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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국유림관리소, 2023년 숲가꾸기 사업 발대식 개최
-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이재수)는 지난 11일 2023년 숲가꾸기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관리소 소속 국유림 영림단원과 직원 등 30명이 참여해 사업추진 결의문을 낭독하고 무재해 산림사업장을 만들기 위한 선서도 했다. 참석자들은 숲가꾸기를 통해 숲을 건강하고 풍요롭게 가꾸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산림산업 재해로부터 자신과 동료를 보호하고 재해예방에 앞장서며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준수하겠다는 결의도 했다. 관리소는 이날 안전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사례 중심의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실시했다. 보은국유림관리소는 올해 청주·보은·옥천·영동 지역 국유림에 27억원을 투입해 조림(70ha), 숲가꾸기(1,38ha) 등의 산림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재수 소장은 “국가 산림자원이 풍요롭고 건강한 숲을 이룬 것은 국유림영림단의 헌신 덕분”이라며 “무엇보다 사고없이 안전하게 숲가꾸기 사업을 수행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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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국유림관리소, 2023년 숲가꾸기 사업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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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나무로 근육감소 예방" 강원도, 산림청 공모사업 선정
-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과 강원대 산림바이오소재공학과 최선은 교수팀이 2023년도 산림청 신규 과제 '산림자원 기능성 원료 표준화 기술개발' 자유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도는 최 교수팀과 함께 추진하는 '오리나무속 수목 자원을 활용한 근육감소억제 천연 신소재 개발과 스마트 산림바이오 생산기술 확립' 사업이 15대 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선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3년간 연구비 13억2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9일 밝혔다. 이 연구는 국내의 오리나무를 활용해 근육감소를 예방하거나 억제하는 천연 신소재를 개발하는 것이다. 예로부터 오리나무 수피는 한방에서는 적양이라 불렸고, 민간에서는 숙취 해소, 위병약, 눈염증, 류머티즘 등에 사용됐다. 도는 산림바이오 생산단지 구축 및 재배기술 확립을 통해 바이오제품 원료 소재로 묘목을 보급, 임업 농가의 새로운 수입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 산림과학연구원은 "국내 오리나무 자원을 활용해 근육감소를 예방, 억제하는 천연 신소재를 개발하는 연구는 세계 최초의 연구과제로 그 가치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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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나무로 근육감소 예방" 강원도, 산림청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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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임업 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지급
- 전남 해남군은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된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을 지급한다.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사업은 임업인의 낮은 임가소득을 보전하고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임업인에게 직접 직불금을 지급한다.임산물생산업(소규모임가·면적)은 0.1ha 이상 산림에서 대추, 밤, 표고, 산야초 등 임업진흥법에서 정하는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 대상 품목을 생산하는 임업인에게 지급하고, 육림업은 3ha 이상 산림에서 나무를 심거나 가꾸는 등 실제로 경영하는 임업인에게 지급한다.지급단가는 소규모임가 직불금은 120만원을 정액으로 지급하며, 면적직불금과 육림업 직불금은 산지의 기준면적이 커질수록 단가가 적어지는 역진적 단가를 적용하여 32만원에서 94만원을 구간별로 지급한다.올해 해남군 총 지급면적은 758ha이며, 지급금액은 5억 3,563만원으로 4억 9,800만원을 1차로 지급하고, 나머지는 올 상반기 중 2차 지급할 계획이다.군은 임업직불금 신청 시 등록 및 의무준수사항에 대하여 적정하게 이행하고 있는지를 점검하여 직불금이 부당하게 지급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실태조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부당하게 임업직불금을 등록 또는 수령한 경우 직불금 전액 환수, 8년 이내 등록제한, 제재부가금 및 가산금 부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벌금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명현관 해남군수는“단순한 임가소득 향상에 머무르는 것이 아닌 탄소중립을 위한 건강한 숲 경영의 초석이 되도록 예산확보 및 제도 정착에 노력해 군민 모두가 혜택을 누리게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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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임업 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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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소중함 알리는 전도사 최인규 단양군산림조합장
