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4(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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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에 두번째 한옥교실 문연다
    서울 성북구 정수초등학교에 '한옥교실'이 지어진다. 서울시교육청은 24일 성북구 정수초에서 '신한옥형 교육시설 실증구축' 사업을 위한 한옥교실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전통적이고 친환경적인 한옥건축을 학생들이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정수초등학교에 신한옥형 교육시설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한옥교실 사업 구상은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한옥기술 연구개발 사업의 보급화 목적으로 제안한 것으로 2018년 시교육청의 공모를 통해 서울정수초가 건립대상지로 선정됐다. 지난해부터 기획과 설계를 진행했으며 오는 8월말 완공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이 조성 부지와 사업비 일부를 제공하고 국토교통부가 설계, 시공 일체를 담당한다. 한옥교실은 연면적 345.77㎡에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지며 올해 8월 준공할 예정이다. 한옥교실은 기존 시설과 연결되도록 설계됐으며 도서관으로 사용하는 지상 2층의 본채와 특별활동에 사용하는 단층 사랑채, 전체를 연결해주는 주 통행로인 전면 회랑으로 구성된다. 특히 한옥교실 계획안은 교직원, 학생, 학부모 대표 등 학교 구성원과 서울시교육청 담당부서, 한옥 전문가들이 TF팀을 구성해 완성했다. 시교육청은 한옥교실이 학생 수 감소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교육현장에 새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한옥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전통건축을 일상적으로 만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희연 교육감은 "서울정수초 한옥교실은 한옥기술 전문가와 학교 구성원이 함께 구상한 결과물"이라며 "완공 후 활용성과 교육효과에 따라 향후 서울 관내 교육시설에 한옥건축 도입, 확산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지역 학교에 한옥학교가 설치되는것은 재동초에 이어 두번째다. 재동초는 앞서 2018년 4월 한옥교실 '취운정' 개관했다. 한옥교실 취운정은 북촌의 중심에 위치한 학교의 지리적 특성과 지역의 문화 및 정서를 반영해 전통한옥으로 완성했다. 또 소규모 학교인 재동초가 재도약한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아 신축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센터의 역할을 위해 외부에서 접근하기 쉬운 구조로 설계했다. 재동초는 취운정을 정규수업 시간에는 야외 교실, 예절교실, 전통악기 학습교실 등으로 활용하고 방과 후에는 학부모의 학생 맞이 공간, 학부모와 학생들의 담소 공간, 지역사회와의 연계 사업 공간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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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4
  • 한 획을 긋다, 일자형 중목구조 제주 협재 여담주택
    제주 여담주택(Yeodam Residence)은 웰리스(Wellness) 트렌드를 반영한 중목구조 목조주택이다. 이곳은 삶의 질을 높여 건강한 생활을 추구하고자 하는 건축주의 의견을 담았다. 외부의 산과 바다는 여담주택과의 교류를 통해 여유로운 삶의 그림이 된다. 친환경 중목구조 공법, 편리한 주택 관리, 경제적 냉난방 시스템 등 집을 구성하는 건축적 장치는 이곳에서만큼은 부수적 요소다.          바다와 산을 품은 터 제주시 한림면 협재에 위치한 여담주택은 건축주의 발품을 통해 찾아낸 부지다. 제주도에서 항공기와 차량의 소음, 주변 축사의 악취 등이 없고 산과 바다를 동시에 품은 택지를 찾는다는 게 그리 쉽지 않다. 수차례의 수소문과 현장답사를 통해 결국 언덕 위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곳에 터를 닦을 수 있었다. 여담주택은 협재 바닷가와 2㎞ 떨어져 있어 습도와 염도가 적고, 남쪽으로는 오름이 펼쳐져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2층에서 파노라마 창과 발코니에서 바라보는 협재해수욕장의 푸른 바다와 비양도는 이곳의 비경 중 하나다. 차량으로 5분 거리에는 은행, 관공서, 병원, 학교 등 생활 편의시설과 협재해수욕장, 한림공원 등 관광 명소가 자리한다.  효율성을 강조한 모던 스타일의 외관  제법 긴 현무암 돌담을 따라 걸어오면 대지면적 751㎡ 위에 지상 1~2층 규모의 여담주택이 자리한다. 왼편에는 협재 바다의 풍경이, 오른편에는 소나무 숲이 펼쳐진다.  외부 파사드는 세련된 모던 스타일로 연출했으며, 관리의 효율성을 강조했다. 외벽은 깔끔한 화이트 톤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도록 스타코플렉스 아쿠아솔로 마감했고, 진회색의 세라믹 지붕재를 사용해 내구성과 자가 세척기능을 접목했다. 자연과 교감을 이루는 인테리어     여담주택의 내부 인테리어는 중목구조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원활한 소통과 편리한 동선배치에 주안점을 두었다.  