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4(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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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도군문화관광해설사, 청도숲속놀이터협동조합 설립 화제
      김선희 대표(앞줄 오른쪽)를 비롯해 5명으로 구성된 청도숲속놀이터협동조합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 청도에서 문화관광해설 10년 차 이상의 베테랑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산림교육전문가인 숲해설사로까지 활동영역을 확장해 화제다. 청도군에서 최초로 설립된 산림복지법인 청도숲속놀이터협동조합(이하 청도숲속놀이터)는 17년 차 문화관광해설사 김선희 대표를 비롯해 평균 10년차 이상의 배명희·김동기·강혜정·이영란씨 등 청도군 여성문화관광해설사 5명으로 구성됐다. 김 대표는 "문화관광해설은 물론 생태관광 산림관광까지 다아우러야 청도를 진면목을 제대로 알릴 수 있다고 판단해 활동 영역을 넓혀 나가기로 뜻을 모아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청도숲속놀이터는 지난해 9월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일자리발전소에서 산림자원을 이용한 지역산림일자리 그루경영체 지원프로그램에 선발됐다. 이후 수차례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산림교육전문가(숲해설가) 국가자격을 취득해 지난 9월 22일 산림복지법인을 설립하고 청도군 최초로 산림복지전문업체로 등록했다. 청도숲속놀이터는 법인 설립 후 첫 사업으로 19~20일 양일간 국립청도숲체원(원장 임원필)과 공동주최로 운문에 있는 청도숲체원에서 '숲과 함께 성장하는 청도의 미래 청도숲속놀이학교'도 열었다.   건국대 산림조경분야 사회적경제연구센터가 주관하고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일자리발전소, 청도군 드림스타트의 협력으로 열린 이 행사는 청도 저소득층 청소년 및 그 가족 80명이 참가해 숲愛퐁당, 솔향 가득 천연 수제비누 만들기, 숲향 가득 아로마테라피, 뚝딱뚝딱냄비받침 만들기 등의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 대표는 "국립청도숲체원에서 만나 우연한 계기로 건국대 산림조경분야 사회적경제연구센터로부터 사업제안을 받아 열게 됐다. 직접 기획한 산림교육프로그램에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고 했다. 청도숲속놀이터는 경영 자립을 이뤄 문화관광해설에 산림, 생태관광을 아울러 청도를 제대로 알리는 게 궁극적인 목표다. 김 대표는 "문화관광해설사는 활동비 보조를 받는 것이 전부인 탓에 활동에 현실적 제약이 많았다. 산림복지법인설립으로 각종 산림체험프로그램을 통한 수익 창출로 자립 기반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청도숲속놀이터는 이를 위해 지역 대표 특산물인 청도반시를 활용해 반시모형의 '반시떡만들기'와 주구산생태공원과 청도자연휴양림을 활용한 '생태숲놀이' 등의 다양한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 대표는 "산림복지는 주민복지와 달리, 산림을 활용해 행복하고 만족스런 삶의 질을 높이려는 것"이라며 "68.5%가 산으로 풍부한 천혜의 산림자원을 가진 청도에서 산림복지 실현에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했다.
    • 문화/행사
    • 행사
    2022-11-21
  •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 '글로벌 산림과학융복합기술' 비전 발표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18일 숲치유광장에서 ‘전남 산림연구 100년 기념행사’를 열어 ‘글로벌 산림과학융복합기술 실현’ 미래 비전을 발표하고, 지역 대학과 산림자원 산업화 공동연구 협약도 했다. 기념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신정훈 국회의원, 윤병태 나주시장, 신우철 완도군수, 최선국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장과 도의원, 전남대․순천대․목포대․조선대․동신대 총장과 부총장, 임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와 기념사, 축사, 산림자원 연구의 미래 100년을 위한 지역대학과의 디지털 업무협약식, 비전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전남의 도화(道花)로서 탄소 흡수력이 뛰어나 미래수종으로 각광 받는 동백나무를 기념식수 했으며 ‘연구소의 과거와 현재’ 사진 전시도 함께 이뤄졌다.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비전선포식에선 미래 주인공인 어린이와 대학생, 청년과 여성 임업인 등 12명의 각계 대표가 참여해 소리 없는 자원전쟁 시대에 ‘숲과 함께하는 전남의 미래, 글로벌 산림과학융복합기술 실현’이란 새로운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지역 5개 대학과의 업무협약에선 전남 비교우위 산림자원 산업화 공동연구, 산림부문 탄소중립 등 지속가능한 산림관리 연구, 산림과학기술 과제 발굴 및 산학연 공동연구 등 ‘산림자원 산업화 공동연구’를 다짐했다. 이번 협약은 2024년 완공될 스마트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단지 조성을 앞두고 지역 대학과 협력해 글로벌시대 전남도내 토종 산림자원을 활용한 미래 바이오산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하기 위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지난해 말부터 직원들과 외부 자문위원으로 이뤄진 전담반(T/F)을 구성해 지난 100년의 역사기록을 직접 수집해 만든 ‘전남 산림자원연구 100년사’ 백서 발간도 앞두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 산림연구의 지난 100년 발자취가 새로운 미래 산림 역사를 만드는 데 훌륭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미래 100년을 이끌 글로벌 산림과학융복합기술의 허브로서, 대한민국 산림연구와 산림산업의 대도약에 앞장서기 위한 힘찬 여정에 많은 지지와 성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지난 1922년 광주 임동에서 임업묘포장으로 출발했다. 1975년 현재의 나주 산포면 산제리로 청사를 이전했고, 1993년 산림환경연구소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치산사업 분야까지 업무가 확대됐다.  1960~1970년대에는 대나무 모죽림 육성과 밤나무 유대접목 등 도민의 실생활, 의식주와 관련한 양묘기술 중심의 연구기능을 수행했다. 이어 1998년 완도수목원과 통합하고, 이후 산림이 중요한 자원으로 부각되면서 2008년 산림자원연구소로 개칭해 지금에 이르렀다. 1975년 나주 산포면에 이전한 지 47년이 지난 지금, 척박했던 땅이 아름다운 숲으로 변모해 연간 3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도민의 숲으로 자리잡으면서 휴양과 치유의 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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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
