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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환경 목재제품 탄소저장량! 이젠 알리세요”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목재제품의 친환경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탄소저장량을 표기하는 ‘목재제품 탄소저장량 표시제도’를 이달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목재제품 탄소저장량 표시제도는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따라 제품의 탄소저장량*을 측정해 공식 라벨 부착 등으로 알려주는 제도다.         * 탄소저장량 = 제품의 이산화탄소 저장량 – 제품 생산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대상은 제재목, 집성재, 합판 등 15개 목재제품이다. * 대상 목재제품 : 제재목, 방부목재, 난연목재, 목재플라스틱복합재(WPC), 집성재, 합판, 파티클보드, 섬유판, 배향성 스트랜드보드, 목질바닥재, 목재펠릿, 목재칩, 목재브리켓, 성형목탄, 목탄 현재 산림청은 목재제품 탄소저장량 표시 첫 신청을 오는 9월 20일(18시)까지 우편, 이메일, 팩스로 받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이나 법인은 관련 서류와 제품을 한국임업진흥원 또는 목재문화진흥회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 수수료는 없으며 심사기관 종합평가 후 확인서가 발급되면 표시 방법에 맞춰 제품에 라벨을 부착하거나 표기하면 된다. 내년부터는 심사기관에서 매년 2회(2월·8월) 신청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원수 목재산업과장은 “목재제품 탄소저장량 표시제도 운영으로 목재제품의 친환경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목재이용을 촉진하며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서는 산림에서 생산된 목재제품을 탄소저장고로 인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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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재유통
    2020-03-06
  • 올우드, 우드슬랩 균일가전 실시…“고객 성원 할인상품 판매”
    직수입 원목 브랜드 올우드가 깜짝 균일가전 및 할인상품 판매 이벤트를 실시한다.     올우드는 전시장에 방문하는 고객님들께 200만 원 상당의 우드슬랩 10점을 90만 원 균일가에 판매하는 깜짝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현재 진행중인 이벤트 상품은 우드슬랩 원목가구 수종 중 최고급으로 꼽히는 북미산 월넛 우드슬랩 테이블이다. 북미산 월넛으로 만들어진 우드슬랩 테이블의 경우 최상급 품질의 원목을 사용한 만큼 조직이 매우 치밀하고 단단해 습도나 온도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한 갈라짐, 휨에 강하다. 특히 검붉은 진한 갈색과 나뭇결이 아름다워 카페 테이블로도 자주 사용되는 인기 있는 수종이다. 그뿐만 아니라, 올우드는 매장에 방문해서 직접 우드슬랩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고급 원목 도마도 함께 증정하고 있다. 균일가전의 혜택뿐만 아니라 원목 도마도 함께 얻을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고객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올우드는 특히 이러한 우드슬랩 균일가전을 앞으로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금주 진행되는 깜짝 균일가전 또는 할인상품은 지속적으로 오픈할 예정으로, 스토어팜에서 ‘찜’을 해 소식 받기를 한다면 관련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올우드 관계자는 “올우드를 향한 고객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우드슬랩 균일가전을 실시하고 있다. 균일가전 및 특가판매 등 다양한 제품을 한시적으로 할인받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올우드의 우드슬랩 깜짝 균일가전 또는 할인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스토어팜 또는 블로그나 SNS 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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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재가구
    2020-03-05
  • 인목, 세월이 만든 인테리어 ‘빈티지패널’