- 산림 소중함 알리는 전도사 최인규 단양군산림조합장 "82%의 산림으로 이뤄진 단양의 산림 전도사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산림에 대한 주인 의식으로 단양군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최인규<사진> 단양군산림조합장이 "‘건강한 단양·살고 싶은 단양’에 힘을 보태겠다"며 이같이 밝혔다.단양군산림조합은 산촌인 소득증대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는 단체다.산림조합은 현재 재배시설 2동과 교육장 2동을 갖춘 단기소득 임산물 체험장과 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다.또 임산물 도난 예방을 하기 위해 단양군산림조합, 단양경찰서, 산양삼재배자협회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협력체계를 구축, 임산물 도난 예방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이에 앞서 단양군산림조합은 산주와 임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개최된 제22회 충북 산림조합한마음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조합원들의 단합된 모습도 과시하고 있다.특히 글로벌 관광 단양을 선도고 있다. 조합은 단양군 가곡면 대대리 마을인 청정 자연의 숨결이 숨 쉬는 소백산 자락에 오토캠핑장을 만들어 최신 트렌드에 부합, 방문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이 곳은 1㏊ 면적에 데크 27개소와 수도·전기를 공급하고 각종 편의시설을 골고루 갖추고 있어 캠핑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단양군산림조합은 1988년 조립용묘목 생산을 위한 양묘포지로 매입해 연간 30만 그루 이상의 낙엽송과 아카시아 묘목을 생산해 오다가 2003년부터 일부지역을 톱밥생산 공장용지로 전환했었다.이후 10여 년간 휴식 중이던 토지를 2020년 10월 조합 유휴토지 개발 계획에 따라 현재의 캠핑장으로 조성을 마쳐 2022년 5월 오픈, 동호인과 도시민들의 자연속 안식처로 각광 받고 있다.더욱이 겨울철 인기가 좋은 목재펠릿공장은 전국 각지에서 주문이 몰리는 등 호황을 누리고 있다. 생산 13년차를 맞이한 목재펠릿사업은 2023년도 생산목표로 연간9000t 월간 평균750t 생산 판매에 매진해 공급처 확대 등 책임경영으로 산림조합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단양군산림조합은 올해에는 운영 중인 목재펠릿공장의 설비보완을 통해 질 좋은 펠릿 생산을 늘리고, 대대리 오토캠핑장 시설확대 및 선진 금융기법을 도입한 금융사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통해 지역주민 및 조합원의 복지를 더 확대 해 나갈 계획이다.최 조합장은 "지난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조합원과 산주의 권익신장을 위해 최선에 노력을 다해 발전시켜 왔다"면서 "올해도 주인 의식을 가지고 발전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산주조합원의 사회적 문화적 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해 조합원 소유 산림에 적절한 산림경영계획서를 무상으로 지원해 산림을 이용한 소득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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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소중함 알리는 전도사 최인규 단양군산림조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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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재난 제로 도전… 숲 지켜내겠다”
- “나무를 심고 가꾸고 보전하는 ‘사명’에 산림재난으로부터 산림을 보호하는 역할을 추가하겠습니다.” 3일 경북 안동시 임동면 망천리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에서 열린 산림청 시무식 및 산림재난 총력대응 결의대회에서 남성현 산림청장은 소중한 자산인 산림 보호를 위한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안동은 2020년 대형 산불이 발생했고 최근 재선충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지역이다. 금강송 군락지의 초입으로 안동에서 차단하지 못하면 경북 북부와 강원도로 피해가 걷잡을 수 없게 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산림청 5급 이상 간부와 소속기관장, 산하·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은 시무식 후 산에 올라 재선충병 피해목 방제 작업에 참여하기도 했다. 산림청의 현장 시무식은 이번이 네 번째다. 시급한 현안이 대두됐을 때 현장을 찾아 결의를 다지곤 했다. 백두대간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 원년인 2005년 백두대간 보호 의지를 천명하며 대관령에서 시무식을 개최한 것이 계기가 됐다. 2015년에는 전국적으로 확산된 소나무재선충병 총력 방제 계획을 경북 포항 피해지에서 발표한 바 있다. 2020년 세종시 전의면 임산물(밤) 재배 현장에서 임업인들과 돈 되는 ‘임업’을 선언했다. 올해는 기후위기 시대 산림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산림재난관리 선도국가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그만큼 산림재난이 심각하다는 방증이다. 지난 50년간 국민의 땀과 열정, 정부의 노력으로 전 세계가 인정하는 녹화성공국이자 산림선진국이 됐지만 푸르고 울창한 보물산, 건강과 힐링의 녹색공간이 산불·산사태·병해충 등 산림재난에 스러지고 있다. 지난 한 해만 산불로 7만 4782㏊, 산사태로 327㏊ 등 여의도 면적(290㏊)의 259배에 달하는 산림이 사라졌다. 감염되면 100% 고사하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도 심각한 상황이다. 산림재난은 인명·재산 피해뿐 아니라 온실가스 배출과 오염물질 발생, 생태계 파괴 등 2차 피해까지 유발한다. 지난해 말 산림청은 산림재난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할 산림재난통제관을 신설했다. 통제관은 산불·산사태·산림병해충 업무와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을 총괄해 전문성과 대응역량을 제고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산림보호법에서 산림재난 부분을 분리한 산림재난방지법 제정도 추진한다. 