    • 정책/금융
    2022-11-18
  • 익산산림조합, 시민과 함께하는 ‘제8회 숲속 문화제’ 성료
      익산산림조합이 주관한 ‘제8회 숲속 문화제’가 18일 익산시 웅포면 산림문화체험관에서 어린이 등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자연과 하나되는 가을숲, 가보자GO!’란 주제 아래 산림경영지도원과 숲전문가 진행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에 따른 야외활동의 어려움과 팬데믹 이후 새로운 일상을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더불어 건강증진에 보탬을 주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최북단 녹차밭 트레킹, 가을나무 분재체험, 문화 다도체험, 숲속 퀴즈대회, 어린이 산불진화체험, 편백나무 방향제 만들기 등 숲과 자연을 소재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수성 익산산림조합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잠시나마 위로를 받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는 모처럼의 유익한 시간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익산산림조합만의 차별화 된 숲복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숲과 함께 더욱 행복하고 따뜻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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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재문화
    2022-11-18
  •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정희용 의원과 임업 발전 면담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정희용 국민의힘 국회의원(고령·성주·칠곡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을 면담하며, 임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임대성 고령군산림조합장, 김재국 성주군산림조합장, 이택용 칠곡군산림조합장과 정희용 의원을 만나 산림과 임업의 중요성과 산림조합의 역할을 설명하고 임업 발전 방안 등을 건의했다. 특히 임업인에게 산림경영지도·교육 등을 실시하는 ‘산림경영지도원’의 인건비를 현실화시켜 임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방안 등을 건의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최근 기후변화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등으로 인해 산림 경영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전국 산림조합이 산림경영지도사업 등을 통해 사유림 경영을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 뉴스
    • 목재생산
    2022-11-18
  • 전남도, 지속가능한 목재 선순환 체계 마련 온힘
      전라남도는 18일 전라남도인재개발원에서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와 공동으로 지속가능한 목재 선순환체계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국산목재 이용, 탄소중립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는 임업인, 목재생산업체, 관계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해 목재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도민참여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제발표와 지정토론 순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엄창득 국립산림과학원 박사가 ‘목재이용과 탄소중립’, 문미란 전남도 산림보전과장이 ‘전라남도 목재산업 육성계획’주제 발표를 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선 김호진 전남도의원을 좌장으로 최수임 순천대 교수, 이일섭 산림청 사무관, 김호성 목재쓰임연구소장, 이상귀 한국임업인총연합회 정책실장, 최규웅 친환경목조건축조합 이사장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김호진 도의원은 “국산 목재 자급률이 16%로 매우 낮은 수준”이라며 “노령화된 나무를 베어내고 어린 나무를 심어 탄소흡수를 높이는 한편, 생산된 목재를 활용한 목조건축 확대와 부산물을 에너지화하는 선순환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엄창득 박사는 “자원이 풍부하다면 용도가 없더라도 연구개발을 통해 새로운 용도를 개발하고 목재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수임 교수는 “목재와 산림바이오매스가 다양한 분야에 이용되도록 용도 개발이 필요하다”고 했고, 이일섭 사무관은 “지역 생산 목재 사용을 확대하도록 지역 목재 생산업체와 가용업체 간 협력 벨류체인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이상귀 정책실장은 “국산 목재 이용 확대를 위해 목재 문화사업에서 국산 목재 소비 확대로의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호성 소장은 “목재 건축자재 생산시설 확충과 목재 전문 도서관, 목재 아트샵 등 목재 관련 시설을 육성해 목재문화를 확산해야”한다고 제안했다. 최규웅 이사장은 “전남지역 기후에 맞고 산업용재로 적합한 수종을 발굴하고, 장기 조림정책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지역에서 생산된 목재의 이용 확대를 위해 ‘목재의 지속 가능한 이용 촉진 조례(안)’을 입법예고 중이다.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산림부산물의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기도 했다. 토론회에서 제안된 발전방안을 적극 수렴해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올해 산림청 공모에서 목재산업단지(50억 원)를 화순에 목재친화도시(50억 원)를 강진에 각각 유치했다. 또 친환경 목재놀이터 조성 2개소, 어린이 이용 시설 목조화 2개소,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운영 8개소, 목공예 기능인 양성 7개소 등에 22억 원을 투입했다. 문미란 과장은 “국산 목재 이용은 도민이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방안”이라며 “도민이 쉽게 목재를 체험하고 이용하는 인프라 확충과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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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8
