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군수 정종순)이 관내 대표 산림휴양 관광지인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의 매표소를 신축 중이라고 밝혔다.
방문객 접근성을 강화하고 보다 안전한 매표를 위해 현재 우드랜드 주차장 건너편 임올대 광장 일원에 공사 중에 있다.
또한 우드랜드 주변 목재산업지원센터 및 임올대, 억불대와 조화를 이루기 위해 개량 한옥(93.96㎡) 형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매표소 본 건물과 더불어 방문객 안전을 위한 차량 차단기 1개소, 무단출입을 방지하기 위한 한식 담장(8m)을 설치할 예정이며 기존 매표소 건물은 숲 해설,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우드랜드 매표 후 임올대와 억불대를 거쳐 가는 동선을 설계해 장흥군 홍보관으로 활용 중인 임올대와 목공예 공방과 편백 관련 업체가 입주 중인 억불대의 활성화를 도모한다고 전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우드랜드는 2009년 7월 개관 후 610만여 명이 다녀간 장흥 대표 관광지"라며 "이번 매표소 신축을 통해 코로나19 종식 후 우드랜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락한 힐링 장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