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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국유림관리소, 목재이용명예감시원 활동 강화
-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는 올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목재이용명예감시원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목재이용명예감시원은 목재산업 관련 비영리 단체의 회원이나 목재제품 유통에 관심이 많은 경력자 및 자원봉사자로, 산림청의 위촉을 받아 3년간 활동 중에 있다. 이들은 제재목, 합판, 목재펠릿, 숯 등을 포함한 15개 목재제품을 대상으로 규격 및 품질표시, 품질인증에 관한 지도 및 홍보, 위반사항 신고 등의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산림청은 목재이용명예감시원 활동을 통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목재제품의 품질 표시제도를 확립하고, 불법 목재제품의 유통을 근절하여 친환경 소재로 각광받는 국내 목재제품의 품질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수원국유림관리소 목재이용명예감시원은 경기 남부 17개 시ㆍ군에 소재하는 제재업 및 목재수입유통업 등록업체 400여 곳을 대상으로 활동하며, 담당 공무원과 함께 단속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윤종혁 수원국유림관리소장은 “공정하고 지속적인 목제재품 품질관리를 통해 관내 유통되는 목재제품을 누구나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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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국유림관리소, 목재이용명예감시원 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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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누리 목재문화체험장' 건립 추진
- 안산시가 오는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누리 목재문화체험장 건립을 추진한다. 6일 시에 따르면 누리 목재문화체험장은 도비 10억5000만원, 시비 24억5000만원 등 총 사업비 35억원을 투입해 남녀노소 누구나 다양한 목재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목재체험실, 전시관, 상상놀이터 등을 조성해 시민에게 쉼과 놀이 공간을 제공할 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오는 5월까지 입지 후보지 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최종 입지를 선정하고 오는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시는 이를 위해 전날 시청 제1 회의실에서 이민근 시장과 관계 공무원, 용역수행기관인 ㈜케이아트엔지니어링 관계자,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민근 시장은 용역수행기관인 ㈜케이아트엔지니어링의 오명선 상무이사로부터 진행사항에 관해 보고를 받은 뒤 누리 목재문화체험장의 위치와 조성방식, 프로그램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민근 시장은 “누리 목재문화체험장은 도심 속에서 아이들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좋아하는 힐링 공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보다 다양한 자연 친화적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여가 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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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누리 목재문화체험장'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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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 '한옥건축교실' 3년 만에 대면 재개…20명 모집
- 서울시는 한옥 건축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옥건축교실' 참여자를 24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한동안 비대면 운영됐던 한옥교실이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다. 강의는 현대도시 속 한옥의 개념과 의미를 살펴보는 강의(1강)와 함께 작년 서울우수한옥으로 선정된 '북촌 설화수의 집'을 들여다보는 우수사례 강의(2강) 은평한옥마을을 찾아 한옥의 실제를 살펴보는 답사(4강) 등 총 5강으로 구성된다. 첫 시간에는 정수초등학교 한옥도서관을 통해 한옥의 건축 요소와 공간을 이해하고 오늘날 한옥의 활용방식과 앞으로 전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 2강에서는 서울 시내 대표 한옥마을인 북촌에서 지역·기업·공공 협력으로 탄생한 '북촌 설화수의 집' 사례를 통해 기업이 주목한 한옥 공간브랜딩의 가치와 의미를 들여다본다. 은평한옥마을을 방문해서는 현대한옥 건축양식, 전통한옥에 현대 재료와 기술을 접목한 사례도 살펴볼 예정이다. 마지막 강의에서는 한옥건축 현대화의 의미와 친환경 건축물로서 한옥의 가치를 확인한다. 또한 미래 주거공간으로서 한옥의 모습을 상상하고 지속가능한 한옥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강의는 다음달 1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5회 진행된다. 강의는 모두 무료이며 20명을 선정해 현장 강의 및 웹진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서울한옥포털'을 통해 할 수 있다. 시는 아울러 방문객이 늘어나는 봄을 맞아 북촌문화센터에서 북촌의 역사를 배우고 전통한옥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문화해설사가 상주하면서 방문객에게 상시 안내와 정보를 제공하고 한옥 특별해설도 한다. 또한 올해부터 문화센터 '별당'에 이어 '교육관 강의실'도 수시 대관이 가능해진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최근 한옥건축과 한옥문화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들이 한옥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시가 운영 중인 공공한옥을 다양하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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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 '한옥건축교실' 3년 만에 대면 재개…2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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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나무 65만그루 심어 국산목재 공급체계·탄소중립 기반 조성