  • "장병 덕에 태풍 피해 조기 극복"…포항시, 위문품 전달
      태풍 피해 복구 군장병 위문품 전달 포항시를 비롯한 경북 포항지역 주요 기관이 태풍 피해 복구에 도움을 준 군장병을 격려하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포항시 등은 18일 해병대 1사단에서 태풍 '힌남노' 복구 작업에 참여한 해병대 1사단, 해병대 교육훈련단, 해군 항공사령부, 해병대 군수단, 해병대 항공단 소속 부대 장병을 위한 위문품으로 1억1천100만원 상당의 한우 교환권을 전했다. 위문품은 포항시를 비롯해 대구은행, 농·축협, 수협, 산림조합, 농업인단체협의회가 후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태풍 피해 복구에 참여한 5개 부대를 대표해 군 지휘관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그는 "태풍 피해를 본 포항을 돕기 위해 온 몸을 던져 복구작업에 헌신한 군 장병들은 빠른 일상 회복의 일등 공신"이라면서 "50만 시민은 군 장병이 보여준 열정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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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8
  • 산림탄소 상쇄제도
    '산림탄소 상쇄제도'는 사업자가 자발적으로 탄소 흡수원의 유지와 증진 활동으로 확보한 산림탄소 흡수량을 온실 가스 감축에 사용하는 제도다. 2010년부터 산림분야의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얻어진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거래할 수 있도록 시범 운영한데 이어 지난 2월 23일부터 ‘탄소흡수원 유지 및 증진에 관한 법률’(이하 탄소흡수원법)이 시행되면서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탄소흡수원법에서는 산림탄소상쇄 참여유형을 크게 감축실적형과 사회공헌형으로 구분하고 있다. 감축실적형 산림탄소상쇄는 온실가스·에너지목표관리제나 배출권거래제 등에 따라서 온실가스 감축의무가 있는 사업자들이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산림탄소상쇄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에 반해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는 온실가스 감축의무가 없는 사업자가 사회공헌을 위해 자발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감축실적형 산림탄소상쇄사업에 참여하는 경우에는 배출권거래제법 등 관련 법률에서 정한 절차와 운영표준에 따라 사업을 추진해야 하며,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사업에 참여하는 경우에는 탄소흡수원법에서 요구하는 절차와 운영표준에 따라야 한다.탄소흡수원법에서는 아울러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를 다시 시장거래형과 비거래형으로 구분하고 있는데, 산림탄소흡수량을 거래하지 않고 기업홍보 등의 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추진하는 비거래형은 다소 완화된 표준을 적용하게 된다.산림탄소상쇄사업에 참여하려면 사업자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산림청 산림탄소상쇄센터(센터)에 신청해야 한다.이후 산림탄소상쇄센터는 사업타당성에 대한 검토를 거쳐 사업을 등록하게 되며, 등록이 완료되면 사업자는 사업을 수행하고 일정 기간마다 모니터링 보고서를 작성해 산림탄소상쇄센터에 제출해야 한다.모니터링보고서에 대한 검증은 제3의 검증기관을 통해 수행되고, 검증기관은 검증보고서를 작성해 센터에 제출하게 된다.단, 비거래형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경우에는 모니터링보고서에 대한 검증절차가 생략된다.검증까지 마치게 되면 인증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인증 심의를 하게 되고, 최종적으로 인증을 받은 사업에 대해서는 산림탄소흡수량에 대한 인증서가 발급된다.산림탄소상쇄사업은 기업뿐 아니라 산림을 소유한 산주나 지자체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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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수목원·정원 교육 활성화 심포지엄'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16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수목원·정원분야 지속가능한 상생협력을 위한 전국 공·사립 수목원 및 정원 관계자들과 함께 '탄소중립 연계 수목원·정원 교육 활성화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신구대학교 전정일 교수의 '국내·외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교육 운영현황 및 미래'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탄소중립 시대의 산림교육(국립산림과학원) ▲탄소중립과 도시정원(동국대학교) ▲탄소중립 주제 곤충교육(국립세종수목원) ▲탄소중립 주제 산림교육(국립장성숲체원) ▲탄소중립 주제 목공교육(목재문화진흥회) 등 탄소중립과 관련된 강연이 진행됐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수목원·정원 분야 교육환경 기반조성을 위해 공·사립수목원 네트워크를 구축해 운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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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산림청 안동산림항공관리소, 규제혁신으로 산불초동대응에 앞장선다!
