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4(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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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목가구 브랜드 우드테라피, 고무나무 원목장롱 신규 디자인 출시
    3월 입주가구와 신혼, 혼수가구 등을 앞두고 있는 소비자를 위해 봄맞이 할인 대잔치를 진행중인 우드테라피가 러버트리 원목장롱을 신규 런칭하며 기념 특가로 판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원목장롱의 내부에도 합판이 아닌 원목을 사용하며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품질의 가구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우드테라피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하여 고무나무 원목장롱의 라인업을 추가했다. 자체 공장에서 직접 생산하며 품질을 관리하고 있기에 보다 양질의 제품을 꼼꼼하게 검수하며 고객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합리적인 원목가구의 대명사로 인정받고 있는 우드테라피는 올인원 시스템을 바탕으로 유통과정에 발생하는 비용을 최소화하며 소비자의 체감 가격을 눈에 띄게 낮췄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또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의 쉬운 접근성을 바탕으로 누구나 저렴한 원목가구를 투명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정찰제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인천에 위치하고 있지만 안정적인 교통망을 바탕으로 근거리의 김포가구단지, 부천가구단지 등에서 30분이면 당도할 수 있는 좋은 접근성을 자랑한다. 또한 남쪽의 안산가구단지, 수원가구단지 등 서남권 매장에서도 빠른 접근이 가능해 당일 가구투어를 진행하는 많은 고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고급 친환경원목에 인체에 완전 무해한 친환경 오일로 마무리하며 건강한 천연 원목가구를 생산하고 있는 우드테라피는 국내 친환경원목가구 브랜드 중에서 좋은 품질의 상품을 생산하고 있다. 우드테라피 관계자는 '3월~5월을 맞아 다양한 가구를 필요로 하는 소비자가 보다 부담없이 가구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위하여 다양한 고민과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면서 '최대 15년까지 AS가 가능한 국내 최장기간의 관리시스템으로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책임지는 정직한 원목가구를 공급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이번 우드테라피의 신규 제품 라인업과 진행중인 여러 이벤트에 대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매장전화, 네이버 톡톡 등을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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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재가구
    2020-03-11
  • 필리핀 막탄–세부 국제공항, 국제 건축 어워드 최고 공항 부문 수상
    필리핀 막탄-세부 국제공항(Mactan-Cebu International Airport, MCIA) 제2터미널이 공항 국제 건축 어워드에서 최고의 공항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월, 막탄-세부 공항은‘세계 건축 페스티벌 2019’에서‘세계 최고의 공항’부문에서 선전했던 싱가포르 창이 공항을 포함한 홍콩의 웨스트 구룡 역 그리고 대만 타이난 버스  정류장 등 여타 쟁쟁한 경쟁자들 속에서 운송관련 건축 부문을 수상했다. 세계 건축 페스티벌 조직 위원회에 따르면, 막탄-세부 공항을 선정한 이유로“현지 자원을 적극 사용한 심플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을 통해 여행객들이 잊지 못할 추억”을 꼽았다. 또한, 국제 디자인 협회 수석 건축가 윈스턴 슈 씨는 싱가폴 창이 공항을 짓는데 12억 5천만 달러가 투입된 것에 반해, 막탄 공항은 상대적으로 적은 투자가 되어 높은 경제성을 과시했다는 점을 높이 샀다. 막탄-세부 공항 제 2터미널의 디자인은 수천 개의 작은 나무 갈비뼈들이 결합되어 적층된  목재로 만든 현지 재료들과 미학이 매우 잘 어우러진 골격 구조를 형성한다. 구조물의 내부와 외부는 목재와 금속의 조화로운 결합을 보여주며, 백색 광과 타일을 아낌없이 사용했다.  파도 모양의 지붕과 뒤집힌 보트 선체처럼 보이는 나무 아치 구조를 통해 제 2터미널이 세부의 백사장과 비사야 지역의 주변 섬을 통과하는 관문 중 하나인 점을 시각적으로 전달했다. 또한, 수석 건축가 슈 씨는 막탄 제2 터미널이 대표하는 도시의 성격을 보여주는 디자인과 별개로 미래에 확장 가능한 디자인적인 특성이 있었기 때문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막탄 공항이 국제상 수여 기관에서 인정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9년에는 ‘CAPA 항공 우수상 시상식’에서‘올해의 아시아 태평양 중기 공항’을 비롯하여 3개의 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세계 무대에서 필리핀의 예술성을 기념하는 국가문화예술위원회 (NCCA)로부터‘애니 응 당갈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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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조건축
    • 목구조기술
    2020-03-11
  • 이탈리아 목재가공기술 전시회(Xylexpo 2020) 5월26일 밀라노에서 개최
    제27회 이탈리아 목재가공기술 전시회 Xylexpo 2020가 오는 5월26일부터 29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 박람회장(FieraMilano)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Xylexpo는 세계적인 수준의 가구들과 벌채 등 1차 가공부터 제품까지 목재 가공산업의 기술, 자재, 기기, 공구, 액세서리 등이 총 망라되는 전시회다. 전시회 참관은 목공산업 관련 업체들만 가능하며, 인터넷 홈페이지(Xylexpo닷컴)에서 사전등록을 하면 입장료는 무료다. 사전등록페이지는 2020년 3월 중 오픈될 예정이다. 단, 12세 미만 어린이는 성인이 동행하더라도 입장이 불가하다.
