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4(목)

뉴스
Home >  뉴스  >  목재가구

실시간뉴스

실시간 목재가구 기사

  • 올우드, 우드슬랩 균일가 판매 이벤트 실시
    직수입 원목 브랜드 올우드는 오는 22일, 23일 단 이틀간 전시장에 방문하는 고객 중 선착순 10명을 대상으로 200만 원 상당의 우드슬랩 10점을 90만 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선착순 이벤트를 실시한다. 판매되는 10점의 우드슬랩은 원목가구 수종 중 최고급으로 꼽히는 북미산 월넛 우드슬랩이며, 가장 인기가 많은 2200 ~ 2400 사이즈로 6~8인용의 대형 식탁이다.     북미산 월넛의 경우 최상급 품질의 원목으로써 조직이 매우 치밀하고 단단하여 습도, 온도 등 외부요인으로 인한 갈라짐이나 휨에 강한 하드우드 제품으로 검붉은 진한갈색의 색과 나뭇결이 아름다워 가장 인기있는 수종이다. 특히, 올우드는 제재 시 원목이 가진 결의 아름다움과 안정감 있는 두께감을 중요시 생각한다고 한다. 이는 원목마다 고유의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이 다르기 때문인데, 이를 전달하는 것이 올우드의 본분이라고 올우드는 말하였다. 이에 대해 올우드의 우드슬랩은 “하나의 제품이 아닌 하나의 작품이 나의 공간에 자리 잡았다”라는 소비자들의 목소리가 뒷받침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올우드 공식 계정의 팔로워가 1,000명을 넘어가며 관심을 가져 주신 고객들을 위하여 가심비뿐만이 아닌 가성비까지 고려하여 기획되었다. 10점의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균일가 혜택뿐만 아니라 최고급 원목 도마도 함께 증정된다. 올우드의 슬로건인 프리미엄을 넘어서는 가치를 고려한 이벤트로 많은 고객의 방문이 예상된다. 단 이틀간 진행되는 우드슬랩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올우드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 뉴스
    • 인테리어
    2020-02-18
  • 합천군, 마을지기목공소 전문가양성 프로그램 개강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17일 마을지기목공소 전문가양성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18일 밝혔다. 마을지기목공소는 농림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추진 중인 합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지역역량강화사업으로, 2017년부터 합천군 제2청사 앞에 공간을 마련하여 2018~2019년에는 목공예 전문가양성 교육, 우드버닝 목공예 교육 등을 통해서 합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대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또한 집수리사업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전시회, 우드마켓 바자회 행사도 열고 재능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마을지기목공소는 앞으로 농촌지역개발사업의 연속성과 성공적인 주민공동체의 형성을 위해 ‘합천읍 마을지기목공소’를 브랜드화하고 주민 스스로가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공동체 화합을 이끌어 나갈 것을 목표로, ‘합천읍을 목공예의 성지’로 만들고자 활발한 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다.목공소 최종욱 회장은 “이번 ‘마을지기목공소 운영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지금까지의 교육생들이 직접 강사가 되어 합천읍 중심지와 배후마을에 목공예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주민누구나 목공예를 즐기고 활용할 수 있도록 재능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합천군 관계자는 “합천의 자연친화적인 이미지와 맞는 목공예를 통해 주민들의 문화활동 영역을 확대할 수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며, 강사님들의 뛰어난 재능을 전수받아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나눔이 실천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뉴스
    • 목재문화
    2020-02-18
  • 합판 조정관세 12년째 10% 유지, ‘실효성’ 글쎄…국내 합판산업은 매년 나빠져