-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기반 조성과 국산 목재수요 대처를 위해 '2023년도 봄철 조림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2023년 봄철 조림사업'은 총 21억원을 투입해 ▷산업용재 공급과 단기소득을 위한 경제림조림(200㏊) ▷주요도로변·관광지 및 생활권 주변 등 경관조성을 위한 큰나무 조림(50㏊) ▷안정적 밀원 공급을 위한 밀원수림 조성(10㏊) ▷생활권 주변 유휴토지 및 공공 녹지 등에 나무심기 확대를 통한 탄소저감조림(20㏊) ▷군유림 밀원단지조성을 위한 지역특화조림(2㏊) 등 총 282㏊ 규모로 시행된다. 괴산군은 조림 수종이 건강하게 활착할 수 있도록 오는 4월 말까지 약 65만 본을 식재 완료할 예정으로, 탄소 저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느티나무 1그루는 연간 이산화탄소 2.5톤을 흡수하고, 성인 7명의 연간 필요 산소량인 1.8톤의 산소를 방출한다. 조림 완료 후에는 풀베기, 덩굴제거, 어린나무 가꾸기 등의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산림을 가꿔나갈 계획이다. 군은 봄철 조림사업을 통해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2030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핵심 자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우창희 괴산군 정원산림과장은 "조림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기반과 안정적 국산 목재 공급 체계를 마련하고 임업소득 증대와 쾌적한 산림경관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을 통해 2025년까지 '탄소중립센터'를 건립하며 목조건축물의 우수성과 함께 국산목재를 활용한 탄소중립 실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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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나무 65만그루 심어 국산목재 공급체계·탄소중립 기반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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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한옥, 이번에는 프랑스 공략
- 전북대학교 한옥이 프랑스에 자리한다.14일 전북대는 프랑스 케이가든협회와 협약을 맺고, 프랑스 주요 도시에 한국 전통 정자와 정원을 조성키로 했다.케이가든협회는 지난해 6월 한국 정원을 중심으로 진화하는 유럽의 생태학 및 문화 프로젝트를 위해 프랑스 상원의 요청으로 설립된 단체다. 한국 정원 조성과 관련한 이번 협약은 프랑스 상원과 대한민국 국회의 상호 교류 일환으로 이뤄졌다.이날 협약에 따라 대학은 프랑스 주요 도시에 한국 전통 정자와 정원은 조성하고, 학생·연구자 및 문화 교류를 하게 된다. 또 한옥건축 기술력 수출을 시작으로, 기술진과 재료 지원, 홍보활동에 참여하게 된다.양오봉 총장은 “대학이 보유한 한옥교육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협약 기관과 전 세계 한옥 건축 분야 R&D 구축에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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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한옥, 이번에는 프랑스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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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개미로부터 안전하게…종로구, 목조주택 '건강검진'
-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경복궁 서측 목조주택을 대상으로 흰개미 피해를 진단하고 예방하는 '목조주택 건강검진' 사업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흰개미가 짝짓기를 위해 목재 밖으로 나오는 3월 말을 피해 진단과 방제의 적기로 보고 올해 10월까지 두차례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경복궁 서측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흰개미 피해가 발생하거나 예방 조치를 희망하는 주택이다. 검진을 원하는 주택 소유주 또는 임대인 동의를 받은 임차인은 이달 24일까지 구 주택관리과를 방문하거나 담당자에게 이메일이나 팩스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되면 피해 정도에 따라 등급이 부여되고 약제 분무, 천공 주입, 토양 처리 등 주택별 상태를 고려한 방제작업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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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개미로부터 안전하게…종로구, 목조주택 '건강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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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목재문화체험행사 성료