    • 문화/행사
    2020-03-10
  • 도심 속 경사진 삼각형 땅 40평, ‘중목구조 다층 목조주택, 삼각집’
    건축주 부부는 오랜 아파트 생활에서 벗어나 도심에서 단독주택을 짓고 정착하고자 남편 직장에서 가까운 곳에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땅을 구입하게 되었다. 삼각형 모양의 단차가 있는 40평 남짓의 땅이었다. 1층의 기존 임대 면적과 주차장을 확보해야 하는 불리한 조건에서 대지 단차를 이용한 스킵플로어 방식의 단면계획을 채택하였다. 건축주는 친환경적인 소재를 원했고, 협소한 삼각형에 스킵플로어라는 복잡한 구조를 해결하기 위해 다층 중목구조로 설계하였다. 남측 낮은 곳에 주차장을 배치하고 카페를 1층과 1.5층에 배치함으로써 임대면적을 확보하였다. 2층과 2.5층은 프라이빗 공간을 배치하고, 3층은 주방, 3.5층은 주방으로 열려있는 거실이 되었다. 거실은 누다락과 함께 천정을 오픈하여 개방감을 더하였다. 하루의 일과를 대부분 보내는 거실공간을 최상부 층에 배치함으로써, 조망을 확보하고 자연 채광과 환기를 확보할 수 있었다. 다락에서 옥상 데크로 바로 나갈 수 있게 연계시켜 마당을 대신할 외부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였다.     수직적 공간 배치 지하층은 음악감상이 취미인 남편의 공간으로, 한쪽 벽면에 LP판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목구조를 노출시킨 1층과 1.5층은 카페로 이용되는데 수직적 분할을 이루고 있으며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다. 스킵플로어에 의한 중심부의 계단, 홀 공간의 수직적인 개방으로 채광과 환기가 자연스럽게 유도된다. 침실과 거실에서 프라이버시 유지를 위해 도로 쪽 창문 하부 벽을 높여 시선을 제한하고, 산의 풍경과 하늘의 조망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7개의 플로어로 구성된 ‘다층 중목구조’의 삼각형 집이 주택 지하1층은 철근콘크리트 구조이고 상부 3개 층은 중목구조이다. 스킵플로어와 다락을 합치면 7개의 플로어로 구성된 ‘다층 중목구조’이다. 평면이 삼각형인데다 스킵플로어라서 국내의 구조설계 기준으로는 풀기가 어려웠다. 동경대학교 구조공학 박사의 협력을 얻어 국내 구조기술사가 국내기준에 맞추어 구조계산을 진행했다. 목구조 내진설계에는 벽량 검토가 중요한데, 이 건물은 삼각형 구조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구조적 밸런스를 잡아주기에 어려운 점이 많았다. 1층은 카페이기 때문에 전면을 유리로 계획해야 해서 벽량을 충족시키기 위한 제진철물을 도입하여 전체적인 벽량과 밸런스를 충족시켰다.     건축개요 위 치 :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 1동 509 -2 대지면적 : 138m2 연면적 : 204m2 건축면적 : 62m2 규 모 : 지하1층, 지상 3층 주구조 : 중목구조, 철근콘크리트조 준공일 : 2019. 1. 설계자 : 스튜디오모쿠 장진희 시공자 : (주)이도종합건설 김태형 사  진 : 홍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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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조건축
    • 목조주택
    2020-03-10
  • 진주시, 월아산 우드랜드 임시휴관 연장
    진주시는 월아산 우드랜드 휴관 기간을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상황이 안정 시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당초 8일까지 임시휴관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유지되고 있고, 범국가적으로 학교 개학이 추가 연기되는 등 확산 방지 대책에 따라 어린이 동반 방문객이 많은 월아산 우드랜드 휴관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월아산 우드랜드 운영 재개는 향후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추이를 지켜보며 결정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임시휴관이 시민 안전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시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요청한다"며 "임시휴관 기간 동안 월아산 우드랜드 시설 정비 및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향후 정상 운영 시 보다 질 높은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목재이용