    합판(두께 6㎜ 이상)의 10% 조정관세가 10년 넘게 유지되고 있다. 산림청 임업통상팀과 (사)한국합판보드협회(이하 합판보드협회)는 ‘산업보호’를 위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업계는 조정관세의 실효성을 의심한다. 일각에선 조정관세가 오히려 업계 제조원가 부담을 가중시키고 소비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조정관세는 경쟁력 취약 물품의 수입증가로 인한 국내시장 안정과 산업기반 유지 등 특정 정책목적 달성을 위해 100%를 상한으로 관세율을 인상해 적용하는 탄력관세제도다. 통상 조정관세가 적용된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점진적으로 관세를 인하한다. 조정관세가 WTO 협정 위반은 아니지만 기본관세율 보다 높은 세율을 부과하는 것이므로 자유 무역을 저해하는 행위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 수입합판 조정관세는 2009년 이후 12년간 10%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역시 산림청과 합판보드협회의 요청을 기획재정부가 받아들이면서 10% 조정관세를 유지하기로 했다. 산림청과 합판보드협회는 국내 생산 합판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중국 등 수입합판의 CIF 평균가격을 비교하면 최근 5년간 평균 가격이 28% 차이나 국내 합판이 가격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끔 해야 하고 「관세법」 제69조 제4호에 근거해 합판의 수입증가로 인해 국내 산업기반을 붕괴시킬 우려가 있어 합판 조정관세율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산림청과 합판보드협회는 조정관세율 유지를 통해 국내 가구·건축·건설분야 기초원자재인 합판을 안정적으로 생산 및 공급해 국산목재 이용촉진 및 목재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조정관세 부과에 의한 산업보호 효과 “글쎄?”…국내 합판산업 오히려 쪼그라들어 그런데 합판보드협회 통계자료에 따르면 국내 합판 생산량과 생산업체의 수는 지난 10여 년 동안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5개이던 합판 생산업체 수는 이듬해 4개로 줄었다. 지난해 말엔 전라남도 영암에 있는 합판생산 기업인 동일산업㈜가 폐업하면서 현재 합판 생산업체는 3곳에 불과하다. 이에 국내산 합판 생산능력은 2015년 79만3000㎥를 정점으로 매년 줄어 2018년엔 58만8000㎥까지 감소했다. 2014년 75%에 달하던 공장 가동률 또한 2018년엔 48%에 불과하다. 매년 줄어드는 생산능력과 낮아지는 공장 가동률 탓에 합판 생산량(보통·가공합판 총량)도 줄었다. 2014년 47만4000㎥에 달하던 생산량은 2018년 28만1000㎡에 불과하다. 지난해의 경우 24만2000㎡까지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업계는 올해 생산량을 23만5000㎥으로 전망한다. 당연히 국내 시장 점유율도 줄었다. 2016년 22.30% 수준이던 국내 합판시장 점유율은 2017년 20.45%로 하락했고 2018년엔 14.30%로 급감했다. 지난해의 경우 13.86% 수준으로 추정되며, 업계의 2020년 전망치는 13.77%에 불과하다. 참고로 이들 업체의 주요 생산품목은 6㎜이상 합판이고 조정관세는 6㎜이상 합판에 부과되고 있다. 올해 전망치는 현재 무역위에서 진행 중인 베트남산 합판 덤핑 조사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조정관세 의존 말고 연구개발‧시설 투자해 가격 경쟁력 갖춰야 이렇듯 조정관세 부과에도 국내 합판산업은 사양길을 걷고 있다. 이에 목재산업계에서는 조정관세 실효성에 물음표를 띄운다. 산업보호를 위해 조정관세를 적용했지만 오히려 산업계의 제조원가 가중 및 성장세 둔화와 소비자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주장한다. 실제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마루제조용 합판 조정관세 철폐를 주장한 합판마루업계의 한 관계자는 “당시 수입합판이 제조원가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관세 변동에 굉장히 민감했다”며 “관세가 인상되면 제조원가가 올라 업체가 힘들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원자재 확보 경쟁 속에서 관세로 인한 가격 부담 압박은 물론 제품 가격 상승으로 인해 값싼 수입 마루 제품 대비 가격 경쟁력 확보가 어려웠었다는 설명이다. 이어 그는 “다행히 2018년 국내 대부분의 마루 제조사가 사용하는 6㎜ 이상 8㎜ 미만 규격 마루제조용 합판의 조정관세가 철폐되면서 제조원가가 낮아져 업체의 부담도 줄고 소비자 가격도 내려가는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업계의 한 전문가는 “조정관세로 국내 합판산업이 보호받는 동안 기술개발이나 시설투자가 이뤄진 것도 아니다”며 “조정관세를 통해 보호받는 것은 합판 생산업체 3곳뿐”이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어 그는 수입업체를 대변하는 목재합판유통협회의 미온적인 태도도 지적했다. 취재결과 목재합판유통협회는 지난해 조정관세를 낮추기 위한 그 어떤 행동도 취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산림청과 보드업계는 산업보호라는 미명 아래 실효성이 의심되는 조정관세의 유지만을 바랄 게 아니라 연구개발과 시설투자 등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자구적 노력 방안을 고민해야 할 때이다.