현관을 거쳐 중문을 열면 바로 북쪽면의 탁 트인 자연 경관이 펼쳐진다. 외부 자연경관을 최대한 내부로 유입시키기 위함이다. 거실 전면이 드러나지 않게 배치해 입주자에게는 프라이버시 보호를, 방문객들에게는 실내 분위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1층은 거실, 침실, 주방으로 이어져 있으며, 각 공간은 외부로 나갈 수 있도록 공간을 구획했다. 자연스럽게 노출된 천장의 보는 중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원목과 화이트 톤의 조합을 통해 내추럴 분위기를 연출했고, 가구 역시 같은 원목 톤으로 스타일링 됐다. 2층은 외부의 자연과 가장 교감할 수 있는 공간이다. 파노라마 창, 발코니, 욕실에서 바라보는 제주 바다의 풍광은 하루의 피로를 녹이는 데 충분하다.  각 실(室)은 컬러가 다른 친환경 벽지를 시공하였고, 갤러리 창을 사용하여 그림 같은 자연풍경을 실내에서 감상할 수 있는 시스템창이 적용됐다. LED 조명과 간접등을 활용해 아늑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간결한 디자인을 위해 바닥면의 걸레받이를 없애고, 마이너스 몰딩을 적용했다. 여담주택은 자연의 쾌적함과 풍광을 고스란히 담고자 했던 건축주의 희망사항에서 출발했다. 천혜 자연의 보고인 제주도의 풍광과 비, 바람, 소리 등 자연의 모티브를 통해 건축적 요소로 풀어 나가는 데 어려움이 따랐지만,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공간으로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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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4
  • 코원하우스, 국가공인 ‘경상남도 우수주택’ 선정 쾌거
    코원하우스(대표 양기하)가 시공한 김해 관동동 단독주택이 최근 2019년 경상남도 우수주택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경상남도 우수주택’은 도정 주요시책인 아름다운 건축물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됐다. 매년 그해 준공된 단독주택 중 친환경 건축기법, 경사지붕, 옥상녹화 등으로 경관증진 효과, 주변 자연환경과의 조화, 신공법 및 신자재 사용, 국내산 목재로 시공, 온실가스 감축 기여도 등의 선정기준을 통해 시군의 추천과 도의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도는 이러한 우수주택 선정사업을 통해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주택의 시범모델 제시 및 쾌적하고 건강한 건축문화 인식 등을 확산시키고자 하고 있다. 코원하우스가 시공해 수상한 김해 관동동 단독주택은 경량목구조 방식으로 친환경 건축기법을 적용해 시공했으며, 경사지붕, 전후좌우 외부 디자인과 주변 조경과의 어울림 등 전반적인 외관의 조화로움과 차별성에 독보적인 찬사를 얻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리고 주변지형이 경사진 약점을 오히려 스킵플로어 구조형태로 설계해 공간의 활용도를 높인 건축설계 아이디어가 돋보이고 있으며, 건축주 라이프스타일을 철저히 분석해 이뤄낸 거실, 주방, 다이닝 룸 등은 설계자의 고도의 고민과 창의가 고스란히 묻어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코원하우스가 지난 18년간 오로지 건축주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연구해 제시한 맞춤설계와, 인테리어 디자인 연구 등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고자 하는 열정과 집념이 일궈낸 결실이라는 평가다. 코원하우스가 시공한 김해 관동동 단독주택을 비롯한 ‘2019 경상남도 우수주택’에 대한 정보는 시 군청 로비, 민원실 비치, 지역 축제에 전시하는 등 팜플렛을 통해 널리 알려질 예정이다. 코원하우스는 2003년도에 설립되었으며 전원주택 건설을 위한 건축설계, 인테리어, 자재, 애프터서비스(AS)까지 원스톱으로 해결 가능한 전원주택 전문 종합건설기업이다. 자체 디자인연구소를 설립 운영 중이며, 매년 건축박람회에 90평대의 실제 건축모델을 전시하는 유일한 기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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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4
  • 노르웨이 ‘미에스트라네’ 세계서 가장 높은 목조빌딩이 되다
    목재를 사용하여 지을 수 있는 쇼케이스를 만들어 보자는 미친 생각으로 시작했다.     노르웨이 중부의 졸린 마을은 건축 혁신의 핫스팟처럼 여기지만, 브루먼달(Brumunddal)은 공식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목재건물인 획기적인 미에스토르네(Mjostarnet) 프로젝트 덕분에 명성을 얻었다. 시공 2년 만에 2019년 3월에 문을 연 85.4m의 다목적 타워에는 18개 층이 있으며, 33개의 아파트, 72개의 호텔, 사무실, 레스토랑, 카페가 있고 광대한 미오사 호수의 탁트인 전망을 감상 할 수 있는 옥상 테라스가 있다. 미에스토르네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에 있는 18층 규모의 53m 높이의 학생 기숙사 브룩커먼스(Brook Commons)의 이전 기록을 추월했다. 건축자재 제조 회사인 모엘벤(Moelven)사 CEO 룬 아브람센(Rune Abramsen)에 따르면 이 건물은 암반 기초를 포함한 총 높이는 약 140m에 달한다고 한다. 