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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귀포시,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 꾸준한 인기몰이
      서귀포시의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이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 체험장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017년 8월에 개장한 목재문화체험장은 연면적 1,450㎡, 지상 2층 규모로 목재에 대한 배움과 놀이를 통해 자연과 교감하고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복합 체험공간이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을 즐길 수 있고 생활형 목재품을 직접 만들 수 있어 가족과 연인, 기관 연수 등 힐링 체험으로 최적의 장소로,올해 10월말까지 18,394명이 방문했고 4,041명이 프로그램 체험에 참여, 전년도 보다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프로그램은 연필꽂이, 캐릭터열쇠고리, 미니선반, 모니터 받침대, 미니휴지통, 만들기 등으로 진행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목재자원의 소중함을 인지하여 다양한 목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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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조건축
    • 목구조기술
    2022-11-15
  • 산림청, 숲가꾸기 최우수 사업지에 '인제국유림관리소' 선정
      '2022년 숲 가꾸기' 최우수 사업지로 선정된 인제국유림관리소 현장 모습   북부지방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가 '2022년 숲가꾸기' 최우수 사업지로 선정됐다. 또 충남 공주시(우수),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장려), 경북 청송군(장려) 등도 우수 사업지로 각각 선정됐다. 산림청은 지난 달초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산림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숲가꾸기 우수 사업지'와 관련해 이 같은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다양한 숲가꾸기 우수 사례를 널리 알려 전국의 숲가꾸기 사업 현장 곳곳에 적용하기 위해 지난 9월 30일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시·군) 및 지방산림청(국유림관리소)을 대상으로 우수 사업지를 사전 공모했다. 올해 제출된 10개 사업지를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우수 사업지로 선정된 이들 4개 기관에는 포상금과 산림청장 상장 및 상패가 수여된다. 최우수 사업지로 선정된 '북부지방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의 숲가꾸기 사업지는 평소 지역주민의 방문이 많은 등산로 주변이다. 송진이 많아 산불에 취약한 잣나무 단순림이 주로 분포해 재해 예방을 위한 숲 관리 필요성이 높은 지역이다. 이에 따라 인제국유림관리소는 산불에 강한 숲 조성을 목표로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했다. 등산로에 인접한 산림을 핵심구역으로 설정해 잣나무 위주로 솎아베기를 실시하고, 벌채된 산물을 전량 수집해 향후 산불 발생 시 연료 물질이 될 수 있는 요소를 제거해 대형산불 확산을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가지가 많은 잣나무의 특성상 숲 하층에서 다양한 식생이 자라나기 어려웠으나, 잣나무를 솎아베어 줘 다른 나무가 생육할 수 있는 공간과 충분한 빛을 확보해 줬다. 이를 통해 하층에 현사시나무 및 아까시나무가 생육하는 등 점차 산불에 강한 다층혼합림으로 발달하도록 유도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 전덕하 산림청 산림자원과장은 "산림의 기능에 따라 차별화된 숲 관리 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숲가꾸기 사업의 품질을 높이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전국 지자체와 지방산림청으로 널리 알리고 앞으로 사업 추진 시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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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5
  • 경북도 산림조합, 사방‧임도사업 독식 의혹
        경북산림환경연구원(연구원)이 도내 산림조합에 수백억대의 일감을 수의계약으로 몰아준 것으로 확인됐다. 연간 수백건의 수의계약을 산림조합이 독식해 산림조합 사업부서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15일 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2년간(2021년 1월1일~2022년 9월현재) 임도‧사방 조성사업은 796건에 계약금액은 1078억8400만원에 이른다. 임도 247건 316억8000만원, 사방 549건 762억400만원이다.   이중 경북도내 산림조합이 수의계약으로 가져간 건수는 ‘임도’ 148건(59.9%)에 172억6400만원(54.4%), ‘사방’ 345건(62.8%)에 455억4800만원(597%)이다. 나머지는 민간산림 법인이 공개입찰방식으로 가져갔다. 시‧군별 산림조합 수의계약을 보면 포항시 39건 62억2900만원, 경주시 26건 44억2300만원, 영천시 18건 29억500만원, 경산시 14건 18억1200만원, 영덕군 20건 29억600만원, 청도군 17건 18억200만원, 울진군 24건 32억800만원, 안동시 20건 22억5200만원, 영주시 18건 18억2900만원, 문경시 20건 17억6900만원, 청송군 23건 31억900만원, 칠곡군 24건 37억8100만원 등 전 시군 산림조합이 수의계약 특혜를 받았다. 