- 전남 강진군은 지난달 23일부터 3월 1일까지 청자축제가 열린 대구면 고려청자요지 일원에서 목재친화도시 플랫폼 구축을 위한 목재문화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패·못질, 어린이 목공 및 목재 플레이,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체험 등 어린이와 가족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돼 호평을 받았다. 또한 나무가 주는 영감으로 늘 새로운 형태의 작업을 통해 자연을 디자인하는 이지우 작가의 목공예 작품전과 강진군 목재친화도시의 힘찬 도약을 기원하는 목공예 명인 이성진 작가의 장승 퍼포먼스가 함께 열리며 눈길을 끌었다. 강진군은 2022년 3월 산림청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목재친화도시 조성을 계획 중이며 현재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 설계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관광객과 군민들을 대상으로 목재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장단점과 개선사항 등을 중장기 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마국진 해양산림과장은 “이번 체험 행사뿐 아니라 앞으로 조성될 목재체험센터가 아이들이 숲과 교감하며 목재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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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목재문화체험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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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한옥마을 ‘한달 살기’…100억 들여 빌리지 조성
- 강원 양구군은 양구읍 동수리에 한옥마을인 평화빌리지를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평화빌리지 조성 사업은 한옥을 테마로 한 체험형 숙박시설 24채와 커뮤니티 공간, 공동이용 공간 등으로 이뤄진 연면적 1624㎡ 규모의 한옥마을을 만드는 게 골자다. 완공 목표 시기는 2025년 12월이고, 국비 70억원·도비 9억원·군비 21억원 등 총 100억원이 투입된다. 양구군은 2027년 동서고속화철도 개통에 따른 유동 인구 증가를 기대하며 평화빌리지 조성 사업을 기획했다. 양구군 관계자는 “한옥마을을 조성해 관광객 유치와 더불어 도시민의 정착을 유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평화빌리지 조성 사업은 지난해 9월 행정안전부 주관 특수상황 지역개발 신규사업으로 선정됐고, 지난 1월 투자심사를 마쳤다. 양구군은 올해 하반기 설계를 완료한 뒤 내년 3월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영배 양구군 관광개발팀장은 “평화빌리지가 조성되면 양구에서 일주일 살기, 한 달 살기 프로그램 등으로 외지인들을 유입해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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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한옥마을 ‘한달 살기’…100억 들여 빌리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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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목재펠릿 생산시설 본격 운영 박차
- 고성군이 산불예방을 위해 화목보일러를 펠릿보일러로 교체하고 보일러 연료로 사용되는 목재펠릿 공급을 늘리기 위해 생산 시설 등을 확대한다. 2018년 356㏊를 태운 간성읍 탑동리 산불을 비롯해 2019년 1,67㏊의 피해가 발생한 토성면 원암리 산불, 2020년 토성면 도원리 산불 등 최근 발생한 산불의 원인이 화목보일러 사용 부주의로 추정되고 있다. 군은 이에따라 그동안 화목보일러를 펠릿보일러로 교체하는 사업을 진행해 왔다. 또 펠릿보일러의 연료가 되는 목재 펠릿 공급을 위해 도비 등 17억여원을 들여 2021년부터 죽왕면 일원에 연간 240톤 가량을 생산할 수 있는 펠릿제조설비를 갖추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올해는 2,500만원을 들여 9대의 펠릿보일러를 보급하는 한편 산림 인근에 위치한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펠릿연소기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지역내 총 358세대에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산불로부터 소중한 재산과 인명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고 안정성 높은 목재펠릿 공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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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목재펠릿 생산시설 본격 운영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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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소방서, 목조문화재 현장방문행정 실시
- 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장수)는 목조문화재 현장에 방문해 화재예방 점검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철을 맞아 목조문화재에 대해 화재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관계자 자율 안전관리 강화 및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장수 서장은 관계자로부터 문화재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용객에 대한 초기 인명대피 및 신속 대응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봄철 목조문화재의 화재예방 강화도 당부했다. 김장수 서장은 “화재 주변 출동로상 장애물 설치 여부 확인, 화재 취약요인 등을 점검했다”며 “철저한 소방시설 관리와 화재 위험 요인 제거로 안전관리에 더욱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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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소방서, 목조문화재 현장방문행정 실시