    • 뉴스
    • 목재생산
    2020-02-17
  • 진주 공방 ‘在[재]작소’, 목공예 원데이클래스 수업 개설
    경상남도 진주 혁신도시 드림IT밸리에 위치한 목공방 ‘在[재]작소’(이하 재작소)가 실용적인 가구와 감각적인 소품을 만드는 목공예 원데이클래스 수업을 개설한다고 12일 밝혔다.     재작소는 나무를 바탕으로 에폭시(레진) 등 다양한 소재를 결합하여 색감 있고 독특한 우드 제품을 만드는 차별화된 목공방으로, 나무의 특성에 따라 모양과 결을 살려내면서 나무와 에폭시를 조합하는 기술을 원데이클래스에서 선보인다. 목공방하면 대부분 가구를 떠올리지만 이곳에서는 조명부터 수제 도마, 시계, 휴대폰 충전기 등 자그마한 소품들을 에폭시로 장식하여 창의적인 목공품을 디자인하고 만들어볼 수 있다. 목공예 클래스는 젊은 연령층부터 중장년층까지 배울 수 있으며, 오전(9시30분 ~12시), 오후(1시~4시), 저녁(6시30분~9시)로 구성되어 있다. 수강료는 3만원대로 저렴한 가격대이다. 목공방 공간도 나무로만 인테리어 되어진 기존 목공방과 차별화했다. 화이트와 우드의 깔끔한 인테리어로 트렌디하고 분위기 좋은 카페처럼 조성, 누구든 공방에 들러 편안한 분위기에서 은은한 나무의 향을 맡고 커피를 마시며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또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나무 소품과 더불어 기존에 흔히 접하지 못한, 레진을 이용하여 만든 독특한 소품들도 구경해볼 수 있다. 수업은 수공구 교육으로 진행된다. 기계 공구 사용 시 사고에 대한 위험을 내포하고 있고, 집에서도 사용 할 수 있는 간편한 수공구로 만드는 방법을 알면 만드는 기쁨이 커질 수 있어서다. 소품들을 제작할 때는 목재 재단, 드릴링, 대패 작업과 끌 작업까지 다양한 공구를 사용하여 가공한다. 부드럽고 깔끔한 모습을 내기 위해 사포를 이용한 샌딩 작업이 진행되고, 이후 마감 작업에 들어간다. 마감 작업은 수종에 따른 다양한 방법 등을 클래스에서 배우고, 수작업이 어렵거나 위험한 작업의 경우 CNC나 레이저 기계를 활용하여 다채로운 수업으로 진행한다. 레이저 기계를 활용하여 자신의 제품에 직접 시그니처 각인을 할 수도 있다. 또한 목공방에서는 방학 때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키즈 클래스도 준비 중이다. 작업 공구들이 많아 아이들에게 자칫 위험할 수도 있는 공간을 분리하고 안전한 툴을 개발하여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문 대표는 “우드 제품들이 한 색상으로 정형화된 것이 지루해 보였다. 하지만 에폭시 이용하여 색감을 추가해 보니 정형화된 우드 제품들이 세계에서 단 한 개 밖에 존재하지 않는 작품이 되었다. 그래서 이 재미를 클래스를 통해 여러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면서 “수강생들이 좀 더 깔끔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수업할 수 있도록 관련 지그들도 열심히 연구 개발중이다. 누구든 기초 과정만 익혀두면 나무를 활용하여 자신의 취향에 맞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자신만의 제품을 제작할 수 있다. 이런 창작의 희열을 많은 분들이 좀 더 쉽게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수업을 여는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두 아이를 키우면서 함께 활동하고 창작할 수 있는 공간을 꿈꿔왔고, 실제로 아홉 살 아들과 함께 종종 목공 작업을 하고 있다. 