    오래된 세월의 가치가 돋보이는 인테리어 및 가구재가 나왔다.     인천 남동공단 목재 전문기업 인목(대표 석정기)은 나무의 갈라짐과 옹이와 같은 자연 그대로의 흔적을 담아낸 ‘빈티지 우드 패널’ 5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나무의 가치를 담은 기업’ 인목의 생활용품 브랜드인 맨앤우드 빈티지패널로도 불리고 있다. 오래되어도 가치 있는 앤티크(antique)하고 클래식(classic)한 명품 자재로 가구, 아트월, 수납공간, 도어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다섯 종의 빈티지패널은 러스틱 반(Rustic barn), 크로스 반(Cross barn), 크로스(Cross), 스모킹(Smoking), 에이징(Ageing) 등이다. 러스틱 반은 내추럴 러스틱 오크로 만들어진 제품. 영어 단어 ‘Barn’은 헛간 또는 외양간을 뜻한다. 말 그대로 투박하고 빈티지한 멋을 풍기는 빈티지패널이다. 크로스컷 러스틱 오크로 만들어진 크로스 반은 투박하면서도 무디고 거친 듯한 톱무늬 패턴이 돋보인다. 아날로그적인 자연스러움이 넘치는 제품으로 이미 대구 인터불고 호텔,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 등에도 시공됐다. 스모킹은 훈증 러스틱 오크로 만들어진 빈티지패널. 나무의 옹이들이 브라운 컬러와 조화를 이루어 고풍스러우면서도 중후한 멋이 매력적이다. 바랜 듯한 컬러톤과 텍스츄어가 인상적인 에이징은 숙성 러스틱 오크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오래된 것에 대한 향수와 추억을 불러일으킨다는 평가다. 인목 관계자는 “빠르게 바뀌는 트렌드와 범람하는 정보로 정신적, 육체적으로 지쳐있는 디지털 시대에 낡은 듯 편하고 따뜻한 감성을 담아낸 맨앤우드 빈티지패널은 고객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인목 자체기술로 개발한 빈티지패널은 가격 대비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으로 월패널(벽장재) 뿐만 아니라 가구 및 인테리어 소품 업체로부터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빈티지패널 사이즈는 5.8×115×800mm이며 1박스 16pcs 기준 약 1.5㎡를 시공할 수 있다. 또 맞춤 사이즈 제작도 가능하다. 한편 인목은 이번 빈티지패널 신제품 출시를 기념ㅎ 맨앤우드 온라인몰에서 15%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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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테리어
    2020-03-05
  • ‘목재제품 유통질서 확립’... 양양국유림관리소, 품질단속
    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정창덕)는 국민의 건강과 목재제품 품질의 안전성을 위해 2020년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목재제품 품질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지는 관내 강원도 양양군·속초시·고성군 3개 시군의 목재제품 생산·제재 및 유통업체이다.  산림특별사법경찰관으로 구성된 목재제품 품질단속반은 제재목, 방부목재, 난연목재, 집성재, 합판, 등 15개 품목을 집중 단속한다. 이 중 규격·품질이 고시된 제품에 대해서는 집중 계도하고, 사전 품질 검사 및 표시 여부 등을 점검한다. 이 과정에서 기준에 미치지 못한 불법·불량제품에 대해서는 전량 반송 및 폐기 처분할 예정이다.  목재생산업을 등록하지 않고 경영하거나, 규격 또는 기준 미달 제품을 판매·유통하다 적발되면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거 최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한편 목재제품은 우리 실생활에서 가장 많이 접하며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만큼 규격미달, 품질표시 의무위반 등의 경우 국민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 강력한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정창덕 양양국유림관리소장은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목재제품의 안정성과 유통질서의 올바른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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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재유통
    2020-03-02
  • 중국 의존도 높은 국내 목재산업, 코로나19 사태로 시장 위축되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 정부가 춘제 연휴를 지난 9일까지 연장하는 등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중국 내 코로나19 사태가 갈수록 심해지면서 공장들이 정상 가동되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10일부터 대기업과 기간산업 위주로 정상화가 이뤄지고 있지만 일반 제조 및 건설, 서비스 분야는 상황이 여의치 않아 이들 산업을 지탱하는 근로자 상당수도 여전히 현장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국내외 언론보도에 따르면 지난 2월 20일 기준 조업이 재개한지 10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70%에 달하는 농민공이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중국 내 목재가공공장 또한 가동이 어려워 중국 의존도가 높은 국내 목재산업의 피해가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의존도 높은 합판‧집성재…“언제쯤 공급 원활해지려나” 국내에서 쓰이는 대부분의 합판은 수입산 합판으로 2018년 기준 전체 합판 소비량 대비 86%에 달한다. 이중 베트남산이 42.7%로 가장 많고 뒤이어 인도네시아(24.3%), 중국(14.6%), 말레이시아(11.5%) 순이다. 