산림조합은 공개입찰에는 참가하지 않고 수의계약으로 사업을 챙긴다는 의혹을 받고 있어, 특혜성 수의계약을 폐지하고, 전 사업을 공개경쟁입찰로 전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지난 2017년 11월 국민권익위원회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산림사업을 산림조합이 독점하는 것은 부패 가능성이 크 공개입찰해야 한다는 내용의 ‘산림사업 투명성 제고 방안’을 권고했지만 특혜성 수의계약은 여전하다. 연구원은 사업추진의 기술력과 관련법에 따른 합당한 수의계약이라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박규탁 경북도의원은 데일리임팩트에 “산림조합이 아닌 다른 업체에서도 충분히 사업을 추진할 기술과 여력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고, “공개경쟁으로 계약을 하게되면 비용 절감의 이점이 있어 수의계약을 줄여나가기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연구원 관계자는 “전문적인 기술력을 갖춘 산림조합이 사방사업 등을 추진하기에 적합하다”고 설명하고, “(수의계약)지방계약법 시행령 제25조 등에 따라 산림조합과 수의계약을 추진해 법적인 하자는 없다”고 밝혔다. 또 “계약률은 공개경쟁과 동일한 87.745%로 최저낙찰률을 적용해 원가 절감 효과도 있다”며 “매년 수의계약 비율은 낮춰 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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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5
  • '천만 그루 나무 심기' 캠페인 협약
        경북도는 15일 도청에서 SK E&S, SK증권, 소울에너지, 대구경북기자협회, 대구경북녹색연합과 '천만 그루 나무 심기 캠페인' 업무협약을 했다. 도와 협약 참여 3개 기업 등은 앞으로 기금 1천억원을 조성해 산불피해지 복구, 도시공원 조성 등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나무 심기 캠페인 공동 홍보, 사업 추진, 정보교환 등에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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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5
  • 충북산림환경연구소 '실내식물관리사' 교육생 모집..."녹색문화 확산 기대"
      실내식물관리사 교육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소장 김남훈) 미동산 산림교육센터가 오는 18일까지 실내식물관리사 교육 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 실내식물관리사 교육은 일상 속 정원문화 확산과 도민의 녹화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정원학개론, 실내정원 설계 등 실내식물 재배방법부터 실내정원 조성 및 관리 방법까지 실내식물에 관한 전문적인 과정으로 이뤄진다. 이번 교육과정은 12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되며 총 20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 참가비는 15,000원으로 화분, 꽃꽂이 등 실습 결과물들은 교육 종료 후 교육생에게 제공된다. 수목원·정원 등에 관심있는 도민들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북산림환경연구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산림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남훈 소장은 “실내식물관리사 교육을 통해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식물과 정원에 더욱 가까워지고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녹색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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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5
  •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15일 중부대 원격대학원과 업무협약 체결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15일 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중부대 원격대학원과 정원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면도 지방정원 조성사업 추진에 따라 정원 문화 관련 업무 교류를 위한 것으로, 도 산림자원연구소와 중부대 간 정원 문화 활성화 등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했다. 서도원 도 산림자원연구소장과 김삼섭 중부대 원격대학원장, 관계 공무원, 교수진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협약식은 환담, 협약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오는 2024년 개원을 목표로 안면도 지방정원 조성을 추진 중이며, 중부대 원격대학원은 지난 2020년부터 정원문화산업학과를 신설해 정원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정원 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 정원 분야 사업·연구 관련 업무 협력 및 지원 △정원 교육 관련 지원 및 학술적 교류 △안면도 지방정원의 성공적 조성 및 유지관리를 위한 기술 자문 △정원 식재 디자인 지원 및 정원 실습 교육 장소 지원 △정원 문화·산업의 질적 고도화를 위한 식물 소재 발굴 △중부대 원격대학원 학생 모집 지원 및 협력 등에 서로 협조키로 했다. 서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발전과 정원 문화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라면서 “이 협약으로 안면도 지방정원의 성공적 조성뿐 아니라 충남형 정원 문화 형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면도 지방정원은 태안군 안면읍 일원에 시설지구, 숲치유지구 등 21.7㏊ 규모로 조성 중이며, 지난해 설계 공모로 최종 계획안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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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5