    2020-03-09
  • 목조주택, 캐나다에서 설계하고 한국에서 생산한다
    국내 모듈러 목조주택 업계를 대표하는 스마트하우스(대표 이영주)와 캐나다 패널라이징 패키지 목조주택 전문회사 아메리칸스트럭쳐(AmeriCan Structures, 대표 레네 르클레 Rene Leclerc)가 목구조설계 및 우드패널 제작, 트러스구조에 대해 상호협력키로 하는 MOU를 2월16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목구조패널에 대한 상호 교류 및 협력, AmeriCan Structures사 제품 홍보판매, 목구조 shop drawing에 관한 설계용역 및 컨설팅 등에 대해 협력하게 된다. 한국에서 보낸 목조주택 디자인을 캐나다에서 설계도면으로 풀어내고, 이를 다시 한국 공장에서 생산, 시공하는 시스템이다. 여기에 들어가는 지붕 트러스 구조는 캐나다에서 직접 공수한다. 레네 대표는 “스마트하우스 이영주 대표와 이 일을 추진하기 위해 수년 전부터 접촉을 가져왔다. 서로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상호 이익으로 이어지는 순기능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한국 목조주택 시장은 매우 발전할 것이다. 스마트하우스와 같은 선구자적 역할을 하고 있는 회사와 협력을 하게 돼서 기쁘다. 스마트하우스를 한국에 있는 로컬 공장이라고 생각하고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주 대표는 “한국 목조주택 시장은 지금의 단독주택 위주에서 공동주택이나 리조트 등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메리칸스트럭쳐는 이 분야에 대단한 노하우와 실행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회사다”며 “이들의 노하우과 기술력을 받아서 우리나라의 목조 공동주택과 리조트 시장 개척을 앞당기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스마트하우스 이영주 대표, 아메리칸스트럭쳐 레네 르클레 대표를 비롯해 퀘벡주목재수출협회(QWEB) 알랭 블레(Alain Boulet) 이사, BCWOOD·QWEB 한국사무소 이종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연간 생산량 5000채…미국과 중국에 수출 아메리칸스트럭쳐는 지난 2002년 20년 이상 주거와 상업용 빌딩 건설업체를 운영하던 레네 대표가 설립한 목조 바닥, 지붕 트러스, 조립식 벽 설계와 제조 전문회사다.  미국, 아시아 등 해외시장에 단독주택, 아파트, 상업용 목조건축을 턴키(Turnkey) 건설 방식으로도 공급하고 있다. 연간 목조주택 생산량은 5000채. 그 중 3500채 정도를 미국에 수출하고 있다.  아메리칸스트럭쳐는 상호(AmeriCan)에서도 알 수 있듯이 캐나다는 물론 미국 시장을 겨냥해 설립된 회사다.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발생한 직후인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미국 외 다른 나라에도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그 결과 2011년부터 15년까지 50%를 중국 비즈니스가 차지하는 시스템을 갖추었다. 이 기간 총 16곳의 큰 프로젝트를 중국에서 진행했으며, 중국 시장 비중은 지금도 계속 커지고 있다.  아울러 전통적인 주력시장인 미국은 단독주택보다는 아파트 시장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아파트는 보통 300세대 이상처럼 대형 프로젝트다.  주문주택을 공장에서 생산해 현장 조립까지 책임지는 시스템이다. 특이한 점은 설계와 지붕, 벽체 등 골조만 제공하고 창호나 도어, 마감재, 단열재 등은 주문자가 스스로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 현장 시공도 선택사항이다.  모듈러 목조주택의 대명사 스마트하우스 하루만에 뚝딱 짓는 ‘하루홈’으로 유명한 스마트하우스는 국내 최초로 목조주택에 모듈러 공법을 적용한 회사다. 현재까지 출시한 모델만 50여 가지가 넘을 정도로 관련 업계를 대표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부에서 ‘스마트하우스’가 모듈러 목조주택의 일반명사로 쓰일 정도다.  모듈러주택은 거실이나 주방, 방, 화장실 등을 모듈 단위로 각각 제작하는 것을 말한다. 공장에서 80~90% 정도 제작한 다음에 현장에서 연결하는 것이기 때문에 시공기간이 짧고 품질이 고른 게 특징이다.  집을 공산품처럼 공장에서 생산한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미국과 캐나다, 유럽, 일본 등 목조주택이 활성화 돼 있는 나라에서는 보편적인 방법이다. 그만큼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고른 품질을 보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스마트하우스는 지난 2011년부터 가동을 시작한 음성공장에 이어 경기 이천에 제2공장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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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조건축