        □ 산림청 안동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위동)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 대비하여 전 직원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 안동산림항공관리소는 초대형헬기 1대(S-64E), 대형헬기 3대(KA-32T)를 보유한 기관으로 안동시 외 10개 시·군·구를 관할 구역을 지정하여 재난상황에 대비하고 있으며, 드론을 활용한 기동단속·산불계도를 통해 예방활동을 실시하는 등 권역 및 전국 재난 상황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 또한, 경북도청·안동시 등 관할 지자체와 산불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산불발생 시 비상 연락체계를 점검하고 임차 헬기 현황 공유, 공중과 지상 진화 작전계획을 세우는 등 국가 재난 상황 발생 시 출동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 김위동 소장은“규제혁신을 통해 산불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산불발생 시 초동 대응하여 대형산불로 확산되지 않도록 진화전략을 구축해야 한다.”며,“신속한 출동 대비 태세를 구축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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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올해의 숲가꾸기 우수 사업지가 선정됐다.
        올해의 숲가꾸기 우수 사업지가 선정됐다.   산림청은 다양한 숲가꾸기 우수 사례를 널리 알려 전국의 숲가꾸기 사업 현장 곳곳에 적용하기 위해 지난 9월 30일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시·군) 및 지방산림청(국유림관리소)을 대상으로 우수 사업지를 사전 공모했다.   우수 사업지는 각 기관에서 제출한 대상지에 대한 1차 서류평가(50점)와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참여하는 2차 현장평가(50점) 점수를 합산해 선정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또 숲가꾸기 사업 추진부터 완료까지 사업 전반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올해 제출된 10개 사업지를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최종 4개 사업지를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지는 ▲최우수 북부지방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 ▲우수 충청남도 공주시 ▲장려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 경상북도 청송군 등이다.   최우수 사업지로 선정된 ‘북부지방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의 숲가꾸기 사업지는 평소 지역주민의 방문이 많은 등산로 주변이다. 송진이 많아 산불에 취약한 잣나무 단순림이 주로 분포해 재해 예방을 위한 숲 관리 필요성이 높은 지역이다.   이에, 인제국유림관리소는 산불에 강한 숲 조성을 목표로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했으며, 등산로에 인접한 산림을 핵심구역으로 설정해 잣나무 위주로 솎아베기를 실시했다. 또, 벌채된 산물을 전량 수집해 향후 산불 발생 시 연료 물질이 될 수 있는 요소를 제거함으로써 대형산불 확산을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가지가 많은 잣나무의 특성상 숲 하층에서 다양한 식생이 자라나기 어려웠다. 이에 잣나무를 솎아베어 줌으로써 다른 나무가 생육할 수 있는 공간과 충분한 빛을 확보해주어 하층에 현사시나무 및 아까시나무가 생육하는 등 점차 산불에 강한 다층혼합림으로 발달하도록 유도했다.   우수 사업지로는 사업 추진 단계부터 산주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산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 만족도를 높이고, 숲가꾸기 산물을 매각해 산주의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는 등 산림기능과 산주의 필요를 모두 고려해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 ‘충청남도 공주시’가 선정됐다.   그 외 산림의 목재생산 기능과 휴양 기능을 함께 고려해 체계적으로 숲가꾸기를 실시한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와 생활권과 도로 연접지역에 대해 소나무류 밀도를 조절해 산불에 강한 숲으로 유도한 ‘경상북도 청송군’이 장려 사업지로 선정됐다.   전덕하 산림청 산림자원과장은 “산림의 기능에 따라 차별화된 숲 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전국 산림 현장에서 숲가꾸기 사업 품질을 높이기 위해 우수 사례를 전국 지자체와 지방산림청으로 널리 알리고 앞으로 사업 추진 시 적극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수목원은 11월 15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식물 속 과학’ 전시회를 산림박물관에서 운영한다. 전시회는 국립수목원과 국립과천과학관의 전문인력들이 공동으로 기획한 것으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지난 2개월(9. 2.~10. 30.)간 먼저 전시한 바 있다.   전시는 식물의 형태에서 수학의 원리를, 식물의 생장에서 물리의 원리를, 식물의 생존에서 화학의 원리를 들여다보는 3개의 구역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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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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