  • 순천국유림관리소,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교육 진행
      산림사업 현장 근로자 대상 교육 실시   서부지방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박영길 소장)는 10일 산림사업 현장 근로자 약 5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순천국유림관리소 소관 산림사업 현장 근로자는 국유림영림단, 숲가꾸기패트롤, 산림병해충예찰단, 산사태현장대응단 및 산림보호지원단 등으로 구성되며, 숲가꾸기를 비롯해서 산불진화, 산사태대응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교육은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의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시작으로,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능인훈련원의 전문 강사를 통해서 산림사업의 안전사고 발생원인·빈도, 유형별 안전 수칙, 장비별 안전한 작업방법과 응급상황에 따른 응급처치 등의 교육을 실시했고, 근로자로 하여금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영길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라고 다시 한번 더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며 ”지속적인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철저한 현장관리를 통해 안전한 산림사업장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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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2
  • ‘이번 주말 여기 어때?’…11월 여행지 추천
    짧아서 늘 아쉬운 가을, 이번 주말에는 가을의 마지막을 만끽하러 떠나볼까요? 이맘때 아니면 만나기 힘든 멋진 경치를 품은 국내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1. 경주 도리마을 은행나무숲 열 맞춰 빽빽하게 들어선 은행나무가 커다란 숲을 이루고 있는 곳. 자작나무숲을 연상시키는 이국적 풍경이 늦가을이면 노란 은행잎으로 덮여 장관을 이룹니다. 볼 것 많은 경주의 또 하나의 명소. 가을에만 남길 수 있는 멋진 인생 사진을 원한다면 잎이 다 지기 전에 꼭 들러보시길. · 입장료, 주차 무료 · 경상북도 경주시 서면 도리마을 2. 전주 수목원 사시사철 자연의 변화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수목원. 늘 푸른 대나무숲부터 단풍나무숲, 억새밭, 핑크 뮬리 등 가을에 더욱 아름다운 풍경들까지 한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수련 연못과 장미원은 요즘 사진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명소 중 명소! 전주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 매주 월요일·설날·추석 당일 휴원 · 입장시간 : 09시~18시 ·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번영로 462-45 3. 충북 단양군 단양강 잔도 남한강 암벽을 따라 1.2km 정도 펼쳐지는 잔도*. 탁 트인 강과 울긋불긋 물든 산을 보며 여유롭게 산책하듯 걷기 좋은 곳입니다. 구불구불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철교 위로 지나는 기차를 만나기도, 강을 따라 흘러가는 여객선을 마주치기도 하며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잔도 끝에는 만천하스카이워크를 만날 수 있어 나들이 코스로 만점! * 잔도 : 험한 벼랑 같은 곳에 선반을 매달아 놓은 듯이 만든 길 · 충청북도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산 18-15 4. 양평 중미산 천문대 서울 근교에서 가장 별이 많이 보이는 곳. 서울에서 1시간 거리에 있으며 약 3천여 개의 별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계절마다 다른 별자리를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 자연휴양림과 함께 있어서 낮에는 자연 생태 학습을, 밤에는 천문우주과학 체험을 할 수 있는 가족 여행지로 추천합니다. · 자세한 이용 시간은 누리집 예약 페이지 참고 ·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중미산로 1268 5.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국내에서 가장 긴 산악 보도교로 유명한 소금산 출렁다리를 비롯해 소금 잔도, 울렁다리, 스카이타워까지 체험해 볼 수 있는 소금산 그랜드밸리.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 여행지입니다.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소금산의 기암절벽과 멋진 풍경은 아찔함도 잊게 할 만큼 매력적! · 매달 첫째, 셋째 월요일, 설날·추석 휴장 · (11월~4월) 09~17시 / (5월~10월) 09~18시 운영 · 강원도 정선군 남면 무릉리 7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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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2