수치상으로는 국내 합판시장에서 중국산 합판의 점유율이 높아 보이지 않지만 업계에 따르면 베트남산 합판에 쓰이는 표판(가장 겉면)을 만드는 베니어는 대부분 중국에서 제작된다. 실제 업계의 한 관계자는 “베트남 합판의 표판으로 쓰이는 수종은 아프리카산 오쿠메(Okoume)인데, 베트남 현지에서는 이를 얇게 깎을 수 있는 기술이 부족해 중국에서 베니어를 수입해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이를 생산할 수 있는 대부분의 공장이 멈춰있다는 점이다. 중국 목재 오퍼상인 A씨에 따르면 현재 중국 동북지역에 위치한 일부 목재 공장들이 가동 중에 있지만 가동률이 30% 수준에 불과해 자국 수요도 맞추기 어려운 실정이다. 또 원자재인 원목 생산도 사실상 멈춰 있는 상황이라 수입 물량을 맞추기 위해서는 현 상황이 진정 국면으로 접어든 이후부터 한 달 이상 걸릴 것으로 내다본다. 업계는 공장 가동이 가능해지는 시기를 3월 초로 내다보고 있다. 그러나 중국정부의 방침에 따라 공장가동이 결정되는 만큼 확정된 것은 없다. 집성재의 경우 국내 시장에서 중국산 제품의 비중이 70%에 달한다. 영향력이 합판보다 더 크다. 실제 집성재업계의 관계자에 따르면 건설경기 침체와 겹친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통상 1~2월을 호황으로 보는데 최근 수년에 걸쳐 건설경기가 가라앉았고 특히 올해의 경우 코로나19까지 겹쳐 수요가 줄었다는 설명이다. 그런데 현재 재고도 부족하다. 물류 시스템이 발달했고 특히 중국은 거리가 가까운 만큼 수입물량을 한달 판매량 정도만 들이기 때문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춘절 연휴가 끝난 이후엔 새로운 물량을 확보해 이를 시장에 공급할 시점인데, 올해의 경우 중국 현지에서 공장 가동이 2월 말까지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물량 확보에도 비상이 걸린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업계의 또 다른 관계자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중국산 집성재의 공급 차질이 국산재의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국내산 소재를 사용해 집성재를 생산하는 K사 관계자는 “이번 사태로 국내 집성재 시장이 재편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하지만 상품화가 가능한 국산 원목 생산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실제로는 어느 정도의 효과가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물 들어와 노 젓던 마루업계, 코로나19가 노 숨겼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원목마루 및 중국에서 가공된 마루를 들여오는 마루업계는 그야말로 초비상 상황이다. 국내에 남은 물량이 부족한 상황인 데다 중국 공장으로부터 2월말까지 공장 가동이 어렵다는 내용을 전달받았기 때문이다. 마루업계의 한 관계자는 “우리 업체는 국내 시판만 진행하는데 일부 제품은 재고가 바닥나 판매를 중단한 상황이고 남은 재고도 2월말이면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 측에서 2월말까지 공장 가동이 어렵다고 전달해 언제쯤 물량 공급이 정상화될지 가늠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더 큰 문제는 계약한 내용대로 제품을 공급하지 못할 경우 발생하는 법적 다툼을 고려하면 우리 업체를 포함한 목재업계 전체의 손실은 엄청날 것”이라고 말했다. 당장 물량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재고가 바닥나고 판매가 어려워지는 것도 문제지만, 업계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된 이후 중국 내 공장들이 정상 가동하더라도 문제가 있을 것으로 내다본다. 중국 목재 오퍼상 A씨는 “물량이 정상 공급될 때 가장 우려되는 문제는 중국 측에서 공장 가동이 멈춰 있는 동안 발생한 손실을 가격을 올려 만회하려고 할 경우”라며 “중국 의존도가 높은 국내 목재산업계도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결과적으로 소비자의 지출이 커져 타 자재들과의 가격 경쟁력에서 밀리는 상황이 발생하고 나아가 ‘목재는 비싼 제품’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아 국내 목재 시장을 위축시키는 트리거(방아쇠)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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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재생산
    2020-03-02
  • 값비싼 느티나무·흑단, 일반인도 쉽게 산다