룬 아브람센은 대학원 때 1994년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 목조빔으로 된 천장을 보면서 받은 감동으로 목조빌딩 개발의 꿈을 키워왔다고 한다. 주요 건축 자재는 기둥, 빔과 같은 구조적 요소를 제작하기 위해 라미네이트를 적층 및 접착한 글루램(구조용 집성재)을 사용했다. 이 자재는 곡선 또는 아치로 성형이 가능하다. 이 자재는 서로 다른 강도를 가진 층이 접착되어 있기 때문에 일반 목재보다 더 단단하고, 더 가벼워 콘크리트나 강철과 같은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지속 가능성은 글루램의 또 다른 주요 이점이다. 완성된 건물의 탄소발자국은 비슷한 수준의 철골조재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의 6분의 1만 있으면 된다. 미에스토르네의 목재는 대부분 타워 반경 50km 이내에 있는 숲에서 나왔기 때문에 운송 배기가스를 최소화했다. 모엘벤사는 한 개의 나무를 벌채할 때마다 두 개의 새로운 나무를 심겠다고 약속했다. 화재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엔지니어링 회사인 스웨코(Sweco)가 엄격한 테스트를 수행했다. 3개의 큰 글루램 기둥을 90분 동안 연소시켰다. 불이 꺼진 후에도 탄화가 계속되었지만 내층은 손상되지 않았다. 한편, 미에스토르네를 설계한 건축가 오이스타인 엥가사(Oystein Elgsaas)는 이 건물이 동료들에게 모든 작업에서 환경의 우선순위를 정하도록 영감을 주기를 희망했다. 이 건축물은 미래의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얻고자 하는 관심이 지대해지면서 세계 건축계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끌어냈다. 미에스토르네 목조빌딩은 2018년 뉴욕디자인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했고 노르웨이 건설건축 분야의 기술상을 받았다. 모엘벤 그룹은 글루램을 사용하여 150미터 높이의 풍력발전 타워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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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4
  • 종묘 정전, 30년 만에 보수 공사…목재·기와 바꾼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 정전(正殿·국보 제277호)을 이르면 5월부터 보수 및 정비한다고 23일 전했다. 1991년 이후 약 30년 만에 진행되는 공사다. 건물 노후화로 주요 부재와 기와, 월대에서 파손이 확인됐다.     종묘 정전은 조선왕조 주요 왕과 왕비 신주를 방 열아홉 곳에 모신 제례 공간이다. 우리나라 전통 건축물 가운데 가장 길다. 양쪽에 날개와 같은 익랑(翼廊)이 있어서 위에서 보면 ‘ㄷ’자형이다. 2015년 조사에서 지붕과 제기고(祭器庫·제기를 넣어두는 창고)의 이상이 발견돼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궁능유적본부는 올해 익랑을 보수하고 내년 하반기에 정전 중심부를 손볼 예정이다. 또 공장제 기와가 얹어져 한쪽으로 쏠린 현상을 개선하고자 수제 기와 7만장을 만들어 교체한다. 정전을 받치는 월대(月臺) 또한 석축(石築)이 밀린 상태라서 부분적으로 해체 및 보수한다. 궁능유적본부 측은 “보수 작업 완료 시점은 2022년이지만, 상황에 따라 연장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공사 기간에 덧집을 설치하기는 하겠으나, 관람을 제한하지는 않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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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4
  • 서울시교육청, 국토부와 함께 '한옥 교실' 착공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서울 정수초등학교(교장 이용환)에 한옥 교실을 건립한다.  2017년부터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해 온 서울시교육청은 전통적이고 친환경적인 한옥건축을 학생들이 일상에서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신 한옥형 교육 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 한옥 교실 사업의 구상은 국토교통부와(장관 김현미)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한옥기술 연구개발 사업의 보급 목적으로 제안한 것으로 2018년 서울시교육청의 공모를 통해 서울 정수초등학교가 건립대상지로 선정됐다.  2019년 기획과 설계를 진행하고 이달 24일 착공해 8월 말 완공할 계획이며 서울시교육청이 한옥 교실 조성 부지와 사업비 일부를 제공하고 국토교통부가 설계해 시공 일체를 담당한다. 한옥 교실은 서울 정수초등학교 기존 교사시설과 연결되도록 설계안을 구성했으며 도서관으로 사용하는 지상 2층의 본채와 특별활동에 사용하는 단층의 사랑채, 그리고 전체를 연결하는 주 통행로인 전면 회랑으로 구성된다. 한옥 교실의 계획안은 교직원, 학생, 학부모 대표 등 학교 구성원과 서울시교육청 담당 부서, 한옥 전문가들이 TF팀을 구성해 완성했다.  사업을 총괄한 서울시교육청 교육공간디자인팀과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담당: 건축학과 전봉희 교수), 기획·설계·시공을 맡은 ㈜대연 건축사무소(대표 김철민), ㈜쿠나도시 건축연구소(대표 송석재), ㈜현영종합건설(대표 김호준), 동양미래대학교 산학협력단(담당: 건축과 장필구 교수) 팀은 교내 특강과 학생 특별수업을 진행하며 한옥 교실에 대한 관심을 확대했다.  