    2020-03-09
  • 동부지방산림청, 목재제품 품질 합동단속 실시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상익)은 삼척국유림관리소·삼척시청과 함께 관할 지역 목재제품 품질단속을 5일 실시했다.     이번 합동단속을 통하여 삼척국유림관리소는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국립산림과학원 고시 제2019-10호)」에서 규정하는 제재목·목재펠릿·방부목재·합판 등 총 15개 품목의 규격에 따르는 규격·품질검사서 및 과 제품 품질표시 등을, 삼척시청은 목재생산업 등록증을 점검했다.  동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10개 시군에 대하여 목재제품의 품질 및 생산.유통 질서 확립을 통한 소비자 신뢰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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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재유통
    2020-03-09
  • 와인마개부터 놀이터까지, KS로 코르크 품질 관리한다
      코르크(Cork)는 코르크참나무(Quercus suber)나 굴참나무(Quercus variabilis) 수피(나무껍질) 보호층을 원료로 생산되는 천연 재료로 가볍고 탄성, 보온성, 흡음성 등이 우수한 특성이 있어 와인 마개, 게시판 보드, 포장재 등 다양한 산업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코르크 관련 국내외 산업 및 기술 동향을 반영하고 현장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코르크 제품 품질기준에 대한 한국산업표준(KS) 39종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산림청 목재‧제지산업 기술심의회와 국립산림과학원 목질재료 전문위원회는 ISO 국제표준을 기준으로 코르크 관련 한국산업표준(KS)를 검토하고, 현실에 맞지 않는 4종은 폐지, 34종은 개정, 1종은 사회적 요구에 맞게 새롭게 제정했다. 특히, 최근 실외 생활체육시설 등에 코르크 시공사례가 증가하고 코르크 바닥 포장재의 품질 확보 및 유통질서 확립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투수성 코르크 바닥 포장재’ 표준이 새로 제정되었으며, 제품의 종류 및 품질기준, 시험방법, 검사 등 관련 정보를 충실하게 제공하기 위한 품질표시 방법 또한 제시하고 있다.  이번 제정안은 2019년 1월부터 9월 사이, 총 90일간 2번의 예고고시를 통해 대국민 의견수렴을 거쳤으며 「산업표준화법」에 따라 산림청 목재‧제지산업 기술심의회와 산업통상자원부 표준회의 심의를 통과하며 2020년 2월 19일 KS로 최종 확정되었다. 한편, 코르크로 만들어진 제품의 품질기준, 시험방법 등은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의 코르크 기술위원회(TC87, Technical Committee 87)의 기술검토를 거쳐 국제표준으로 발간되며, 국내에서는 국제표준을 반영한 한국산업표준(KS)을 제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이용연구과 손동원 과장은 “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은 코르크를 포함한 목재‧제지산업 KS의 표준운영을 담당한 전문기관인 만큼 더 큰 전문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KS를 관리해 나갈 것”이라며 “새로운 시장 수요를 시의적절하게 반영하며 산업계와 소비자가 KS를 활용하여 목재·제지산업의 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국가표준(KS) 정비는 국민생활 편익을 높이고 기업의 경제적 부담 등을 완화하고자 신기술 개발 및 신산업 인프라 구축지원에 요구되는 실질적인 조건들을 국가표준에 반영하는 ‘규제혁신’의 일환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목재 규격과 품질기준이 보다 효율적이고 실용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제20조 제1항 등에 따라 고시된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국립산림과학원 고시 제2019-10호) 등의 규칙을 ‘규제혁신’을 통해 보완·완화해 나가고 있다.   