재난방지법엔 산사태·병해충 예방과 주민대피명령, 기반시설 설치 등을 담을 예정이다. 산림재난 관련 연구·조사, 교육 등을 담당할 안전기술공단(가칭) 설립에도 나선다. 남 청장은 “아름답고 풍요로운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시대를 여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임무”라며 “산림재난 ‘제로´ 도전 첫해인 올해 우리의 역량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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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재난 제로 도전… 숲 지켜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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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숲의 가치 제고 성과 탁월
- 경상북도 청송군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2 경상북도 산림행정(산림자원 분야) 종합평가에서 2021년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022년에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종합평가는 시군에서 추진하는 산림사업 집행성과에 대한 평가로서 산림행정 효율성 및 서비스 만족도를 향상하는 데 목적을 뒀다. 청송군은 임산물대학을 통한 전문임업인 교육 확대, 산림탄소상쇄사업 시행 등의 특수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산림분야 업무확대 및 인력증원 등의 가시적 성과는 물론 산림행정 수요 대응 및 전문성 강화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도내 시군의 산불진화 역량강화를 위한 경북 산불지상진화경연대회 우승 및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산림청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2년 숲가꾸기 우수사업지 평가에서 장려에 선정된 부분도 크게 반영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은 84%가 산림으로 이뤄진 지역인 만큼 숲을 가꿔나가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며 “앞으로도 숲의 가치를 높이고 나아가 군민들에게 더 나은 산림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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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숲의 가치 제고 성과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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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민관협력형 산림경영사업 업무협약 체결
- 영월군은 영월군산림조합과 12월29일 오전 11시 상호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협력형 산림경영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을 위탁해 효율적이고 전문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산림사업의 상생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위탁내용은 산림사업 중 숲가꾸기사업을 영월군산림조합에 일괄 위탁 시행하는 방안으로 정책숲가꾸기, 공익숲가꾸기 등이 포함되며, 영월군은 사업비 배정과 지도․감독을 영월군산림조합은 사업발주 및 사업감독 등 역할 분담을 하게 된다. 상호간 협약을 통해 산림자원분야 전문경영 체제 전환에 따라 사업효과가 제고되고 일괄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추진 및 관리가 가능하며, 현장 중심의 산림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녹지과장은 “금번 업무협약으로 민관이 상호 협력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되고 산림조합의 축적된 노하우로 전문성이 강화, 현장 중심의 시공분야 강화로 산주가 체감할 수 있는 최적의 사업효과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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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민관협력형 산림경영사업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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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경상권 목재자원화센터' 조성...2025년까지 준공 목표
- 경북 포항시에 경상권 목재지원화센터가 들어선다. 포항시는 산림에서 생산되는 우량목재와 산불피해목 등 가치 있는 폐목활용을 위한 ‘경상권 목재자원화 센터 건립’에 국비 예산 총 사업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번 예산 확보를 위해 타당성 검토 구상 안을 마련하고 중앙 부처와 국회에 지속적인 사업의 필요성을 건의한 결과 전국 최초 경상권 목재자원화 신규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경상권 목재자원화센터 조성사업’은 2023년부터 5억원을 반영해 기본설계용역 및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2025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포항시 북구 기계면 일원에 조성되는 시설에는 원목의 자원화를 위한 건조장, 고품질 원목 목조건축 자재 자원화장, 가공기, 성형기 등 목재자원활용 인프라 시설 사업을 추진해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목재 자원의 고부가가치화 및 산림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도는 전국 산림면적의 21.5%, 국보급 목재문화재의 34%가 집중된 목재 산업 선도도시로서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 목재 산업 인프라가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며, 특히 올해 