    느티나무, 흑단, 보고테 같은 값비싼 목재도 일반인이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이런 자재를 규격에 맞춰 재단도 해준다.     일반적으로 목자재는 가구, 악기 등 전문업체를 대상으로 한 대량거래 위주여서 일반 소비자가 소량으로 구매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KCC글라스(대표 김내환)는 ‘홈씨씨 인천점’ 내에 목자재 전시장을 새로 단장해 고급 특수목 등 다양한 목자재를 최근 선보였다. 인천점은 일반인들도 쾌적한 환경에서 필요한 자재를 규격과 기호에 맞춰 쇼핑할 수 있다. 전시장에서 원하는 목자재를 고르면 1층 재단실에서 원하는 크기로 잘라준다. 목재 전문업체인 나무상회㈜가 신규 입점, 흔한 일반목재부터 고급 특수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목자재를 전시 중이다. 인테리어합판, 원목, 우드슬랩, 원목도마, 천연데크재, 흑단, 특수목 단판 등 다양하다. 특히, 느티나무·단풍나무·흑단·보고테와 같은 특수목은 일반목보다 목질이 단단하고 결이 곱다. 건조기간이 자연상태에서 몇 년씩 소요돼 값이 비싸다. 이 때문에 주로 고가의 악기, 고급 가구 등 특수한 용도로 사용돼 왔고 일반 소비자가 쉽게 접하기 어렵다. 인천점에에서는 이런 특수목도 소규격화해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홈씨씨 관계자는 “일반 소비자가 DIY용 목자재를 원스톱으로 구매할 수 있는 곳은 홈씨씨가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홈씨씨는 인테리어 및 건축자재 백화점으로, 주방가구·생활가구·커튼 및 침구류·철물·타일·조명·원예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가 입점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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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재유통
    2020-02-26
  • 목재제품 품질표시,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 시작입니다.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김동성)는 목재제품 품질향상과 안전성을 확보하여, 소비자가 믿고 사용할 수 있는 목재제품의 생산 유통을 실현하고자 목재제품 품질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규격미달, 성분 미 표시 등 기준에 부적합한 목재제품의 사용은 아토피 등 호흡기 및 피부질환을 유발시켜 직접적으로 국민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강력한 관리와 단속이 요구된다. 단속반은 홍천국유림관리소 관내 홍천, 횡성, 원주지역에 제재목, 목탄, 목재펠릿 등 15개 품목 업체에 직접 방문하여 단속 및 계도 하고 있으며, 위 품목에 대해 사전에 품질검사 실행여부와 목재생산업 등록여부에 대하여 점검한다.  홍천국유림관리소 김동성 소장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지 않도록 관련 업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 드리며, 지속적인 품질단속으로 안전한 목재제품 유통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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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재유통
    2020-02-24
  • "푸른 꿈 심어요" 나무전시판매장 개장
    20일 오전 광주 광산구 북문대로 633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 본부 출입구에 들어서자 소나무와 철쭉, 동백, 원목 표고버섯 등이 줄줄이 심어져 있다.       바로 옆 4동의 하우스에서는 올해 ‘나무전시 판매장’ 개장을 알리는 푯말과 함께 산림조합 직원들이 분주하게 200여종의 수목을 가꾸며 손님 맞을 채비를 마쳤다. 산림조합 광주전남본부는 이날부터 4월말까지 지역 15곳의 산림조합원들이 직접 생산한 고품질 우량 건전 묘목을 엄선해 ‘나무전시판매장’을 운영한다. 이번 나무전시 판매장은 숲과 나무에 대한 소중함을 알리고 생산자 소득향상, 미세먼지 기후변화 대응 등을 위해 마련됐다. 나무전시판매장에서는 조합원 등이 생산한 각종 유실수, 특용수, 약용수, 조경수 등 우량한 수묘와 비료 등을 지역민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한다. 산림경영기술지도원을 통한 종합적인 임업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판매장은 가정에서 심기 좋은 감·대추·살구·자두 등 유실수와 금목서·주목·반송 등 잎을 보는 관상수, 장미·철쭉, 목련 등 꽃나무류를 다양하게 전시했다. 특히 소비트렌드 변화에 맞춰 가정에서 소량 심어 수확할 수 있는 체리와 샤인머스켓을 비롯해 실내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뛰어난 공기정화식물 피키라, 율마, 백량금, 박쥐란 등도 다양한 종을 선보이고 있다. 산림조합 광주전남본부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나무전시 판매장 내에 어린이 목공예 체험장과 가족 화분만들기 체험을 동시에 진행한다. 올해 처음으로 조합원이 직접생산한 임산물판매장도 운영한다. 임산물판매장에는 담양 호두와 고흥 석류즙, 장성 고로쇠, 표고버섯, 편백추출물, 산나물 등이있다. 한민 산림조합 광주전남본부장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미세먼지와 기후변화 등 환경 훼손에 대한 대응 방안이 국민적 관심 사항인 만큼 지역 주민과 임업인, 조합원들에게 우량묘목을 공급해 산림조합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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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재문화
    2020-02-21