  • SK이노베이션, 울산 울주군 산불피해 지역에 나무 4000그루 심어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이 산불 피해지역에 희망의 나무를 심으며 산림복원 활동에 나섰다.     SK이노베이션은 2020년 산불이 발생해 피해를 보았던 울산 울주군 청량읍 일대 지역에 산벚나무 약 4000그루를 심었다고 11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 서울 본사, 대전 환경과학기술원, 울산콤플렉스(CLX) 등 전국 각 지역에서 근무하는 100여명의 구성원이 지난 3일부터 직접 참여했다.   식수 활동이 진행된 울주군 야산은 2020년 발생한 대형 산불로 약 519만㎡(519ha) 면적의 산림이 소실된 지역이다. SK이노베이션은 주력사업 발상지인 울산의 아픔을 치유하고, 회사의 발전과 성장을 응원해온 울산시에 감사의 의미를 담아 산림 복원사업을 진행했다. 산벚나무는 팔만대장경의 목판으로 사용될 정도로 목질이 단단하고 잘 썩지 않는 특성이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을 나누고 키우겠다는 의지를 담아 숲을 조성하는 지역을 ‘SK 울산 행복의 숲’으로 명명하고 내년에도 관련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울산시와 울주군은 심은 나무가 자라고 숲이 훼손되지 않도록 사후 관리와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구성원은 “대형 산불로 울주군 산림이 훼손됐다는 소식을 듣고 안타까웠는데 뜻깊은 활동에 참여해 보람이 있었다”며 “이번에 심은 나무가 거대한 숲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대형산불로 피해를 본 울주군 일대 산림의 빠른 복구를 위해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이 함께 힘을 모았다“며 “환경과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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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2
  • ESG 친환경 대전 개막...ESG 트랜드 총망라
    9일부터 사흘간 '대한민국 ESG 친환경 대전' 개최...158개사 참여 친환경 보일러로 에너지효율↑비용↓ 커피박·리그닌 등...버려진 자원 활용 제품 눈길 대한민국 ESG 친환경 대전 포스터   기후위기에 대한 위협이 전 세계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라는 트랜드를 탄생시켰다. 아울러 ESG 가치를 경영 모토로 삼는 기업은 시장에서 인정받아야 한다는 인식이 생기기 시작했다. 이에 기업의 깊숙한 곳에 자리한 ESG는 기업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형성했다. 9일 개막한 ‘대한민국 ESG 친환경 대전’은 다양한 기업이 모여 ESG 관련 기업 활동을 알릴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  ‘환경 녹색경제의 기준, ESG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ESG 친환경 대전에는 우리나라 친환경 산업의 현재를 볼 수 있는, 참가기업의 친환경 기술·제품들이 총출동했다. 코로나19로 온라인 행사를 이어오다 2년 만에 대면 행사를 진행했다. 총 158개사가 참여한 이번 대전에는 △녹색 인프라관△녹색소비관△ESG·환경산업특별관 등 총 501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각각의 부스를 돌아보며 대표적인 제품과 기술을 살펴봤다.  ◆ 환경 보호도 비용 절감도 일석이조 ‘녹색 인프라’ 먼저 친환경 보일러 인증관에는 친환경 보일러 사용 시 절감할 수 있는 비용과 에너지에 대한 설명이 담겼다.  친환경 보일러는 LNG 연료를 사용, 콘덴싱 기술을 적용했다. 질소산화물 배출 저감 장치를 장착, 일반 노후 보일러(173ppm) 대비 질소산화물 배출농도를 20ppm으로 낮췄다. 또한 배출가스 열을 한 번 더 사용해 에너지 효율을 92%까지 끌어올렸다.  특히 소비자는 친환경 실천과 함께 난방비도 절감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노후 보일러 사용 가정은 환경부의 ‘가정용 보일러 인증시스템’ 일환인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으로 보일러를 교체 할 수 있다. 지원 대상 보일러 1대당 10만원, 저소득층은 60만원을 지원 중이다.  교체 시 가구당 연간 난방비 최대 33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2019년~2020년10월까지 교체된 노후 보일러는 약 28만5000천대로, 이로 인해 이산화탄소 발생량은 약 15만3000톤이 저감되는 효과를 봤다.  대성과 경동나비엔, 린나이, 알토엔대우 등이 친환경 인증을 받은 친환경 보일러를 선보였다. 환경부는 질소산화물 20ppm 이하, 일산화탄소 100ppm 이하, 에너지소비효율 92% 이상인 제품에 인증마크를 준다.    커피찌꺼기를 자재로 활용해 관람객의 눈길을 끈 기업도 있었다. 동하는 커피찌꺼기인 커피박의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시스템을 선보였다. 커피 한잔에서 50g가량 추출되는 커피박은 국내에서 연간 15만톤가량 버려진다. 버려진 커피박은 소각 시에는 온실가스가, 매립 시에는 토양의 산성화라는 문제가 생긴다.  이에 동하는 버려진 커피박을 친환경 수지와 기타 첨가제를 혼합해 데크를 생산했다. 합성목재, 천연목과 비용도 비슷해 소비자의 부담도 크지 않다. 현재 동하의 데크는 강원도와 경기도 등 다양한 지역에서 사용 중이다. 부스에는 데크를 체험하는 사람들로 붐볐다. 커피향이 나지 않을까라는 궁금증에 데크 냄새를 맡아보는 이도 있었다. 공정 시 향은 날아간다고 관계자는 설명이다.   ◆ “친환경, 소비자의 노력도 필요합니다”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은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들기 위해 소비자들의 노력도 필요하다며 동참을 유도했다. 부스에선 이벤트로 관람객에 재활용 가방을 선보이기도 했다.  부스에는 페트병이 고품질화 공정을 거쳐 업사이클링 제품이 탄생하는 과정을 담았다. 분리수거 시 라벨과 이물질 제거 과정 등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하며 소비자의 동참 필요성을 강조했다. 부스 곳곳에는 라면봉지 등 비닐류로 만든 가로수 보호판과 경계블록 등이 함께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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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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