3월 울진군 산불로 208만㎥의 피해목이 발생하고 유휴 목재 자원이 늘어 사업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목재자원화센터가 준공되면 목조건축물 확대, 국산목재를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 국산목재 자급율 향상, 지역고용창출효과 등 직·간접적인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며, 탄소저감 효과가 적은 노령목 등을 위주로 벌채해 목재를 재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장기적으로 본 사업은 경상권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목재펠릿 지원 등 에너지 자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목재자원화 공급 확대를 통해 자연자원순환, 탄소흡수원 촉진 녹색건축보급 측면에서 장기적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국산 목재의 이용은 효과적인 기후 위기 대응 방안이다. 목재는 철근, 콘크리트 등 타 재료에 비해 생산 과정에서 소비되는 에너지량과 배출되는 탄소량이 적은 소재이다. 목재를 생산하는데 비해 동일 부피의 알루미늄을 생산하는데 796배, 철강은 264배, 콘크리트는 6.6배의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이와 함께, 목재 이용은 ‘조림-숲가꾸기-목재수확-목재이용’으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을 활성화하는 중요한 고리이다. 목재를 수확해 이용하는 것은 산림이 흡수한 탄소를 그대로 저장할 수 있는 방안이다. 이강덕 시장은 “목재 산업 경쟁력 강화와 목재자급률 제고를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며 “특히, 목재는 친환경 탄소저장 소재로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과거 조림한 수종들이 목재 자원으로 본격적인 이용기에 도달했기 때문에 경제임업을 이끌어 나갈 핵심 동력으로 활용해 목재 산업의 도약과 지역 경제가 함께 발전하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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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경상권 목재자원화센터' 조성...2025년까지 준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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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임업직불금 1차 11억여원 지급 완료
- 순창군이 27일 2022년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10억9천400만원을 지급했다. 임업직불금은 임업인의 나은 임가 소득 보전과 임업·산림의 공익기능 증진에 대한 기여를 보장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으로 도입됐다. 특히 순창지역은 지형 대부분이 산지나 산간 분지로 형성되어 있고 많은 군민이 임업에 종사하는 만큼 이번 임업직불금 지급이 소득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순창군의 임업직불금 대상자는 총 692명으로 지급면적은 1천321ha다. 총 지급액은 11억5천100만원으로 이 가운데 올해 1차로 10억9천400만원을 지급한 것. 부족한 예산 5천700만원은 산림청에 추가예산을 요구해 2023년 4월 내 지급할 계획이다. 순창군 박현수 산림공원과장은 “임업직불금 시행은 단지 임업인에게만 돌아가는 혜택이 아니라 산림과 숲을 가꿈으로써 발생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모든 군민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임업인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임업직불금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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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임업직불금 1차 11억여원 지급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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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임업인 4000여 명에게 첫 임업직불금 83억 원 지급
- 전남도가 올해 처음으로 임업인 4000여 명에게 임업직불금 83억 원을 지급한다. 1인 평균 207만 원으로 경영안정과 소득향상이 기대된다. 28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제'는 산림과 숲의 공익기능 증진을 준수하고 산림을 보호·관리하는 의무사항을 이행한 임업인 등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임업인이 임업직불금을 받기 위해서는 실제로 임업에 종사해야 하고, 농업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미만으로 농촌 거주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여야만 한다. 이번에 지급되는 임업직불금은 임가 단위로 지급되는 소규모직불금이 2억 원, 임업인(법인 포함) 단위로 지급되는 면적직불금과 육림업직불금이 각각 63억 원과 10억 원, 면적·육림업 모두 지급될 금액은 8억 원이다. 임업직불금은 해당 시·군을 통해 임업인 계좌 확인을 거쳐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앞서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임업직불금 신청을 접수했으며 담당자 교육 및 합동점검과 엄격한 요건 심사를 통해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노력했다. 김재광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임업직불금 지급은 그동안 법률 제정부터 제도 시행까지 임업직불제 시행을 위해 힘쓴 모든 임업인의 노력의 결과"라며 "임가 소득향상과 임업 운영안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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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임업인 4000여 명에게 첫 임업직불금 83억 원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