  • 한국임업진흥원, 합법목재 교역촉진을 위한 유관협회 간담회 성료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진흥원)은 19일 합법목재 교역촉진을 위한 중소·영세기업 지원 방안 논의 및 유관협회 의견수렴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 관련 8개 유관협회 관계자들을 비롯하여 산림청 관계관 등이 참석했다. 진흥원은 본 제도에 참여하는 산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사전진단 서비스와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하는 비영어권 신고 서류에 대한 번역 서비스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유관협회는 “협회의 회원사 관리 및 중소·영세기업의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하여 번역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길본 원장은 “간담회에서 제기된 여러 가지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번역서비스 제공, 소통채널 운영 및 정보제공 등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중소·영세기업이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에 참여하는데 어려움이나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뉴스
    • 목재생산
    2020-02-21
  • 홈씨씨 인천점, 인테리어 목재 코너 확대 새단장
    KCC글라스가 국내 최대 인테리어 및 건축자재 쇼핑센터인 홈씨씨 인천점에 목자재 전시장 리뉴얼을 마치고 고급 특수목 등 다양한 목자재 제품들을 선보인다.  이번에 리뉴얼된 홈씨씨 인천점의 목자재 전시장은 고객이 더욱 편리한 원스톱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의 목자재를 구비하는 등 전시장 구성에 공을 들였다. 일반적으로 목자재는 가구 제작 등 가공 업체를 대상으로 한 대량 거래 중심인 경우가 많아 일반 소비자가 목재상을 통해 구매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나 홈씨씨 인천점에서는 일반 소비자들도 쾌적한 환경에서 필요한 자재를 규격과 기호에 맞게 구매할 수 있다. 매장을 방문한 고객은 전시장에서 원하는 목자재를 골라 1층에 위치한 목재 재단실에서 원하는 크기로 재단까지 가능하다. 일반 소비자가 DIY용 목자재를 원스톱으로 구매할 수 있는 곳은 홈씨씨가 유일하다. 전시장에는 목재 전문 업체인 나무상회가 신규 입점하면서 보편적인 일반목부터 고급 특수목에 이르기까지 화려한 목자재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제품 종류도 인테리어 합판, 원목, 우드슬랩, 원목 도마, 천연데크재, 흑단 및 특수목 단판 등 다양하다. 특히 느티나무, 단풍나무, 흑단, 보고테와 같은 특수목은 일반목보다 목질이 단단하고 결이 고우며 건조 기간이 자연 상태에서 몇 년씩 소요될 뿐만 아니라 한정적인 지역에서만 생산된다. 때문에 주로 고가의 악기, 고급 가구 및 특수한 용도로 사용되어 왔고, 일반 소비자가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자재였다. 하지만 홈씨씨 인천점에서는 특수목도 소규격화하여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한 홈씨씨 인천점은 국내 최대 인테리어 쇼핑센터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주방가구, 리빙가구, 커튼 및 침구류, 철물, 타일, 조명, 원예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가 입점해 있다. 매장에 상주하는 인테리어 전문가들을 통해 언제든지 상담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직접 시공하기 어려운 자재를 구입하는 경우에는 인테리어 공사와 같은 토탈 공사부터 창호, 도어, 변기 등 단품 공사까지 시공업자 연계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홈씨씨 인천점은 인천광역시 서구 원창동에 지상 2층, 약 3000평 규모로 위치한 건축, 인테리어 자재 전문 매장으로 2010년 6월에 첫 선을 보인 곳이다. 최근 매장 주변의 청라 신도시 입주가 마무리 되면서 인구 유입이 늘어나고 셀프 인테리어가 대중화됨에 따라 부천, 김포, 서울 등 인근 지역에서 입소문을 듣고 직접 찾아와 방문객이 급증함에 따라 변화에 발맞춰 매장도 업그레이드 하게 된 것이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목공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으나 일반인들이 목자재를 쉽게 구매하고 재단할 수 있는 매장을 찾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전문 가공 업체뿐만 아니라 DIY에 관심 있는 일반 소비자들도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목자재 코너를 마련하게 됐다”며 “홈씨씨 인천점은 국내 최대 인테리어 및 건축자재 쇼핑센터로서 품질 좋은 제품과 다양한 라인업을 구비함은 물론, 친절함과 전문성을 두루 갖추고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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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테리어
    202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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