또한 TF팀을 통해서 사업 진행 상황을 공유함으로써 한옥 교실을 함께 만드는 열린 사업이 되도록 노력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한옥 교실이 현재 학생 수 감소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교육 현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학생들이 학교에서 전통건축을 일상적으로 만나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목재를 사용하는 건강한 교실, 편안한 좌식 공간, 마당과 가까운 열린 도서관을 제공하고자 한다. 조희연 (교육감)은 "금번 정수초등학교 한옥 교실은 한옥기술 전문가와 학교 구성원이 함께 구상한 결과물이므로 완공 후 활용성과 교육 효과에 따라 향후 서울 관내 교육 시설에 한옥건축 도입·확산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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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4
  • 목재제품 품질표시,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 시작입니다.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김동성)는 목재제품 품질향상과 안전성을 확보하여, 소비자가 믿고 사용할 수 있는 목재제품의 생산 유통을 실현하고자 목재제품 품질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규격미달, 성분 미 표시 등 기준에 부적합한 목재제품의 사용은 아토피 등 호흡기 및 피부질환을 유발시켜 직접적으로 국민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강력한 관리와 단속이 요구된다. 단속반은 홍천국유림관리소 관내 홍천, 횡성, 원주지역에 제재목, 목탄, 목재펠릿 등 15개 품목 업체에 직접 방문하여 단속 및 계도 하고 있으며, 위 품목에 대해 사전에 품질검사 실행여부와 목재생산업 등록여부에 대하여 점검한다.  홍천국유림관리소 김동성 소장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지 않도록 관련 업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 드리며, 지속적인 품질단속으로 안전한 목재제품 유통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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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4
  • 공예메이커스페이스, "공예 예비 창업자 및 공예가 창작활동 지원 프로그램 운영"
    한국도자재단 공예창작지원센터가 공예 예비 창업자 및 공예가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봉현, 이하 진흥원)이 주관하는 공예메이커스페이스 조성 사업의 일환인 한국도자재단 공예창작지원센터(대표 최연, 이하 지원센터)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공예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공예문화 확산을 위한 2020년도 공예 예비 창업자 및 공예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한다고 밝혔다. 문체부와 진흥원은 지난해 공예메이커스페이스 조성 공모를 통해 한국도자재단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하여 경기도 여주시에 지원센터를 조성한 바 있다. 약 2,200m² 규모의 지원센터에는 개인이 구입하거나 활용하기 어려웠던 세라믹 3D프린터, 3D 프린터, CNC 각인기, 레이저 각인기, 유리 용해로 등의 장비를 구비하고 교육을 하는 등 공예 분야 예비 창업자 및 공예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예문화산업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며, 지원센터 내 장비 및 공간을 활용하고자 하는 공예가들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공예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디자인, 시제품 제작 지원 프로그램(디지털 장비 활용 지원·전문 자문단 활용 지원), 창작공간 지원 프로그램(해당 공예 분야 작업실 및 장비 사용 지원)을 운영한다. 공예가 심화 및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디지털 장비(3D프린터, 레이저 카터, CNC 등) 활용 프로그램, 공예 융복합 지원 프로그램(공예 분야 간 융합을 통한 새로운 공예품 창작), 공예 솔루션 프로그램(공방·사업장 운영 애로사항 및 법률, 세무, 기술 자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학생부터 성인까지 공예를 쉽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무료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방과 후 활동, 창의 나눔 사업, 방학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3D 모델링, 3D 프린터 교육 등을 실시한다. 직장인, 주부, 예비 공예가, 교사, 공예 동호회를 대상으로 공예 창작 활동을 육성하는 프로그램도 열린다. 