    • 목재이용
    2020-03-09
  •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 수상작 결정
    남원시 주최, 남원목공예협회(회장이정두) 주관으로 개최된 제23회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 대전의 심사결과, 대상으로 김아람 작가의 출품작 “난각 모란꽃”이 선정되었다.     지난 3월 4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심사는 옻칠, 목선반,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6명의 심사위원들이 진행하였으며. 공개 모집된 일반인 참관단의 운영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가 이루어졌다. 대상으로 선정된 김아람 작가의 출품작 “난각 모란꽃”은 심사위원들로부터 난각기법의 정교함과 바림기법을 적용한 우수한 옻칠작업으로 작품 완성도가 매우 높다는 극찬을 받았다. 이밖에도 옻칠목공예부문의 금상에는 김하원 작가의 “주머니 호 건칠화병”, 갈이분야 금상에는 박석규 작가의 “수연담”이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곽대웅 심사위원장(전.홍익대학교 조형대학 교수)은 올해 한층 높아진 출품작들의 수준에 감탄하며, 입상 여부를 떠나 작품 자체 하나하나가 작가 분들의 피땀 어린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종군 대회장(국가무형문화재보존협회 이사장)은 “오랜 역사와 고유한 가치를 지닌 옻칠목공예문화라는 문화유산을 전승하기 위해서는 전통과 현대가 잘 어우러진 우수한 작품의 지속적인 발굴이 필요하다며,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의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작품은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남원과 서울, 전주 등에서 순회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남원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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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재문화
    2020-03-06
  • 조광목재, 남미 원목 5000㎥ 입고 예정
    인천 조광목재(대표 조광덕)는 남미 수리남산 바스라로카스, 이페, 진저우드 원목을 대량 입고할 예정이다.   조광목재는 이들 수리남산 원목들을 1년에 1만㎥ 가량 벌크선으로 국내에 들여오고 있는데, 올해 첫 물량으로 5000㎥이 들어오는 것. 3월20일께 인천항에 입항할 예정이다. 조광에서 100% 제재 및 건조, 가공해 판매하고 있는 이들 목재들은 주로 조경 공사에서 데크 및 난간, 구조재, 시설물 등에 사용되고 있다. 조광목재 조광덕 대표는 “국내에서 남미산 원목을 벌크선으로 수입하고 있는 곳은 우리 밖에 없다. 다른 곳은 재고부담 때문에 100~200㎥ 정도씩 컨테이너로 수입하고 있는 수준”이라며 “국내에 있는 재고량의 90% 이상은 조광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밝혔다. 한편 조광목재는 수리남산 원목 외에 PNG와 동남아산 멀바우, 부켈라, 시다, 말라스 등의 원목을 보유하고 조경시장 등에 가공 납품하고 있다. 바스라로카스 남미 수리남에서 생산되는 목재로 흔히 ‘바스’라고 불리기도 한다. 물성과 생김새가 동남아산 멀바우와 비슷하다. 변형과 갈라짐이 거의 없고 물 빠짐도 없는 게 장점이다. 특히 수분에 매우 강해서 수변 공간 데크를 비롯해서 목교와 같이 중량이 나가거나 힘을 받는 조경시설재에 많이 쓰인다. 진저우드 ‘남양재의 왕’이라고 불리는 이페와 매우 흡사한 수종이다. 때문에 이 수종이 처음 국내에 들어왔을 때에는 이페로 속여서 판매된는 일도 종종 있었다. 하지만 강도가 이페에 조금 못 미치고, 건조를 제대로 하지 않고 시공하면 진이 올라오는 단점이 있다. ‘가짜 이페’로 시장에서 퇴출되다시피 했다가 최근 다시 ‘진저우드’라는 원래 이름으로, 이름을 다시 알리고 있는 상황이다. 건조 및 제대로 된 가공과정을 거치면 이페에 버금가는 품질을 보장받으면서도 가격은 20% 가량 저렴하다. 이페(이뻬) ‘조경재의 왕’이라고 불리는 최고의 목재다. 변형과 균열이 없으면서 색상 또한 좋고 일정한데다가 강도도 좋다. 아울러 시공 후 시간이 지나도 거의 벽색돼지 않는다. 특히 변재와 심재는 물론 나무 하나하나마다의 색상차이도 없다. ‘어디 하나 흠잡을 데가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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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재유통
    20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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