰폭 상승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 사업을 추진한 결과 전년도 보다 25% 증가한 연 매출 666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산림분야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견인해 산촌경제 활성화를 지원한 결과다. 산림청은 산림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 사업을 시작해 올해까지 287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했다. 기업마다 성장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발굴–성장–생태계 조성의 단계별 지원 체계를 통해 발굴·육성에 힘썼다. 발굴 단계에서는 ‘산림분야 사회적경제 기업가 육성 아카데미’, ‘산림분야 청년 사회문제 연구회(포레스트 청년 소셜챌린저)’를 추진해 일반인의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상생형 산림특화 사회적경제 모델 고도화’를 통해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했으며 ‘국유림영림단의 사회적경제기업 전환’을 통해 산림자원의 공공성을 강화했다. 성장지원 단계에서는 산림분야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통합컨설팅’과 ‘판로지원’사업을 추진해 경영 현안 해결, 사회적기업 인증 자문(컨설팅), 판로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해 기업의 자생력을 키웠다. 생태계 조성 단계에서는 민간기업(SK임업)-공공기관(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등)-사회적경제기업 간 협업사업과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상호 이해도를 증진시켰으며, 그 외 기업 간 협력망(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썼다. 산림청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사회적경제는 지역의 산림을 활용하고 임산물을 소비하며 지역주민과 함께 더불어 살아간다는 의미에서 산촌경제 활성화에 잘 맞는 기업 형태라고 생각한다”며, “산림청은 산림분야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잘 성장해 안착할 수 있도록 매출 증대 지원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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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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