지원센터 내 도자·유리·목공·금속 공예 분야 창작을 위한 최첨단 장비 사용과 각 공간 대관은 공예 창작 활동 희망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예약할 수 있다. 더불어 이정식 작가(제20회 익산 한국공예대전 전국 공모전에서 목칠 부문 대상 수상) 등 유수한 강사진이 진행하는 공예 교육·체험 프로그램 일정도 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센터 교육·체험 프로그램 담당자는 “지원센터가 여주 지역에 위치한 만큼, 한 번 방문 시 여러 공예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체험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추구할 것”이라며, “공예문화산업, 공예 창작 활동 활성화뿐 아니라 지역 관광 거점으로서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도자재단에서 문의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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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1
  • "푸른 꿈 심어요" 나무전시판매장 개장
    20일 오전 광주 광산구 북문대로 633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 본부 출입구에 들어서자 소나무와 철쭉, 동백, 원목 표고버섯 등이 줄줄이 심어져 있다.       바로 옆 4동의 하우스에서는 올해 ‘나무전시 판매장’ 개장을 알리는 푯말과 함께 산림조합 직원들이 분주하게 200여종의 수목을 가꾸며 손님 맞을 채비를 마쳤다. 산림조합 광주전남본부는 이날부터 4월말까지 지역 15곳의 산림조합원들이 직접 생산한 고품질 우량 건전 묘목을 엄선해 ‘나무전시판매장’을 운영한다. 이번 나무전시 판매장은 숲과 나무에 대한 소중함을 알리고 생산자 소득향상, 미세먼지 기후변화 대응 등을 위해 마련됐다. 나무전시판매장에서는 조합원 등이 생산한 각종 유실수, 특용수, 약용수, 조경수 등 우량한 수묘와 비료 등을 지역민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한다. 산림경영기술지도원을 통한 종합적인 임업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판매장은 가정에서 심기 좋은 감·대추·살구·자두 등 유실수와 금목서·주목·반송 등 잎을 보는 관상수, 장미·철쭉, 목련 등 꽃나무류를 다양하게 전시했다. 특히 소비트렌드 변화에 맞춰 가정에서 소량 심어 수확할 수 있는 체리와 샤인머스켓을 비롯해 실내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뛰어난 공기정화식물 피키라, 율마, 백량금, 박쥐란 등도 다양한 종을 선보이고 있다. 산림조합 광주전남본부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나무전시 판매장 내에 어린이 목공예 체험장과 가족 화분만들기 체험을 동시에 진행한다. 올해 처음으로 조합원이 직접생산한 임산물판매장도 운영한다. 임산물판매장에는 담양 호두와 고흥 석류즙, 장성 고로쇠, 표고버섯, 편백추출물, 산나물 등이있다. 한민 산림조합 광주전남본부장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미세먼지와 기후변화 등 환경 훼손에 대한 대응 방안이 국민적 관심 사항인 만큼 지역 주민과 임업인, 조합원들에게 우량묘목을 공급해 산림조합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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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1
  • 한국임업진흥원, 합법목재 교역촉진을 위한 유관협회 간담회 성료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진흥원)은 19일 합법목재 교역촉진을 위한 중소·영세기업 지원 방안 논의 및 유관협회 의견수렴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 관련 8개 유관협회 관계자들을 비롯하여 산림청 관계관 등이 참석했다. 진흥원은 본 제도에 참여하는 산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사전진단 서비스와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하는 비영어권 신고 서류에 대한 번역 서비스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유관협회는 “협회의 회원사 관리 및 중소·영세기업의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하여 번역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길본 원장은 “간담회에서 제기된 여러 가지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번역서비스 제공, 소통채널 운영 및 정보제공 등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중소·영세기업이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에 참여하는데 어려움이나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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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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