간단한 제품을 디자인하고 재단부터 톱질, 조립과 마무리까지 목공의 전 과정을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다.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여러 툴들을 직접 내 아이를 지도하면서 개발하고 있고 완성되면 기존 아이들의 목공 수업과 차별화된 키즈 클라스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뉴스
    • 목재문화
    2020-02-12
  • 가구디자이너 겸 제작자 정재원 개인전
    Made by JEONG JAE WON 展 가구디자이너 겸 제작자 정재원이 개인전을 연다.       2007년 가락시장 한 쪽 작은 목공방에서 무임으로 시작한 정재원의 목공여정은 방배동 지하 4층, 5층 작업실을 거쳐, 2010년 경기도 광주시 능평리로 옮겨가게 된다. ‘내가 하고 싶은 가구’를 만들기 위한 공간이 절실하다는 것이 이유였다. 그는 창뜰마을 입구에 창고 한 동을 빌렸고 가구가 팔릴 때마다 목공 기계를 하나씩 늘리기 시작했다. 그때를 추억하면 어렸고, 꿈을 꾸었고, 힘찼다고 그는 얘기한다. 이 때 첫 간판을 걸게 되는데 ‘JEONG JAE WON’이 정식 상표로 자리매김한 시기이자, 동시에 정재원만의 노하우로 만들어진 가구들이 동시대 트렌드와 제품들 사이에서 ‘가구를 조각 한다’는 개념 아래 독특한 위치를 형성해 나간 시간이기도 하다. 정재원은 조소과 출신답게 가구를 도구적인 것에 한정 짓는 것이 아니라 마치 흙을 빚어 조소하듯 나무를 빚어 가구를 만든다. 딱딱한 재료를 빚는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만큼 나무를 다루는 그의 손은 야무지다. 그리고 치밀하다. 가구를 단순히 사물로 여기지 않은 목수의 마음가짐이 바로 손놀림에서 드러나는 것이다. 여기에서 정재원만의 가구 분위기가 형성되고, 이 분위기가 조형미를 만들어 내는데 이 때문에 가구를 조각한다는 특징을 갖게 된 것이다. JEONG JAE WON은 ‘이유’와 실용‘을 강조하면서 여전히 목재가구를 고집하는 곳이기도 하다. 목재가구를 고집하는 이유는 현대적이거나 주류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기본과 정통을 기반으로 가구는 장식에서 벗어난 것이라는 것을 주장함에 있다. 여기에 정재원의 디자인적인 목표가 기능적이고 내구성이 뛰어난 동시에 미학적으로 평온한 가구를 만드는데 있음을 기억해 둔다면, 그가 정통을 유지하며 현대를 이야기하고자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엿볼 수 있다. 곡선과 직선의 조화에서 우러나온 현대적인 실루엣의 표현, 재료를 최소한으로 사용하고 세부사항을 너무 많이 사용하지 않은 것, 단순한 기하학적 모양으로 축소한 디자인에서 정재원의 모토가 그대로 반영되고 있는 것이다. ‘Made by JEONG JAE WON’ 가구 전시회는 돌산의 거친 조각이 그대로 살아있는 부암동의 석파랑 아트홀에서 열린다. 정재원의 가구 초창기 모델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가구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정재원은 주 재료인 목재에 스테인리스라는 다른 물성을 결합한 가구들을 선보인다. 이는 물질과 빛 사이의 긴장감 넘치는 교감과 유동하는 빛을 드러내 보여줌으로써 나무를 더 나무답게 보여주기 위한 정재원의 시도이다.
    • 뉴스
    • 목재가구
    2020-02-12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